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실준반 50기 20조 원써머 (구 노래이코) 입니당 ^^
화요일 완강을 목표로 했으나
수요일 밤이 되어서야 자모님의 실준반 1강 강의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7시간에 달하는 열띤 강의를 해주신 자모님,
그리고 역시 뜨거운 열정으로 오프라인 강의실을 채워준 수강생 분들의 열정과 의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 열반스쿨 기초반을 들었을 때는 투자자로서의 마인드 세팅과
입지를 분석하는 법 등 투자의 큰 원칙을 배운 느낌이었다면
이번 실준반 1강에서는 임장하는 법을 아주 세세하게 배운 느낌!
말 그대로 임장 뽀개기 같았습니다.
이렇게 손품+발품 팔면 정말 그 지역을 속속 알게 될 것 같네요. ^^
투자자는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고
가격이 싼지, 비싼지를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며
기준에 맞는 투자를 할 수 있는 용기와 확신을 가진 사람이라는 말씀이 마음에 남네요.
그래서 투자를 잘하는 사람은 재능 있는 사람이 아니라 성실하게 인내하고 기다릴 수 있는 사람이라는 점, 꼭 기억하겠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무시하고 깎아내릴지언정, 혹여 그게 가까운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저만 저 스스로를 믿고 가면 되는 거겠죠.
지난날을 돌이켜봤을 때도 제가 약해지고 스스로가 미웠을 때는
제가 저 자신을 믿을 수 없었을 때인 것 같습니다.
다행히 기다리는 건 잘하는 성격이라^^ 투자 원칙을 잘 배워서 적용해보는 것이 중요하겠네요.
임장에 관한 자모님의 강의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이런 것까지 본다고?'와 '이런 것까지 가르쳐주신다고?'의 환상의 콜라보였달까요 ㅎㅎ
지금 살고 있는 자취방을 얻을 때도 딱 한 번 보고 (매물도 딱 한 번 보고) 너무 쉽게 골랐는데
절대 그렇게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ㅎㅎ
신발장 문도 열어보고 싱크대 하부장도 열어보는 집념! 누수와 결로를 확인하는 꿀팁까지!
정말 저 역시도 '이런 것까지 본다고?' 싶었지만, 큰돈이 들어가는 일이니 만큼 꼼꼼히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모님이 워낙 잘 알려주셔서 어서 분임도 가보고 단임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번 열기 때도 조장님과 조원분들을 따라 분임을 가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날도 춥고 대로변이라 워낙 시끄럽기도 했었는데
임장 가서 뭘 봐야 할지도 잘 몰라서 아파트만 쓱~ 보거나, 네이버 부동산 앱으로 가격만 살짝 확인하는 정도였는데
이번 강의를 들으니 참 해야 할 게 많다고 느낍니다!
특히 상권을 잘 봐야겠다, 도로와 아파트 사이를 걸어야겠다! 이런 걸 적용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단은 분임부터 시작해보고, 점차점차 루트를 짜고 단임으로 가봐야겠습니다.
월부가 아니면 이런 걸 어디서 배울 수 있을까요!
지난 5년의 농축된 경험담과 배운 것들을 남김없이 알려주시는 강사분들!
그분들을 레버리지해서 하나도 놓치지 않고 잘 담아가겠습니당!
내일은 처음으로 조 모임이 있네요!
조장이 처음이라 매일매일 우당탕탕인데 오히려 잘 믿고 좋은 말씀 해주시는 조원분들이 있어 힘이 납니다.
어서 조원분들도 만나고 싶네요!
이제 임보 쓰러 가봐야겠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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