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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기] 부를 키우는 방식은 언젠가는 달라져야 한다 | 부의 추월차선

1시간 전

투자의 한계를 넘어, 다음 단계로 피벗할 준비

 

113 서행차선에서 부의 방정식을 이루는 두 가지 변수는 모두 시간에 매여 있다. 하나는 직업과 맞바꿔지는 시간이고, 또 다른 하나는 시장에 대한 투자와 맞바꿔지는 시간이다. 이 방정식에서 시간은 부를 얻는 중요한 요소이지만 동시에 하루 24시간, 평생 50년이라는 한계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151 추월차선 지도에서 부를 향하는 길은 당신이 창조해 낸 사업 시스템 안에 존재한다. 그 길에서 겪는 괴로움이란 시스템 자체를 창조하고 운영하는 데서 온다.

 

167 추월차선에서 부 증식 방법은 가치 있는 자산을 만들거나 사들여서, 가치를 증대시키거나 변수를 조작한 후, 다시 되파는 일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며 얼마 전 돈독모에서 함께 읽었던 

부의 사다리에 올라타라가 떠올랐습니다.

 

부의 사다리에 올라타라에서는 부의 사다리 3단계까지는 투자로 올라갈 수 있지만

그 이상의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사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처음 이 내용을 접했을 때는 사업을 하지 않더라도 

4단계 정도까지는 충분히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주식이나 부동산에 꾸준히 투자하면서 복리의 힘을 활용한다면 속

도는 느리더라도 자산을 계속 늘릴 수 있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특히 부동산에서 시스템 투자를 통해 다주택자가 되고

향후 임대사업자 제도까지 다시 활성화된다면 

하나의 임대 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투자에서 출발했더라도 규모를 키우고 시스템을 갖춘다면 

사실상 사업의 영역으로 넘어간 수준이라고 생각했기에

별도의 사업 없이도 다음 단계에 도달할 수 있다고 본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각종 규제로 인해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자산의 규모를 빠르게 확장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투자만으로 돌파하기에는 제도적 한계가 분명하게 존재합니다.

 

책에서 말하듯 서행차선의 부의 방정식은 시간에 묶여 있습니다. 

 

직장에서는 시간을 제공한 대가로 월급을 받고

투자에서도 시장이 성장하고 복리가 작동하기까지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하지만 부의 추월차선을 통해 더 빠르게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자 한다면

사업이라는 선택지를 외면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았습니다.

나는 사업을 할 수 있는 사람인가?

 

고민해 본 결과 실제로 사업을 시작한다면 해낼 자신은 있습니다. 

문제는 능력에 대한 확신보다 매달 안정적으로 들어오는 월급에 익숙해져 있다는 점입니다.

 

정해진 날짜에 월급이 들어오는 직장인의 삶에 길들여진 상태에서

그 안정성을 내려놓고 불확실성이 큰 사업을 선택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현재처럼 직장과 투자를 병행하는 상황에서 

부업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한 뒤에 퇴사하는 방법도 고려했지만

사업까지 추가하는 것은 현실적인 해답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미 두 마리 토끼를 쫓는 것만으로도 시간과 에너지가 빠듯한데

사업까지 무리하게 더한다면 세 가지 모두 제대로 해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도전이라기보다 어느 하나도 포기하지 못한 채 

세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우유부단한 선택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언가를 계속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시점에는 하나를 정리하고 중심축을 옮기는 결단이 필요해 보입니다.

 

너바나님께서도 투자자로 출발했지만 

월부를 운영하며 사업가로 방향을 전환하셨습니다. 

 

처음부터 모든 것을 동시에 해낸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상황과 기회에 맞춰 

중심을 옮기는 피벗의 과정을 거치셨습니다.

 

저 역시 지금 당장 직장을 그만두거나 

사업을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투자만으로 계속 나아갈 수 있다는 생각에 머무르기보다

언젠가는 다음 단계로 피벗해야 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받아드리기로 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무작정 세 번째 토끼를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통해 경험과 자산을 쌓으면서 어느 시점에 무엇을 내려놓고 

어디로 이동할지를 미리 고민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를 키우는 방법뿐만 아니라

제 삶의 중심축을 언제 어떻게 옮길 것인지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사업은 새로움이 아니라 더 나음에서 시작된다

 

306 멋진 아이디어가 떠올랐는데 누군가 이미 하고 있다면? 뭐 어떤가, 더 잘하면 된다. 누군가 하고 있다는 것은 극복하지 못할 장애물처럼 보이는 터무니 없는 환상일 뿐이다. 누군가는 항상 이미 그것을 하고 있다. 여기서 더 중요한 문제는 당신이 더 잘할 수 있는가이다.

