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 기초 66기 49조 : 일4천리로 부동산 일병 9출할 조_이요브] 역시, 우리조는 사랑이었어 💜


여러분, 보싑시오.

우리 천재 현이인이님과 금손 느린배움님의 콜라보 역작을




사실, 저는 수강신을 할때까지만 해도 아무런 생각이 없었어요.

오프라인 탈락을 너무 많이해서 온라인을 신청해야겠다고 생각을 했고,


능력은 없지만, 에너지는 좋습니다!

마포구에 혹여 사람이 없다면 조장을 지원하겠습니다!


라고 당당하게 외쳤지만,

마포구는 사람 진짜 많은데, 나에겐 기회가 오지 않겠지

수강이력도 없고.. 나는 쪼랭이잖아.

라는 마음으로 개강일자만 기다렸거든요.



그런데 세상에나, 조장으로 선정되었다는 문자에 얼마나 놀랐는지요.

마음만큼은 매일매일 살뜰히 모닝문자도 넣어드리고,

원씽과 과제 체크도 하면서 인망있는 조장을 하려고 했으나

매번 찔찔매는 저는, 우리 보배같은 조원님들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정말 매일 찔찔 짜고 있었을거에요.


갑자기 일이 바빠져서 강의를 잘 듣지 못하는 때에도

조원분들이 조급해하지 말라고 달래주시고

역할이 정해지지 않았음에도 먼저 '원씽'을 제안해서 글을 올리기도 하고

이렇게 나누는 기버천사들만 모여있는 우리조가 어디라고요? 👀



일4천리로 부동산 일병 9출할 조

👍


어리바리 조장으로 첫 모임도 어딘가 어설피 시작했지만,

부동산 일병을 구하기도 전에 저를 구출해 주신 조원분들

여러분들은 사랑입니다 ㅜ



혹시라도 빼먹는 일이 있을까

조원분들에게 공유한다는 목적을 빙자한

조장의 컨닝페이퍼

이렇게 헛소리를 잘 해 삼천포로 잘 빠지기 때문



공유한 목차를 순서대로 차근차근 이야기를 나눠가면서

처음이지만 어색하고 수줍고 이상하게 반가웠어요 (부끄)



조모임을 기대하며 다른 조원분들이 궁금한게 1번이었지만,

제가 느낀 강의 후기 등을 말씀드리면서 더 확신에 차거나 정리되는 부분도 있고

조원분들의 다른 느낀점을 통해

그저 '공감'의 목적이 아닌 2차적인 복습의 효과도 있었던 것 같아요.



좀 더 딥한 내용의 과제들이 진행될 때,

우리 멋진 조원분들이 또 어떤 기지로 다양한 이야기를 말씀해주실지,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끝으로, 오늘 조모임을 마치고 단톡방에 공유드린

제 마음을 다시한번 인증합니다.



우리 다음주에 또 만나요 🙆🏻‍♀️






댓글


느린배움user-level-chip
23. 09. 05. 23:12

조장님~ 후기를 이토록 찰지게 쓰셨어요 ㅎㅎ 오늘 덕분에 너무 좋은 조모임 시간을 가졌네요. 각자의 의견과 인사이트를 나눠가지며 함께 성장하는 동료가 되어보아요~~^^

왓에버user-level-chip
23. 09. 06. 00:13

와~ 조장님 후기 정말 정성스럽게 쓰셨네요. (이런 텐션이라면 MVP 가능하시겠어요ㅎㅎ) 오늘 처음엔 조금 어색했는데, 편하게 이끌어 주셔서 잘 참여할 수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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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래user-level-chip
23. 09. 18. 23:57

조장님, 항상 이끌어주심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 함께 으쌰으쌰하며 완강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