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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통과하는 일 독서후기_용감한형제

26.06.18

새로운 형식의 책.. 

그리고 다른 사람의 사고,, 의사결정 과정

그리고 복기하는 일까지 너무 적나라하게 들여다보게 되어

좀 괴로웠던 책

 

 

 

STEP1. 책의 개요

실패를 통과하는 일  : 비전, 사람, 돈을 둘러싼 어느 창업자의 기록 

/ 박소령 지음  / 북스톤 펴냄

 

STEP2. 책에서 본 것

본래는 책을 읽으면.. 인상깊은 구절을 사진으로 찍어 남기는 편인데

이 책은..저자가 결론지어 내린 문장보다는 인용된 내용이 많은 편이다 .

(뭔가 저자와 뇌가 동기화되며 ?  이 사람이 한 복기를 내가 소화시켰으면 하는 생각이다. )

저자가 얼마나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버텼는지와

저자가 읽은 많은 책들을 당시 상황에 비춰보니 깨달은 내용들..

그리고 현실 직시의 내용들이었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책에 있던 회사 매각과정에서 배운 10가지 교훈을 적어본다

 >>> 나중에 매도를 하게 될 때 적용될 수 있는 점도 있다고 보인다

 

  1. 말은 아무런 의미도 구속력도 없으니 오직 문서만 믿자.
  2. 상대의 의중을 추측하지 말고, 물어볼까 말까 싶을 때도 물어봐야 한다.
  3. 중요한 문제일 수록 급하게 결정할 필요가 없다. 중요한 문제와 급한 결정은 상극
  4. 아무리 급해도 계약서는 나를 대리하는 변호사와 찬찬히 써야 한다. 여기에 쓴 시간과 돈이, 나중에 닥칠지 모르는 역효과를 해결하는데 들어가는 시간과 돈과 감정적 에너지보다 훨씬 저렴하다.
  5. 내가 약간은 손해보는 것이 좋다 라는 생각으로 임하자. 그래야 상대방은 5대5 라고 느낀다. 이런 마인드는 상대와 반복적이고 장기적인 거래관계가 이어질 때 효과적이지만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장항준 감독은 본인이 이렇게 결정하는 것이 더 마음편하다고…
  6. 신문 1면 테스트 : 내가 한 결정이 신문1면에 실려서 주변인이 보게 되어도 괜찮은가?
  7. 아무리 합이 잘 맞고 좋은 성과를 보여온 사람이라도, 그에게 숫자로 목표를 명확히 부여하고 주기적으로 진행상황을 체크하며 결과에 대해 피드백 하는 일은 반드시 필요하다.
  8. 같은 한국말을 사용해도 사람마다 단어와 표현에 대한 이해도는 천지차이인 것을 잊지말자. 조금이라도 다르게 이해한 것 같다면 반드시 다시 확인하자. 이걸 초반에 놓치면, 어느 순간 단어 하나에 감정이 상하고 말이 안통한다는 생각이 들며 관계가 더 나빠지는 악순환이 발생한다.
  9. 전화, 메신저, 대면, 온라인 미팅을 했더라도 이메일로 다시 한번 정리해서 공유하는 것은 필수다. 누가, 무엇을, 언제까지 하기로 했는지 할일만 정리해도 충분하다. 이메일을 쓰는 5-10분의 노력이 뒤에 따라올 수도 있는 수많은 문제를 예방한다. 
  10.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도움을 받으면 감사인사를 꼭 하자. 평소에 한 행동이 시차를 두고 좋게든 나쁘게든 나에게 돌아온다. 오늘 내가 전한 한마디 감사 인사가 나중에 어떻게 돌아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후회는 없어요. 반성할 부분은 죽을만큼 많지만요"

  : 무언가를 이렇게 전력투구해 볼 수 있을까?

  : 의사결정에 필요한 시간 동안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모조리 했고, 

  : ‘할까 말까’ 싶으면 일단 다 했다.

  : 그래서 아무런 후회가 없다.. 

  >>  살면서 고3 때 말고 언젠가 다시 한 번 이렇게 내가 다른 모든 것들을 차치하고 한가지에 몰입하게 될 수 있을까?  

  

  * 저자의 생각 : 결과가 물론 중요하지만, 결과가 설령 기대와 다르거나, 나쁘더라도 “뭐, 상관없어” 라고 담담하게 말할 수 있게 된다. 

나에게 후회란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 훨씬 크게 연동되어 있다는 것, 그것이 나라는 인간이라는 것…

 >> 아니 나는 결과에 더 크게 연동시키는 인간이다.. 아직…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가난한 찰리의 연감 中  : 어떤 분야에서 정말로 뛰어나려면 반드시 강한 흥미를 느껴야 한다.  많은 일들을 상당히 잘하는 수준까지 해낼 수 있지만, 강한 흥미를 느끼지 못하면 어떤 일도 잘해낼 수 없다.  +  해야 할 일을 진득하게, 끈질기게 끝까지 해내는 것이 필요하다. 