 

307 아무도 생각해 내지 못했던 아이디어를 찾아 헤맬 필요는 없다. 낡은 아이디어만으로도 충분하다. 낡은 아이디어를 개선하면 된다. 누구도 하지 못할 만큼 크게 실행하라.

 

360 경쟁사에 대해서 95%는 잊어버려라. 나머지 5%는 그들의 약점을 찾아내 당신 사업을 차별화할 때만 활용해라. 경쟁사를 잊어버리면 당신 사업으로 집중이 강요될 수 밖에 없다. 이는 혁신을 이루고 고객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것이다.

 

예전의 저는 사업이란 번뜩이는 아이디어

완전히 새로운 것을 해야만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미 대부분의 혁신적인 것들은 세상에 나와 있다고 느꼈고

그렇다면 내가 할 수 있는 특별한 것은 없다고 단정 짓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것이 나오려면 결국 기존에 없던 혁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예를 들면 이차전지 산업의 발전, LLM의 등장, 로보틱스처럼 

완전히 새로운 파이가 생겨야 다른 파생 아이템이 만들어진다고 봤습니다.

 

하지만 이런 영역들은 개인이 소규모로 접근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자본과 규모가 있어야 가능한 일들입니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사업이라는 것을 

너무 거창하게만 바라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책은 전혀 다른 관점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아이디어를 찾아 헤맬 필요는 없고

낡은 아이디어라도 개선하면 충분하다는 것. 

 

중요한 것은 새로움이 아니라 더 잘할 수 있는지였습니다.

 

생각해 보면 음식점만 봐도 그렇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메뉴 없이도 비슷한 메뉴를 

파는 식당은 수없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꾸준히 수요를 만들고 수익을 냅니다.

그 차이는 디테일에 있습니다. 

 

맛일 수도 있고, 타깃층을 더 정확히 찾았을 수도 있고

운영 방식이나 고객 경험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같은 아이템이어도 더 잘하면 충분히 경쟁력이 생기는 것입니다.

 

예전에 브랜딩, 마케팅, 사업을 하시는 분들과 

몇 달간 독서 모임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분들은 대중적인 시장보다 니치한 시장에서 

사업하시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야기를 들으며 느낀 것이 있었습니다.

 

사업은 시장 조사를 통해 문제와 수요를 파악하고 

브랜딩을 하고 기존 경쟁자들과 차별화하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차별화는 완전히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것에 다른 요소를 얼마나 적절히 섞고 조합하느냐에서 나온다는 것이었습니다.

 

때로는 완전히 섞을 때도 있고 

어떨 때는 개념만 가지고 올 때도 있었습니다.

 

사업에 대한 고민을 하다 보니 방법만 다르지

거기에 담겨져 있는 마인드는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이든지 거창한 시작보다 중요한 것은 작은 차이를 만들고

그것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는 실행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용할 점]

 

  1. 직장과 투자만으로 만들 수 있는 자산 성장의 한계와 피벗 시점 점검하기
  2.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기보다 기존 시장의 문제를 통해 아이디어 얻기
  3. 무리한 병행보다 원씽을 활용한 핵심 영역에 집중하기

 


[인상 깊은 구절]

 

41 부를 얻는 것은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일련의 과정이다.

 

64 부는 물질적인 소유물이나 돈, 또는 물건이 아니라 3F로 이루어진다. 3F는 부의 3요소로 가족(Family 관계), 신체(Fitness, 건강) 그리고 자유(Freedom, 선택)을 말한다. 3F가 충족될 때 진정한 부를 느낄 수 있다.

 

72 어떤 금액을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은 굳이 그 금액을 따져 볼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 통한다. 감당 여부를 생각해야만 한다는 것은 당신에게 그럴 돈이 없다는 뜻이다. 선택에 따르는 조건과 결과를 고민해 봐야 할 만큼 크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82 책임과 의무를 부정하면 당신은 스스로 인생의 열쇠를 남에게 쥐어 주게 된다. 

