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0^
라보엔젤입니다.
2024년 1월
돈독모 책은
<퓨처셀프>
돈독모를 준비하며
책을 읽으면서
한해를 시작하며
목표를 세우고
과정을 계획하는 시기에
딱맞는 책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 내용이 너무너무 좋았기에
돈독모에서
어떤 분들을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도
너무너무 기대가 되었는데요
돈독모 47조
킴프로 독서멘토님과
오늘다온님, 마오은님, 경제적 자유님, 이러케님,
샤인제이님, 반가운 유앤이님과 함께
미래를 생생하게 그리고
그 미래에 도달하기 위한
노하우를 한가득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시간 배운 것들을
좋은 말씀이
너무 너무 많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말씀들,
생각할 거리들을
후기로 작성하여
마음 깊이 담아 봅니다 ♡
10년전의 나를 돌아보며, 상상력의 한계를 넘어서자
발제문 1번은
10년전의 나는 지금이 나와 얼마나 달랐는지,
10년 전 나의 목표, 관심사, 취미가 지금과 어떻게 달랐는지를 자유롭게 이야기해보는 내용이었습니다.
처음 이 발제문을 보고
미래의 나와 현재의 내가 어떻게 연결되어 목표를 향해가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인데,
과거의 나에 대해 묻는 이유가 뭘까? 조금 의아했습니다.
하지만 조원분들의 말씀을 듣고 킴프로님의 코멘트를 들으며 10년전 과거의 나를 생각해보는 것이 미래의 나에 대해 나도 모르게 씌우고 있던 유리천장을 깰 수있는 자극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서로 다른 우리들이 모였지만 과거의 모습은 이상하게 닮아 있었습니다. 그저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당연히 좋은 미래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했고, 당장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며 살았습니다. 1년에 한 두번 가는 여행으로 삶의 만족을 얻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우리가 10년 뒤 자본주의를 알게 되고 이렇게 정말로 바라는 것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투자를 공부하고 해나가고 있다는 것이 놀라운 변화라고 생각됐습니다.
그런데 이를 거꾸로 생각해보면 10년전 과거의 나는 지금의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무엇에 관심을 갖고 어떤 행동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낼지 상상조차 못했듯이, 지금의 나도 10년뒤의 내가 어떻게 살고 있을지를 가늠할 수가 없습니다. 즉, 10년이라는 시간은 지금의 내가 상상할 수 있는 범위보다 더 큰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 시간이라는 것입니다. 20년이라는 시간은 길기 때문에 원하는 것이 다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10년 뒤, 5년 뒤 라는 시간은 멀지 않은 것 같아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 아닐까 스스로 작아지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돈독모 시간에 조원분들께서 미래의 내가 쓴 편지를 읽어주셨는데요 너무너무 생생하게 상상이 되고 너무너무 흐믓하고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이루어질 수 있겠다고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응원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6년차 투자자이신 킴프로 멘토님의 말씀은 큰 꿈을 꾸고 정말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갖는데 더 큰 확신을 주셨던 것 같습니다. 만약 10년전으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폭발적인 수도권 상승장이 올것을 알기에 최대한 절약해서 종잣돈을 모으고 공격적인 투자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10년 안에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열반기초반에서 말씀하셨던 사람의 뇌는 지난 3년간의 기억이 계속될 것이라고 믿는다는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본능을 이기고 객관적으로 생각해야하는구나, 10년 안에 반드시 기회가 찾아오고 그 기회를 잡은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다 이룰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상할 수 있는 것 보다 더 큰 꿈을 갖자. 용기있게 믿어보자.
23년 이룬 것, 그리고 24년 세 가지 목표와 우선순위
미래에 내가 얻고 싶은게 무엇인지를 정했다면 그에 맞는 씨앗을 심어야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지난 해 재정적인 목표에 대해 이전보다 나아진 부분을 이야기해봅시다. 그리고 2024년 여러분의 세가지 목표를 세우고, 왜 이런 우선순위를 매겼는지 생각을 나누어봅시다.