 

<돈의 속성>

  •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돈의 속성에 따라 주주들의 행동과 판단이 뚜렷하게 갈린다는 사실이었다.
  • 자신의 돈으로 투자하는 투자자와 LP의 자금을 운용하는 펀드를 만들어 그 돈으로 다시 투자하는 투자자의 의사결정 체계는 다를 수 밖에 없다
  • 그 차이는 결정적인 순간, 즉 좋은 상황이 아니라 나쁜상황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 # 돈의 속성 X 기관의 스타일 X 개인의 가치관 = 투자자 행동양식

      >> 회사돈이냐 내 돈이냐에 따라 나의 행동도 얼마나 달라지는데…

         단순 몇만원이 아닌 수십억 단위의 투자금이라면 돈의 출처와 속성에 따라 그 의사결정 체계가 얼마나 다를지..

 

<앞으로 해야할 일>

  • 벤 호로위츠는 <하드씽>에서 지극히 현실적인 조언을 한다….(중략)…..
  • 이런저런 일을 했다면 상황이 어떻게 달라졌을까?와 같은 비생산적인 후회에는 단 1초도 하비하지말고, 모든 시간을 “이제 어떻게 하면 좋을까?”를 궁리하는데 쓰라고 그는 적는다.

 

<적층된 시간>

  • 지금 내가 뭘 더 한다고 해서 회사 매각이 더 잘되거나 안되는데 미치는 영향은 아주 작을 것이다. 만약 매각이 성사된다면, 그것은 지난 10년 동안 해온 결정들 때문이다. 이미 지나온 10년은 되돌릴 수 없으며, 크고 작은 수 많은 결정이 켜켜이 쌓이고 쌓인 퇴적층 같은 시간이 매각을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이다. 그렇다면 지난 10년 동안 내가 해온 결정들을 믿자, 그냥 믿자.  

        >> 많은 중대한 결정들을 앞에 두고 떨고 있는 사람들에게 들려주어야 할 이야기이다..  이 것이 우리가 하루하루 충실히 살아야 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시간은 누적되고 적층된다.  

 

<약자의 협상법 : 시간의 주도권>

  • 협상을 하면서 놓지 말아야 할 한가지 : 시간의 주도권
  • X라는 상황이 오면 ,, 나는 언제까지 Y를 하겠다.
  • 상황 자체는 본인 힘으로 온전히 통제할 수 없지만, 그 상황에 따른 자신의 행동만큼은 먼저 타임라인을 설정하고 상대에게 통보한다. 이렇게 하면 상대도 그가 제시한 타임라인을 기준으로 생각하게 된다.
  • 시간의 주도권을 놓지 않는 협상은, 다르게 말하면 더 이상 잃을 게 없기 때문에 가능하다. 내가 원하는 대로 되거나, 아니면 죽음뿐인 상황이기에 과감하게 움직일 수 있다. 그래서 시간의 주도권은 약자일 때 더욱 강력하게(혹은 유일하게) 써먹을 수 있다. 

 

< Do Too Much > 이게 정답은 아님>

[ 알렉산더왕(1997년생, 스케일AI를 19세에 창업한 후, 현재는 Meta가 스케일의 지분을 49% 인수함에 따라 Meta의 CAIO 로 재직 )이 쓴 글 중 ]

 : 참 어린나이에도 남들이 보기엔 많은 것을 이룬 천재들도 많다.. 떡잎부터 다르다..

  • 리더는 팀 전체가 어느 수준까지 몰입할 수 있는지 그 기준을 정하는 사람

    : 그 누구보다 더 많이, 더 깊이, 더 미치도록 하는 것, 때로 지나쳐 보일 수 있지만, 그게 바로 적절한 수준이다. 

  • 남들이 지나치게 낙관적이라고 하면, 적당히 낙관인 것
  • 남들이 과하게 의사소통 한다고 하면, 적당히 소통하는 것
  • 남들이 기대치를 넘어선 성과라고 하면, 적당한 성과일 뿐

   >> 어린나이에 성공한 사람이 주장하는 내용이라 이 사람은 이렇게 성공한 것 같다.

         그러나 사업에는 정답도 오답도 없기에 이렇게 과하게 쏟아붇는 것도,, 혹은 세심하게 균형을 맞춰가는 것도 모두 정답일 수 있다… 

   >> 중요한 것은 ,, 어떤 것이 내가 원하는 방식인가? 나에게 맞는 길인가 라는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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