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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세 세입자의 수리요청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요??

26.06.10

작년 9월 주인전세로 서울 4급지에 구축84에 1호기 매수를 했습니다.

 

매도물건을 주전세 요청하였고

매도자분은 근방에 있는 랜드마크를 보유하고 계시며 월세를 주고있는 상황이라 해당 세입자 나가는 시기에 맞춰 27.2에 협의 퇴거하는 조건으로 주전세 2년계약하는 조건으로 매수/매도하였습니다.

 

저는 매수 당시에도 기본집인 당시 물건을 주전세 6개월 정도 후 세입자 변경시 올수리/부분수리를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매도자분께서 부사님 통하여 싱크대가 노후되어 문짝이 자꾸 떨어지신다며 교체를 요청했습니다. 

퇴거가 얼마 안남았는데 싱크대 교체를 요구하는것과 10년넘게 거주하신 상태에서 매도한지 몇개월만에 교체를 요구하시는게 당황스러웠지만, 월부에서 배운대로 세입자의 요구를 들어줘야하는가 싶어 업체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다만, 300-400정도 예상되는 비용에 주방 타일까지 갈아야하는점과 거주중에 수리하는 불편함 등을 업체 사장님들로부터 이야기 들으며 고민하게되었습니다. 어차피 수리를 생각중이였고 세입자를 새로 맞출때 도배, 장판과 싱크대를 교체하는 조건이면 오히려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는데도 더 유리하지 않을까 그리고 집의 상태도 거주중에 하는것보다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어떻게 하는것이 지금 상황에서 맞는것일지 궁금합니다. 전체 교체를 해주는 것이 맞을지, 부사님/매도자분과 이야기하여 불편한 부분(문제되는 문짝에 대해서 간단한 조치를 취하는 방법)을 해결하는게 맞을지요?

부사님도 제가 매수한 1호기 단지 부사님이 아니라 매도자분이 가지고 계신 랜드마크 단지내 부사님이라 매수 당시에도 저보다는 매도자분 편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으며 협상한번 못해보고 매수했던 터라 부사님과 이야기도 제 입장에서는 쉽게 꺼내기 어렵다고 느껴집니다. (부사님은 이 상태로는 다음 전세입자 못구한다며 어차피 수리해야하니 교체해달라는 식으로 말씀하십니다)

 

혹은 교체비용을 반반 혹은 일부라도 제가 요구할 수도 있을까요??

이야기하다 듣기로는 매도자분 랜드마크 물건의 세입자가 중간에 이사를 나가서 매도자분이 계획한대로 해당 집으로 이사를 들어갈 시기가 안맞아서 계약대로 혹은 그 이후까지(연장) 생각하신다며 교체를 요구하는것 같은데, 이를 부사님께 확인해달라고 요청해도 저에게 모르겠다는 식이기만 해서 저도 난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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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존자
26.06.10 17:35

안녕하세요 케빈드림님~ 주전세 사시는 분께서 나갈 시기가 다 되어 수리를 요청하셔서 당황스러우셨겠어요 ㅠㅠ 매도인 퇴거 날짜가 27.2인걸로 보아 아직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지 않으셨을거 같은데 지금 시기에 현재 거주중인 매도인과 관계가 나빠지면 집을 잘 안보여주는 등 협조를 잘 안해줘서 새로운 임차인을 구하기 어려워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임차인(매도인)과의 관계를 고려했을 때 싱크대를 어차피 교체하실 계획이었다면 지금 교체를 해주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임차인이 원하는 수리가 정확히 어떤 건지, 더 거주할 생각이 있는건지 임차인과 직접 대화하시면서 정확히 파악해보시고 수리를 진행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화하실 때는 "제가 어떻게 도와드리는게 좋을까요?"와 같이 상대방 측에서 원하는 바를 정확히 말할 수 있는 화법을 활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문제가 잘 해결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성장구루
21시간 전

케빈드림님 안녕하세요? 갑자기 주인전세로 거주하던 세입자가 싱크대 문짝 교체를 요구하셔서 당황하셨을 것 같아요. 먼저 세입자분께 연락드려서 생활하시면서 느끼셨을 불편함에 공감해드리고 어떻게 수리했으면 좋겠는지, 혹시 27.2 보다 더 살 계획이신지 먼저 여쭈어볼 것 같아요. 그리고 싱크대를 거주하면서 수리하게 되면 불편한 점을 말씀 드리며 도배, 장판도 같이 해야할 수 있는데 괜찮으시냐? 문짝이 떨어지는 것은 경첩의 나사가 헐거워져서 그럴 수도 있으니 '경첩 보수판'을 인터넷으로 구매하여 셀프 수리하거나 숨고나 철물점 기사를 불러 문짝만 다시 고정하는 식으로 고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매도인과 원만하게 협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윤이짜장
20시간 전

케빈님~ 예상한 것보다 공사범위가 커져 비용부담도 커져서 곤란하셨을 것 같아요 ㅠㅠ 위에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다음 세입자를 구하기 위해서는 현세입자와 관계를 우선시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일단 세입자분께 이런 상황을 말씀드리고 수리범위를 정해보는게 어떨까요? 원래 전체 수리를 계획하고 계셨으니 세입자가 공사 중 거주에 불편함을 느끼더라도 수리를 원하면, 이참에 수리 기간을 확보하여 수리하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수리비 분담에 대해서는 저라면 따로 말씀드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세입자와의 관계와 다음 전세 운용(집 보여주기)을 위해서가 첫번째 이유이고, 원래 계획했던 수리라는 것이 두번째 이유입니다. 전세 레버리지+수리기간 주는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수리기간만 잘 합의된다면 수리비 분담 없이 올수리하는 것도 고려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 예상치 못한 요구사항에 유쾌하지만은 않으셨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참에 내 물건을 더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정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케빈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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