둘 다 무주택자 생초입니다!
직접 임장다니면서 입주 가능한 매물 정리해 봤는데 첫 매수라 결정이 안 서네요ㅜㅜ
이번 달 안에는 꼭 계약서 쓰고자.. 여러분들의 고견을 묻고자 합니다.😂
후술할 내용은 간결하게 적는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 참고사항]
1) 남편: 판교 자차 출근 / 아내: 재택근무
(사실상 지하철은 중요치 않으나 팔 때 생각해서 고려중)
2) 아내가 리빙 크리에이터라 인테리어 필수 + 짐 매우 많음! (현 기준 최소 타협선이 59이나, 아이생기면 많이 힘들듯)
3) 남편 월 실수령 480 + 아내 건강 이슈로 소득 불안정(현재 임시 무소득)
4) 가용 현금 3.5~4억 / 영끌하면 4.8억 + 대출4억
*전년도 소득이 높아서 건보료 매달 170씩 나가는 상황. 즉, 대출 한도는 다 나오는데 영끌 불가
5) 향후 3~5년 내로 해외 이주 가능성 있음.
최소 1~3년 정도 살다 올 예정이라 임대 수요 및 환금성 중요!
[⭐️7~8억대 예산 후보단지]
1. 신갈역 인근
- 파크시엘 75타입: 7.8-8억대
- 양현마을 풍림 59타입: 올수리 7억
- 기흥파크뷰 84타입: 7억대
2. 기흥역 인근
- 구갈 한양 84타입(재건축): 6.5억
:탑층인데 직접 가보니 곰팡이, 결로 이슈…
3. 기흥 비역세권
- 신흥덕 롯데캐슬 레이시티(신축 대단지)
59타입 6.5억
72타입 7.2억
84타입 7.8억
4. 죽전
- 도담마을 뜨리에체 59타입: 6.8-7.5억
*리모델링 이슈로 눌려있어서 진입 가능한 가격이나 규제지역이라 이주비대출이 40%만 나와서 이주명령 떨어지면 자금 꼬임 이슈...(내년 분담금총회 후 내후년 이주 목표라고는 함)
[고민 사항]
1. 지금 예산으로는 죽전이 정답같긴 한데, 400세대 소형단지+리모델링 이슈땜에 혹여나 해외 이주하게 되면 임대나 환금성 문제가ㅠㅠ
구축 59라 좁고 기본집이라 올수리 필요한 점도 고민입니다.
2. 다만 투자로서 상방이 더 열려있는 건 신갈쪽으로 보이고, 이번 상승장에서 구성,보정에서 밀려난 수요만큼 저희는 신갈쪽도 현재 신고가 넘어서 더 오를 거라 보고 있어요. (반박 의견도 환영합니다!)
3. 기흥역 인근 구축은 특유의 구도심 느낌.. 있을 건 더 있는데 묘하게 동네에 활기가 없고 중국인도 많이 보여서 막 살고 싶은 느낌은 아니었어요ㅠㅠ 그러나 여전히 가성비는 좋다고 생각!
4. 그와 별개로... 임장가보니 솔직히 마음은 신흥덕 롯데캐슬로 많이 기울긴 했어요.
둘 다 신축 로망이 있는데, 우리 예산으로 꿈도 못 꿀 거라 생각한 대단지 브랜드 신축을 누릴 수 있고, 고속도로 바로 옆인 게 흠이라지만 저희는 자차 출근이라 오히려 진입이 좋고..
솔직히 아이낳고 학교보낼 땐 무조건 학군지나 입지 고려해서 구축으로 이사해야 하는데 어쩌면 지금 아니면 다 늙어서 은퇴하고서나 신축 들어가는 거 아닌가 싶어서요.
향후 공급 부족 여파로 신축 수요가 계속 이어질지, 혹은 감가만이 기다리고 있을지…
입지 자체는 별로지만 거래량은 매우 활발해서 환금성+실거주 측면에서 저희에게 적합한 단지라 고민이 됩니다.
글이 좀 두서가 없지만.. 현재 고민은 저희 상황에서 첫 집 매수로 신축 vs 역세권 구축 중 무얼 선택하는게 맞을지,
후보 단지 중 어느 쪽이 가장 투자&실거주 만족도의 밸런스가 적절할지 함께 고민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래는 신흥덕 롯데캐슬 vs 신갈역 인근 구축 단지 동일 평형 비교 차트예요.