 

113 서행차선에서 부의 방정식을 이루는 두 가지 변수는 모두 시간에 매여 있다. 하나는 직업과 맞바꿔지는 시간이고, 또 다른 하나는 시장에 대한 투자와 맞바꿔지는 시간이다. 이 방정식에서 시간은 부를 얻는 중요한 요소이지만 동시에 하루 24시간, 평생 50년이라는 한계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129 서행차선의 한계를 극복하는 또 다른 방법은 스스로를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부각시켜 가치를 끌어올리는 것이다.

 

151 추월차선 지도에서 부를 향하는 길은 당신이 창조해 낸 사업 시스템 안에 존재한다. 그 길에서 겪는 괴로움이란 시스템 자체를 창조하고 운영하는 데서 온다.

 

167 추월차선에서 부 증식 방법은 가치 있는 자산을 만들거나 사들여서, 가치를 증대시키거나 변수를 조작한 후, 다시 되파는 일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

 

170 내 시간을 돈과 교환하는 대신(즉 육체노동을 하는 대신), 시간을 사업 시스템과 교환했다. 그러니까 부의 생산 과정을 산업화한 것이다.

 

188 돈은 당신의 군대다. 더 많이 가질수록 더 많은 자유를 위해 싸울 수 있다. 서행차선을 달리는 사람들은 부의 방정식을 이루는 소득 변수가 아니라 지출 변수에 집중하느라 시간을 낭비한다.

 

188 서행차선 사람들(중산층)은 부자가 되기 위해 복리를 활용하는 반면, 추월차선 사람들(부자)은 소득 창출 및 자산 유동성을 위해 복리를 활용한다.

 

208 선택은 이처럼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특성이 있는데, 이를 영향격차라고 한다. 그 차이는 긍정적일 수도 부정적일 수도 있다.

 

234 부자로 가는 길에 우리는 무게를 더 늘리는 실수를 한다. 무거운 쓰레기를 트렁크에 넣고 달리느라 우리는 더 힘껏 노력해야 한다. 그렇게 오랫동안 달리다 보면 지치게 되고 결국 고장이 난다. 이렇게 우리를 마모시키는 무거운 짐, 쓰레기는 기생적인 부채다.

 

245 부자들은 교육이 졸업식과 동시에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교육은 그때부터 시작인 것이다. 세상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세상이 진화하면 당신이 받는 교육도 맞춰 달라져야 한다.

 

252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만큼 의지가 강하지 못하며, 바로 이것이 승자와 패자를 가른다. 50년간 무한 경쟁 속에서 사는 것보다 바짝 일해서 그러한 삶에서 탈출하는 것이 덜 힘들 것이다.

 

254 똑똑한 사람은 실수로부터 배운다. 현명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실수로부터 배운다.

 

278 편승할 때의 위험에 대해 생각해 보라. 모르는 사람의 차를 얻어 타는 것이다. 추월차선에 편승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며, 특히 딸린 식구가 있을 때 더욱 그러하다.

 

293 추월차선 여행자들은 길을 떠날 때 그 길을 자동화할 방안을 생각해야 한다. 가만히 앉아서도 돈을 버는 살아 있는 돈 나무를 키우고 싶지 않은가?

 

306 멋진 아이디어가 떠올랐는데 누군가 이미 하고 있다면? 뭐 어떤가, 더 잘하면 된다. 누군가 하고 있다는 것은 극복하지 못할 장애물처럼 보이는 터무니 없는 환상일 뿐이다. 누군가는 항상 이미 그것을 하고 있다. 여기서 더 중요한 문제는 당신이 더 잘할 수 있는가이다.

 

307 아무도 생각해 내지 못했던 아이디어를 찾아 헤맬 필요는 없다. 낡은 아이디어만으로도 충분하다. 낡은 아이디어를 개선하면 된다. 누구도 하지 못할 만큼 크게 실행하라.

 

357 휼륭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직원이 이를 수행하도록 하는 것은 다른 이야기다. 당신의 초점이 최종 결과로 바뀌게 되면 고객을 만나는 최전선에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고객들이 당신 히사의 신봉자가 되게 하려면 직원들이 당신의 고객 서비스 철학을 공유해야 한다.

 

360 경쟁사에 대해서 95%는 잊어버려라. 나머지 5%는 그들의 약점을 찾아내 당신 사업을 차별화할 때만 활용해라. 경쟁사를 잊어버리면 당신 사업으로 집중이 강요될 수 밖에 없다. 이는 혁신을 이루고 고객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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