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후기 [실전준비반 50기 64조 윰치기]

정말이지 월부는 블랙홀 같다.

작년 11월 내집마련반 수업을 시작으로 12월엔 열반스쿨기초반을 들었다.

지난달 열기반 조원들을 너무 잘 만난 덕에 낙오되지 않고, 도태되지 않고

이렇게 논스톱으로 실준반까지 듣게 되었다.

(우리 열기반 69기 8조 가족들 보고계신가요>,<♡)

실준반을 신청한 가장 큰 이유는

[임장보고서] 씹어 먹기 위함인데,

아주아주 잘 한 선택이다.

나는 내마반을 들으면서부터 시간 될 때마다 분임을 간다.

그때마다

‘아니 도대체 임장보고서는 어떻게 쓰는거야?’ 라는 의문이 있었는데

이 강의에서 확실히 알려 주신다.

임장 전 / 임장 과정 / 임장 후 까지– 아주 디테일하다.

12월에 김해 임장 다녀온 후 임보를 내맘대로 만들었었는데

엉망징창이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만족한다.(ㅋㅋ)

아직 부산,전주 임장보고서는 못썼는데

이 강의에서 배운대로 제대로 써 볼 예정이다. (할 것이 천지빼까리,,)

자모님이 하시는 말이 참 와 닿았다.

“행동을 하면 결과를 남겨라!”

생각해보면 난 하는건 진짜 많은데 그럴듯한 결과가 항상 없었다.

자격증을 따도 행동이 부족해서 늘 써먹을 줄 몰랐고,

자질구레하게 배움은 많은데 거기서 끝인 것이다.

하지만 자모님 말씀처럼 이제는 [결과를 남기는 삶]을 살 예정이다.

이 시작이 월부가 되었으면 좋겠고, 의미있는 시간들이길 바란다.

사실 동절기 극성수기인 직업 핑계도 있지만

다른 자격증 까지 공부중이라 몸이 열 개도 모자란 탓에

1월 강의를 바로 듣는 것이 맞나 싶어

신청 당일 5분전까지 고민을 했는데, 괜한 고민이었다.

자모님의 쏙 빠져드는 딕션에, 영혼 갈갈 넣은 강의 퀄리티는

매일 나를 반성하게 만들었고 열정에 기름칠하기 딱 좋았다.

덕분에 매일이 정신없지만 이 정신없음이 꽤나 행복하다.

2주차는 또 얼마나 알찬 강의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