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실전투자자 나슬입니다.
2월 통증을 느끼고 병원에 방문했고,
그 이후로 주기적으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다시 통증이 생겨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다가 너무 아파서
옷을 갈아입다가 눈물이 났습니다.
그리고 내일 또 직장 조퇴를 하고
같은 치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오늘 너무 아파서 겁은 나지만 전 아마 또 진료실 침대에 누워 있을 겁니다.
그런데 집에 돌아오는 길 문득 겁이 났습니다.
치료 때문이 아닙니다.
치료를 위해 잠시 월부생활에 정지버튼을 눌렀지만
이러다가 돌아갈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마 전까지 하던 시세트레킹도 멈추고
목실감도 못쓰고 있다보니 두려워졌습니다.
혹시 제가 얻은 작은 성과에 만족할까봐
아프다는 핑계로 다시 돌아오지 않게 될까봐 두렵습니다.
투자를 하며 시기마다 힘든 구간들이 있었습니다.
재취업, 어린아이 육아, 잦은 이사,
배우자의 주말 근무, 그리고 종종 아프기도 했습니다.
아직 모든 게 해결된 건 아니지만
그래도 하나씩 함께 방법을 찾으며 투자를 계속 했습니다.
그러니, 분명 저는 방법을 찾을 겁니다.
그리고 또 행복하게 투자 생활을 할 겁니다.
이 글은 두려워하는 제 자신을 위한 글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제 자신에게 하는 약속이고,
혹시나 아파서 잠시 멈춘 누군가를 위한 응원이고
그리고 지금도 열심히 활동하는 동료들을 향한 선언입니다.
저는 월부에 와서 말의 힘을 믿게 되었습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나슬로 26년 여름 꼭 돌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건강하고 행복한 투자생활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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