여태까지는 신흥덕이 늘 우세하다가 이번 상승장에서 강하게 치고 올라오는 중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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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안녕하세요 용맹한성장가님, 글에서 고민의 깊이가 느껴져요. 직접 임장 다니시면서 단지별로 정리까지 하신 거 보면 이미 충분히 공부하고 계신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월부에서 투자공부를 하는 학생이고, 제가 작성한 내용이 정답이 아닐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모든 투자의 판단과 결과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지셔야 합니다~ 제가 구성역에서 3년 살았던 경험으로 말씀 드립니다. 상황을 정리해보면 핵심 변수가 몇 가지 보여요. 가장 중요한 변수: 3~5년 내 해외 이주 가능성 이게 결정적이에요. 1~3년 살고 임대를 줘야 한다면, 판단 기준이 "내가 좋은 집"이 아니라 "세입자가 찾는 집"이 되어야 합니다. 세입자가 찾는 집의 조건: • 역세권 (자차 없는 세입자가 대부분) • 적정 평형 (59~84) • 대단지 (관리비 낮고 커뮤니티 좋아서 전세 선호도 높음) • 리모델링 같은 불확실 변수 없는 곳 후보 단지 분석 1. 도담마을 뜨리에체 - 입지는 후보 중 최고 죽전역 도보권 + 신촌초/신촌중 학군 = 지역 수요를 끌 수 있는 구조입니다. 리모델링 사업계획 승인까지 나왔으니 진행 속도도 빠른 편이에요. 다만 용맹한성장가님 상황에서 리스크가 있어요: • 규제지역이라 이주비 대출 40%만 나옴 • 해외 이주 시점과 리모 이주 시점이 겹치면 자금 꼬임 • 400세대 소형 단지라 임대 놓을 때 유동성 불안 2. 신흥덕 롯데캐슬 - 실거주는 좋고, 경부고속도로 타고 갈 때 단지가 웅장한게 보이죠.. 하지만 가보면 섬 같은 느낌이 듭니다. 신축 대단지라 실거주 만족도는 최고겠지만: • 비역세권 = 임대 시 세입자 풀 좁음 • 신축 프리미엄은 시간 지나면 빠지고, 결국 입지가 가격 지탱 • 고속도로 옆이라는 근본적 한계 • 3~5년 뒤 해외 나갈 때가 문제 3. 기흥역 인근 구축 - 가성비는 좋지만 용맹한성장가님이 느끼신 대로 동네 활기가 좀 떨어지죠. 중국인 비율도 세입자 입장에서 선호도에 영향 줄 수 있어요. 그래서 제가 추천드리는 방향 솔직히 기흥이나 신갈/구갈은 죽전이랑 비교할 수 있는 급이 아니에요. 죽전은 분당 생활권과 연결되어 있고 학군도 좋고, 입지 자체가 다른 레벨입니다. 제가 용맹한성장가님 이라면 죽전역까지 도보로 가능한, 죽전 도서관을 넘지 않는 서쪽에 있는 단지들, 즉 대지로에서 남과 북에 있는 단지를 우선해서 볼 것 같아요. (Q&A에서 단지 이름을 적어 드릴 수는 없는점 양해 말씀 드립니다.) 왜냐하면: • 죽전역이 수인분당선 첫번째 종점이라 착석 통근이 됩니다 • 판교까지 신분당선 환승도 가능하고요 • 이게 세입자한테도 엄청난 메리트예요 같은 학군(신촌초/신촌중), 같은 도보 역세권인데 리모 이슈 없이 대단지인 곳들이 있습니다. 뜨리에체만 보지 마시고 그 주변 단지들까지 넓혀서 비교해보세요. 첫 매수 + 해외 이주 대비로는 그쪽이 훨씬 안전해요. 84, 혹은 59 로 7~8억대로 충분히 진입 가능하고, 세대수 많아서 나중에 전세 놓을 때도 환금성이 좋습니다. 정리하면: • 뜨리에체 입지 자체는 최고. 하지만 리모+해외 이주 변수가 겹치면 위험 • 같은 죽전역 도보권에서 리스크 없는 대단지를 같이 비교해보세요 • 신흥덕은 마음은 가지만, 해외 나갈 때 임대가 약점 "지금 아니면 신축 못 산다"는 생각은 이해하지만, 첫 매수에서 가장 중요한 건 리스크 관리예요. 특히 해외 이주라는 큰 변수가 있는 상황에서는요. 좋은 첫 매수 하시길 응원합니다! 자이코 드림