발제문 2번을 통해 조원분들과 함께 23년을 돌아보고 24년의 계획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실전투자, 104권의 독서, 종잣돈 모으기 등 23년도에 이룬 것들에 대한 노하우를 나눌 수 있었고 서로의 노하우가 서로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종잣돈 모으기가 어려운 부분이었습니다. 금리가 오르면서 고정비용으로 나가는 돈이 많고, 임장비용을 비롯한 투자비용을 아끼고 싶지는 않은 마음, 그리고 절약을 하기 위해 가족과의 갈등을 마주해야 하는 상황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지난 해 종잣돈 모으기를 목표로하고 목표를 달성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도 이렇게 하면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나갈 수 밖에 없는 비용은 제외하고 나머지 돈을 내 관리 아래에 놓자. 1년 지출 계획을 한번에 다 해서 예상되는 지출은 따로 빼놓고 변수를 줄이자. 8개의 통장을 운용하는 방법, 60%를 일단 떼어 저축을 하고 그 안에서 융통성을 발휘하는 방법 등 실질적으로 종잣돈을 귀하게 알뜰살뜰 모으는 노하우를 전해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 속에서 반찬가게를 찾거나 주1회 대량구매하여 단가를 낮추거나 돈 뿐만 아니라 시간 비용 또한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24년에는 외면하고 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종잣돈 모으기 목표를 도전해보아야겠다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노하우는 굉장히 많았습니다.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는 사람들,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 가장 좋은 것은 하는 행동을 루틴화하는 것입니다. 또한, 해야할 행동을 생각하는 것만큼이나 하지 말아야할 우선순위를 생각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저에게는 시간에 자꾸 늦는 것, 머리가 아픈 일을 해야할 때 자꾸 10분씩 자려고 하는 것, 준비되지 않으면 행동을 자꾸 미루는 것이 하지 말아야할 행동인 것 같습니다.
내가 만드는 나의 성공 스토리
이 책의 핵심 키워드는 '미래의 나'입니다. 5년 뒤인 2029년 1월의 '미래의 나'가 되어 지금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써봅시다.
나는 어떤 집에 살고있는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돈은 얼마나 많이 버는지, 얼마나 행복한지 구체적인 장면과 감정들을 생생하게 작성하고 서로 어떻게 작성했는지 이야기해봅시다.
사실 저는 발제문 3번에 대한 답변은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20년 뒤가 아닌 5년 뒤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 진짜 원하는 것이 다 이루어지기에는 짧은 시간인 것 같아 크게 말하지도 작게 말하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조원분들의 '미래에 내가 지금의 나에게 쓴 편지'를 들으며 너무너무 생생하게 그려지고 황홀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구체적으로 그리고 생생하게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했던 것 같습니다.
투자를 처음 시작하던 시기에는 진심으로 믿지 못했다는 킴프로 멘토님의 말씀이 굉장히 공감이 되었습니다. 막연하게 타인의 목표를 좇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정말로 설레고 가슴뛰는 내 목표가 맞는지 생각해봐야 한다는 말씀도 생각할 거리를 던져줍니다. 그리고 과거에 어떻게 이룰지는 모르지만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고 과감한 도전을 했던 동료분들의 이야기가 반전의 반전이었습니다. 큰 리스크를 무릅쓰고 무리한 투자를 해서 후회를 했지만 결국에 대응을 해서 버텨냈다면 그 또한 많은 실전경험을 안겨준 잘 한일이 될 수 있습니다.
투자는 예측이 아니라 대응의 영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꿈이 어떻게 이루어지를 예측하는 것은 불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저 어떤 상황이 와도 대응할 수 있는 실력, 능력을 갖기 위해 경험을 쌓고 도전하고 복기하는 것만이 필요하겠습니다.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할 수 있는 노하우!
공책에 꾹꾹 확언을 눌러쓰며 미래의 성공한 내가 이야기할 성공스토리를 만들어간다는 멘토님의 생각이 너무나 좋은 방법 같았습니다. 지금 여기서 목표를 향해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이룬 나에서 시작해서 지금의 나를 바라본다. 저 만의 성공 스토리를 써내려간 두꺼운 공책을 아이들과 읽어보는 상상을 해봅니다. 2024년 첫번째 돈독모, 한 해를 살아갈 방향을 적절한 시기에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늦은 시간까지 지혜를 나눠주신 킴프로 독서멘토님과 오늘다온님, 마오은님, 경제적 자유님, 이러케님, 샤인제이님, 유앤이님 감사합니다. ♡
댓글
라보엔젤님 후기 읽으며 어제의 감동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보엔젤님 함께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5년 뒤의 상상하신 모습을 이루시길 꼭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