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멋 모르고 들었던 작년 실준반 때의 부족한 점을 채우고자 재수강하였습니다.
월요일 강의 오픈과 동시에 완강 압박... 기존과 다른 텐션에 조금 놀랐습니다.
잘 모르겠지만 따라가보자 라는 생각에 화요일 완강 목표로 듣던 중
둘째 아이의 입원행... 가슴이 쿵! 내려앉았습니다.
사실 병원에서 토요일부터 입원 권유를 했지만 괜찮다 여겼는데...
이번에 입원하지 않으며 대학 병원으로 가라는 말에 입원하게 되었고,
아이가 얼마나 아팠을까 걱정하기 보다는 강의 어쩌지, 임보 어쩌지, 하는 제 모습에 부끄러웠습니다.
"가족의 행복을 위해 시작했던 투자의 길이라는 걸 잊지 말자" 스스로에게 말하며, 초석을 단단히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포기할까?라는 생각도 찰나에 들었지만, 다른 사람들도 다 힘들 것이다. 각자의 상황에 맞게 멈추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면 된다고 마음을 다 잡았습니다. 또 이렇게 다시 나아가는 데는 조장님의 격려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역시 오래~ 멀리~ 가려면 동료의 힘이 크다는 걸 느끼며, 훈훈한 조장님 감사합니다!!!
자모님 강의에서는
"왜? 이것을 왜 해야하는지"에 대한 분명한 목표 설정이 중요하다는 것이 와닿았습니다. 왜 임장임보를 해야하는지 마음에 꽂혀야 힘든 임장을 견딜 수 있듯이, 명확한 자신의 목표를 세워야지 길을 잃지않고 완주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실준반 강의에서 얻고자 하는 최종적 목표와 매 주차별 목표를 세워 행동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번 달 실준반 목표는
" 임보를 형식적인 보고서로 끝내지 말고 내 것으로 만들자!"
"선호하는 동네, 단지, 매물 임장하며 그림에 좋은 떡만 만들지 말고
내 투자금 선에서 가치 대비 싼 것을 최종 매물해서 먹기 좋은 떡으로 만들자"라고 목표를 정하였습니다.
1주차 강의 목표는
앞마당이 많지 않은 저에게 자모님의 정해주신 목표처럼 임장 루트 직접 짜보기. 잘 짜여진 루트대로 따라가기보다는 지도를 보고 고민하며 서투르더라도 직접 임장루트를 짜보겠습니다. 다른 조원들과 루트 비교하며 배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강의에서 단지 임장 시뮬레이션하는 부분에서는 자모님의 아바타가 된 느낌이었습니다. 나는 자모님의 투자방식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는지에 대해 다시금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자모님의 마인드를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임장 체크리스트 및 결과물 등 세세한 팁에 가슴이 설렜습니다. 루즈해졌던 월부생활에 다시 불을 지펴주신 자모님 강의 감사합니다. 실준반 첫강의는 자모님이 정신차리라고 목살잡고 때리는 뺨처럼 느껴져서 정말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심폐 소생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병간호라고 적혀 있었는데.. 아이가 아픈거였군요.. 아이만큼이나 엄마도 힘드실텐데.. 힘내셔요!!!! 식사 잘 챙겨드시고요.엄마가 힘내야 아이도 힘내고 임장도 가고 임보도 쓰셔야 하니 ...힘찬 응원 드립니다..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