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임보 투자결론 작성시 보석함 단지리스트의 의미를 잘 모르겠습니다.

26.06.05 (수정됨)

안녕하세요! 매일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시는 와중에 저의 Q&A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마당을 이제 처음 늘려가고 있습니다.

꾸역꾸역 투자결론까지 왔고, 저 나름대로 비교평가, 매물임장, 저환수원리 평가, 모의계약서 작성까지 해봤는데요..!

 

모의계약서를 작성하고, 이 아파트를 “보석함 단지 리스트(엑셀)”에 넣는 중 이 질문이 생겼습니다.

 

보석함 단지 리스트를 만드는 의미는 나의 (현재 또는 미래)투자금에 맞는 단지 중 평형별x가격대별 저평가 단지를 파악하고, 이 단지들에 대해 계속 시세트레킹 하면서,

내가 목표로 하는 투자금(종잣돈)을 만들었을 때, 신속하게 투자하기 위함인데

 

[첫번째 질문]

저평가는 “앞마당을 만드는 당시의 가격 기준”으로 판단된 것이기 때문에,

"결국 투자를 하는 시점"에 앞마당 전체 단지의 가격을 전수조사 하고,

다시 저평가 판단하여 투자 진행할 단지를 골라야 하는 것이 아닌지?

또한, 보석함에 포함시킨 단지 자체의 매매/전세도 달라져서 즉, 투자금도 달라져서

저의 투자금과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그래야 한다고 생각해서

“지금” 만드는 보석함 단지 리스트의 의미에 대해 의문이 듭니다.

 

[두번째 질문]

그럼 여기에서 꼬리를 물고 오는 2번째 질문이, "만약 앞마당이 많다면 그걸 어느 세월에 다 전수조사 하지…?

그러다가 기회 날아가겠다.(ㅠㅠ) 아니면 시세트레킹을 해왔기 때문에 목표로 하는 지역 위주로 전수조사를 하면 되는건가…?"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 궁금증을 꼭 해야하고 싶습니다. 그래야지 제가 보석함 단지 리스트를 만드는 의미를 알고, 진심으로 임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자이코
26.06.05 23:55

정강지님, 안녕하세요. 자이코입니다. 투자결론까지 가시고 모의계약서까지 쓰신 거면 이미 많이 오신 겁니다. 질문도 정확한 포인트를 짚고 계세요. 첫 번째 질문에 대해서요. 보석함의 의미는 "지금 이 가격에 사겠다"를 기록하는 게 아닙니다. 단지의 가치 순위를 내 머릿속에 새기는 겁니다. 입지, 생활권, 선호도, 연식, 세대수 - 이런 건 시간이 지나도 잘 안 변하거든요. 가격은 변하지만 가치는 쉽게 안 변합니다. 그래서 보석함 = "가치 판단의 결과물"이지, "가격 판단의 결과물"이 아닙니다. 투자 시점에 가격을 다시 확인하는 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때 앞마당 전체를 전수조사하는 게 아니라, 시세트레킹을 통해 저평가라고 판단되는 지역만 전수조사하면 됩니다. 두 번째 질문에 대해서요. 시세트레킹은 정찰병 개념입니다. 보석함 단지들의 갭 변동을 주기적으로 체크하면서, "어? 이 지역 갭이 줄어들고 있네" 하는 신호를 포착하는 거예요. 그 신호가 잡히면 그때 해당 지역만 전수조사를 돌리면 됩니다. 순서를 정리하면: 1. 앞마당 만들기 → 보석함 단지 선정 (가치 판단) 2. 시세트레킹 (정찰병) → 갭 변동/저평가 신호 감지 3. 신호 잡힌 지역만 전수조사 → 가격 기준 최종 비교 4. 투자 실행 보석함이 없으면 뭘 트레킹할지도 모르고, 어디를 조사할지도 모릅니다. 보석함이 있어야 정찰병을 보낼 곳이 정해지는 거예요.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 앞마당은 천천히 늘리셔도 됩니다. 조급해하실 필요 없어요. 어차피 집은 주인이 있습니다. 정강지님과 인연이 있는 집은 반드시 만나게 되어 있어요. 지금 이렇게 한 걸음씩 실력을 쌓아가시는 과정 자체가, 그 인연을 알아볼 수 있는 눈을 만드는 시간입니다. 지금 하시는 거 정확히 맞는 방향이에요. 화이팅! 자이코 드림

