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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금일 이틀 전 법무사비 비용 조정

26.06.13

안녕하세요 월부에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 부린이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현재 아파트 매매하였고 잔금일을 앞두고 있는 상황인데요, 제가 지금 처한 상황이 불합리하다고 여겨지는데, 경험이 없어서 여쭤봅니다..

 

부동산사장님과 연계한 법무사님과 진행 중이었고, 잔금일 3일 전에 소유권이전등기와 관련하여 전체 비용 청구서를 보내주셨습니다. 기본수수료에 더해 법무사님 비용으로 교통비 공과금 대행 원인증서, 제증명 등등 항목이 청구되어 총 60만원으로 책정이 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법무통 통해 견적 받았고 35만원 정도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청구서를 보내주신 그 다음날(잔금일 이틀 전)에 부사님께 다른곳에서 견적을 이만큼 받았는데, 지금 진행하고 있는 법무사님과 하고 싶으니 40만원 까지 가격이 조정되는지 여쭤보았습니다. 부사님께서 제 문자를 그대로 법무사에게 보냈고, 그러자 법무사측에서 기분 나빠하면서, 그럼 잔금일 당일에 가지 않겠다고 얘기했다고 합니다. 부사님도 다른 곳과 진행할거면, 필요한 서류를 개인정보도 들어있고 하니 미리 보내줄 수 없고 당일에 보여주겠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사고가 날 경우 제 책임이라고 하시면서 무섭게 말씀하시구요

 

결국에는 법무통 통해서 일을 진행하고 있는데, 부동산 사장님과 오랫동안 일해온 법무사님인데, 20만원 더 주고 같이 했어야 했나.. 어쨋든 취득세 등 큰 돈들이 법무사 계좌에 입금되고 오고갈텐데 말이죠.. 걱정도 되고 지금 제 상황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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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4

자이코
26.06.13 21:05

안녕하세요 노른자홈님! 잔금 앞두고 스트레스 많으시겠네요. 한 가지 여쭤볼 게 있는데, 중개수수료(복비)는 어떻게 하기로 하셨나요? 만약 복비를 정상적으로 다 드리기로 하셨다면, 부사님께 정중하게 "법무사비용은 좀 조정하고 싶지만 복비는 당연히 다 드릴 생각입니다"라고 말씀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부사님 입장에서도 본인 수수료가 보장된다면 법무사 변경에 대해 크게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으실 겁니다. 반면, 복비도 깎으려고 하셨다면... 솔직히 20만원 더 내고 원래 법무사로 진행하는 게 나았을 수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잔금일에 가장 중요한 건 "계약이 무사히 끝나는 것"이거든요. 부동산 거래에서 부사님은 매도인-매수인 사이의 중재자이고, 잔금일 당일에도 여러 상황(서류 누락, 잔금 타이밍, 명도 확인 등)에서 부사님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법무사비 20만원을 아끼려다가 부사님과 관계가 틀어지면, 잔금일에 사소한 문제가 생겼을 때 도움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이미 법무통으로 진행하기로 하셨으니: 1. 부사님께 한번 연락하셔서 "법무사 건은 제가 따로 진행하겠습니다. 복비는 당연히 정상대로 드리겠습니다" 정도로 정리해주시고 2. 법무통 법무사에게 잔금일, 매매계약서, 등기부등본 미리 전달하시고 3. 매도인 측에도 법무사 변경 사실 공유해주세요 그리고 너무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계약이 안 되면 부사님도 중개수수료를 못 받으시니까요. 부사님도 잔금이 무사히 치러지길 원하시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문제에는 딱 정해진 정답이 없습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상황마다, 관계마다 최선이 다릅니다. 중요한 건 잔금일에 모든 관계자가 기분 좋게 마무리하는 거니까, 그 방향으로 판단하시면 됩니다. 잔금 잘 치르시길 바랍니다!

성장하는루틴
26.06.14 15:38

노른자홈님 안녕하세요 잔금 3일전에 무리한 법무사님 안내 및 가격 조정이 되지 않아 당황하셨겠습니다. 더욱이 부사님의 무서운 분위기 조성(?)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으셨을 거 같아요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것 처럼 부동산과 잘 아는 법무사와 함께 했으면 가장 편한 상황이었겠지만 노른자홈님이 알아보신 법무사와 하는 것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저 역시 법무사와 가격 조정이 어려웠던 기억이 납니다. 20만원이 적다면 적을 수 있는 돈이지만 치킨 7마리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돈이기도 합니다 ㅎㅎ 부사님의 말씀에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마시고 CEO마인드로 잔금까지 잘 마무리하시길 응원드립니다!! 다만, 현 법무사에 미리 전화드려 잔금일에 서류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부탁드리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

수박조아
26.06.15 21:43

안녕하세요 노른자홈님~!! 법무사 문제로 마음 힘드셨죠? 질문 주신 것을 읽어보니 60만 원은 너무 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이전에 매매 거래한 건 모두 제가 구한 법무사님과 진행했었기 때문에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잔금에 필요한 서류들은 지금 함께하시는 법무사님께서도 충분히 잘 챙겨주시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잘 대응하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무리 잘하시길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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