안녕하세요. 용맹한성장가님 첫 내집마련이라 고민이 많이 되시겠어요! 더구나 신혼집이라 더욱 고민이 많이 되실것 같습니다. 위 자이코님이 잘 정리해주신 것 같습니다. 수도권에선 사실 '입지'가 가장 중요 요소로 보셔야 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거주로 생각하시에 꼭 입지만이 정답이라고 보여지지 않습니다. 우리 가족에 있어 중요한 요소는 무엇이고 어떤 것을 양보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즉 내집마련이라는 것이 단순히 '돈을 버는 것'만을 생각할 수 없기에 가족들에게 있어 중요한 '가치'가 무엇일지 등을 함께 고려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예비신부랑 잘 고민해보시고 좋은 내집마련 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용맹한 성장가님! 첫 집 매수를 앞두시고 많은 고민을 하신 흔적이 보이시네요...! 자금 상황과 직장, 가족 계획, 해외 이주 가능성까지 꼼꼼히 고민하시는 것 보니 충분히 좋은 의사 결정을 하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1) 자금 계획 - 현재 아내분의 건강 이슈로 일시적 무소득 상태이시고 남편분 월소득 480 기준, 금리 4.5%(가정), 4억 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은 월 200만원 수준(월 소득의 42%)입니다. 말씀주신 건보료 170까지 더 한다면 아내분의 소득이 회복되기전까지는 월 110 수준으로 생활비를 쓰셔야하는데 이 점을 잘 고려하셔서 실제 대출 가능한 영역이 4억까지 가능하신지 잘 확인이 필요해보입니다. 2) 전세 수요가 있는 곳 - 3년 후에 전세를 내주고 나갈 경우를 대비해서 전세가율이 탄탄하거나 임대가 빠르게 나가는 곳으로 선택하시는게 중요해보입니다. 아니면 3년 후에 매도를 하고 다른 더 좋은 자산으로 갈아 타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옵션을 모두 고려하기 위해서는 환금성 높은 단지를 고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신흥덕 롯데캐슬 - 대단지 브랜드 신축이라는 장점이 있고, 남편분 출근도 용이합니다 - 하지만 단점이 극명하고 수요가 제한적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경기도 내에서도 외곽에 가까운 이 지역에서 지하철 비역세권은 큰 약점입니다. 전세 관점, 환금성 차원에서 신갈역이나 기흥역 인근 역세권 단지에 비해 수요층 범위도 좁고, 환금성도 하락기에는 상대적으로 불리합니다. 초등 자녀를 둔 임차인들에게도 큰 메리트가 있는 단지가 아닌게 아쉽습니다. ✓ 죽전 구축 59 (뜨리에체) - 죽전 생활권이 주는 안정적인 인프라와 택지, 역 접근성 양호로 임대 수요는 충분해보입니다. - 여기도 말씀주신대로 리모 추진 과정에서 매가가 묶이거나 전세가가 많이 못 받쳐줄 수 도 있습니다. 짐도 매우 많으신 상황이니 아내분 만족도도 아쉽고, 리모 과정에 들어가는 단지이니 큰 돈을 들여가며 수리하기에도 부담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신갈역 인근 - 플랫폼시티 호재 및 구성역 GTX 영향권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단지입니다. (최근 파크시엘은 이전 전고점을 넘어서기도했습니다) - 주변 환경 / 상권이 아쉬울수 잇어서 실거주 만족도에서 조금 아쉬울 수 있을것 같습니다. <최종 정리> 만약에 마음이 신흥덕 롯데캐슬로 기우셨다면, 그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생기기 전, 그리고 해외로 나가기 전에 두 분이 온전히 높은 실거주 만족도를 가지면서 지내는것도 중요합니다. 다만, 향후 임대 / 환금성을 고려하여 매수시 로얄동 / 로얄층(RR)으로만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래야 나중에 임대를 주든, 매도를 하든 RR이 가지는 협상력이 높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예산대에서 RR의 물건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과감히 2순위 선택지로 넘어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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