다꼼이
26.06.06 06:54

안녕하세요 정강지님 임보작성을 충실히 하셔서 결론까지 다다르셨군요, 우선 수고하셨다는 말씀 드립니다! 제대로 작성해 오셨기 때문에 당연히 생기는 의문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임보가 첫번째라면 보석함에 보석을 하나 담아야 할까? 전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임장지에는 비슷한 가격대와 비슷한 가치의 단지가 많이 있습니다.처음에는 가치만 보기 어렵기 때문에 가격을 고정해 두고, '같은 값이면 난 이 단지를 할래' 하는 마음이 드는 단지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단지가 하나씩 잘 나와서 소위 '억대별 1등' 이라는 것이 잘 나올 수도 있지만 애매한 단지, 둘의 가치 차이를 잘 모르때 저는 두 단지 모두 보석함에 넣어둡니다. 그리고 그 단지들의 시세변화나 전세가 변화 등을 지켜봅니다. 내 보석함은 일정한 크기가 있는데 임보가 첫번째면 그 보석함에는 첫 임장지의 단지들만 담기겠죠 그러다가 두번째 임장지, 세번째 임장지를 만들면 보석함에 담고 싶은 애들이 생깁니다. 그럼 기왕의 단지들이 나는 좋은 단지라고 생각했는데 비교평가를 해 보니 별로이면 빼는 것이고 새로운 단지로 채웁니다. 한 지역에서 두 단지를 담았는데 한 단지는 처음 임보를 작성할 때 놓쳤던 비선호요소나 호재로 다른 단지보다 별로거나 우월함을 알게되고 이런것이 쌓여서 아파트와 지역을 보는 눈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아는 단지가 늘어나고 내 투자금이 확정되면 비로소 그 보석함에서 투자를 할 수 있지만 우리는 욕심쟁이 투자자이고 그 사이 시장상황이 바뀌었을 수 있기 때문에 실제 투자 전에는 힘들어도 앞마당 전수조사를 해서 다시 저평가 지역과 단지를 찾은 뒤 실제 투자로 이어지긴 합니다. 그럼 정강지님 차근차근 앞마당 쌓으셔서 실전투자까지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부마니
26.06.06 06:59

정강지님 안녕하세요. 임보 결론에서 단지 보석함에 대해서 고민이시군요 ​ 1. 왜 "지금" 보석함 리스트를 만드는가? ​씀하신데로 임장보고서 작성 당시의 가격은 투자 시점의 가격과 다릅니다. 하지만 지금 보석함 리스트를 만드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데요 - ​투자 안목을 기르는 것 : 임보를 작성하며 각 단지의 가치(입지, 상품성 등)를 평가했습니다. 보석함은 이 평가 결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해두는 곳입니다. 가격은 변해도 각 단지의 상대적인 가치 순위는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 ​시세 트레킹의 기반: 보석함에 넣은 단지들은 내가 생각하기에 '가치 대비 가격이 괜찮은' 단지들입니다. 이 단지들을 리스트업해 두고 시세트레킹을 하면서 나중에 투자 기회를 노릴 수 있습니다. - ​투자 확신: 목표 투자금이 모였을 때, 그때부터 처음부터 전수조사를 시작하면 늦고 미리 투자 우선 순위에 맞게 단지 리스트가 있어야 빠르게 시세를 확인하고, 조건에 맞는 단지를 골라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 ​결론: "지금" 만드는 보석함은 투자 시점의 가격을 고정하기 위함이 아니라, "투자 가치가 있는 단지들을 선별하고, 지속적으로 관찰하기 위한 목록"을 만드는 것입니다. ​2. 투자 시점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사실 전수조사는 다 하면 좋지만 앞마당이 늘어가면서 시간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 ​시세 트레킹 활용: 보석함에 있는 단지들의 시세 변화를 주기적으로 계속 매매가와 전세가를 확인하면서 어떤 단지가 내 투자금 범위에 들어왔는지 가치 대비 싸졌는지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 만약 트래킹 단지가 많은 지역울 약 3개정도 추려서 전수조사를 진행해보시고 ​내 투자금에 맞는 단지 선별투자가 가능한 단지들을 추려냅니다. ​- 전화 임장 및 매물 임장: 그렇게 또 앞마당에서 전수조사 한 것 중에 내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것 또는 미래에 투자 할 수 있는 투자단지를 추려서 직접 전화임장 또는 매물임장을 통해 확인하시고 계속 단지 보석함을 업데이트 하시면 됩니다 단지들의 가격은 계속 변화하기 때문에 계속 가격감을 잡지 않는다면 나중에 투자한다고 하면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어렵지만 계속 실력을 쌓는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하시면 결국 투자 기회를 잡아 더 좋은 투자를 하시게 될겁니다. 응원합니다!!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