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비는완료주의야] 아테네에서 올리는 월부월백 기초반 5기 MVP모임 후기

26.07.05

 

기초반 MVP 모임 요약: 

무식하게 꾸준히, 결국 환경이 답이다

 


 

안녕하세요!!

 

월부월백 기초반 5기 우수 수강생으로 선정되어 월급쟁이부자들 사옥에서 메킷님과 MVP 모임을 함께하고 온 도비는완료주의야입니다. 후기가 조금 늦었네요. MVP 모임 직후 그리스로 여행을 오게 되어 이제야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어요. 사진 보고 가세요.(갑자기)

 

 

아크로폴리스에서 파르테논 신전 보고 내려와서 후기글 올려요.


 

저는 2024년 초 재테기로 월부에 입성한 후, 너나위님의 영향으로 부동산만이 살길이라는 마인드로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더라구요. 예비신랑 따라서 도시를 옮기고, 신혼집 월세부터 결혼 준비까지.. 통장의 숫자는 점점 줄어드는데 제가 당장 이 새로운 도시에서 할 수 있는 꾸준한 돈벌이가 없고 현금흐름이 부족하다는 현실이 저를 너무 다급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5월, 알아보게 된 게 월부월백 기초반 5기 강의였습니다.

 

 


1. 수강 전 착각: 난 글쓰기에 자신있으니까 돈 되는 주제만 알면 되겠지?


과거 개발자로 일하며 기술블로그로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던 경험이 있어 글쓰기만큼은 자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자기만족적인 글이었고, 돈 되는 글을 쓰는 법이나 광고 배치 전략은 전혀 몰랐죠. 업계를 떠나 대학원에 진학한 후 블로그는 방치되었고, 그사이 애드센스 승인이 하늘의 별 따기가 된 시대가 올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저는 그저 '블로그 부업 강의니 글쓰기 실력으로 밀어붙이면 되겠지'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6주 후, 저는 깨달았습니다.

개인의 글쓰기 실력과 블로그 수익화는 아예 상관없는 세상이 되었구나?

 

 

강의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친절했습니다. 버튼 하나하나, 세팅 하나하나를 화면에서 다 보여주셨으니까요. 애드센스 승인이 어려워진 만큼, 메킷님이 수많은 테스트를 통해 찾아낸 '승인 잘 되는 글 구조'와 그에 맞는 플러그인까지 다 떠먹여 주셨습니다. AI 시대의 온라인 수익화는 과거와는 사고방식부터 완전히 달라야 한다는 것을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2. 수강 중 가장 나를 힘들게 한 건 꾸준한 제휴영상 업로드

 

이번 5기부터는 애드센스 외에도 제휴마케팅 내용이 포함되어, 쇼핑쇼츠를 통해 광고를 붙일 내 블로그에 방문자들이 들어오고, 쿠팡 파트너스로도 추가 수익을 내는 법을 배웠습니다. 

 

마우스 딸깍이면 되는 줄 알았는데, 글쎄 저보고 영상을 직접 만들라는 거예요. 

막막했지만, 하라는 대로 무작정 따라했습니다. 초기 비용을 최소화하자는 원칙에 따라 집에 있는 물건들부터 털어서 쇼츠를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2주차에는 신기해서 하루 두 개씩 만들어 올렸죠. 제휴영상 인증 콘테스트도 열려 영상을 어떻게 하면 잘 만들지 고민 많이 하고 분석도 성실히 해서 메킷님의 서면 피드백도 받게 됐습니다. 영상 자체도 정말 초보인데도 2천 명 이상씩 조회수 나오는 걸 보면서 희열도 느꼈고요.

 

그런데 욕심이 문제였습니다. 영상 편집 퀄리티에 집착하기 시작하면서 비극이 시작됐죠. 3주 차부터는 소재도 고갈되고 조회수도 떨어졌습니다. 완벽한 영상을 만드느라 쏟은 시간과 노력만큼 반응이 안 나올 땐 정말 절망스러웠습니다. 내 눈에 완벽한 영상을 만들기 위해 들인 시간과 노력만큼 반응이 안 나오더라고요. 4주차에는 블로그 글 발행과 영상 제작을 병행하느라 시간은 없고, 결혼 준비로 정신은 멍해져 갔습니다.

 

억지로 한 달을 버텼는데 결과는 고작 수익 3000원도 안됐습니다.

 

나 뭐 잘못하고 있나?

 

 

나 정말 열심히 시간 투자해서 영상 올리는데. 동료들은 잘만 버는 것 같은데 왜 나만 구독자 안늘지? 왜 나만 수익이 없지? 대체 어떻게 하면 실적을 낼 수 있을까? 

 

매일 점심시간마다 수익 0이 찍힌 쿠파스 화면을 보며 절망했습니다.

 

 


3. MVP 모임에서 답을 얻었습니다.

 

완벽주의 안하겠습니다 정말로


 

감사하게도 기초반 MVP로 선정이 되어 월부 사옥에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메킷님을 만나자마자 여쭤봤습니다. “중급반 영상 자동화 프로그램 짜 주시는 거요, 개발팀을 꾸려서 하고 계신 건가요?” 메킷님은 웃으면서 혼자 하는 거라고 대답하셨습니다. 개발자도 아닌데 이렇게 됐다는 이야기도 덧붙이면서요. 저희 다들 놀랐습니다 허허..

 

 

메킷님 오늘 하루 수입 우워어어어 근데 이제 1.99달러 아니고 1.99천달러

 

MVP 9명이서 각자 평균 5개 정도의 사전 질문지를 작성해 제출했고, 이를 토대로 모임이 이루어졌습니다. 분명 지금까지 같은 답변을 수도 없이 많이 해 오셨을 텐데도 처음 받는 질문인 것처럼 하나하나 성의 있게 알려주셨습니다. 질문지 외에도 중간중간에 추가적으로 던지는 수많은 질문들에 대해서도 피곤한 기색 없이 오히려 질문이 많아 좋다고 격려해주셨습니다. 한 명 한 명의 질문에 대한 답변 후, 유튭 쇼츠를 보시고 피드백을 자세히 해 주셨고요. 그리고 온라인에서 들을 수 없었던 쇼핑쇼츠 계정을 성장시키는 다양한 전략도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러다 보니 원래는 두시간이던 모임 시간이 3시간을 넘어 4시간이 되고.. 저희가 도리어 메킷님, 그리고 곁에 계셨던 제이디님의 퇴근시간이 늦어짐에 대해 걱정을 할 정도였죠. 

 

많은 조언이 있었고, 제 고민을 관통하는 해결책은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1. 첫째는 질보다 양입니다. 무조건 질보다 양입니다. 아무리 올려도 쇼츠 조회수 100대~1000대에 멈춘다면? 그래도 계속 올리라고 하시더군요.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쇼핑쇼츠 그 자체가 아니라 결국 '애드센스 수익'이니까요.
  2. 둘째는 환경의 힘입니다. 지치지 않는 게 승리하는 것이며, 무엇보다 이 환경에서 고립되지 말고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며 지속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하셨습니다. 강의에서는 다루기 어려웠던 꿀팁까지 쏟아내 주시는 메킷님을 보며, 동기부여로 꽉 찬 이 환경에 어떻게든 붙어있어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했습니다.

 

자정팬싸

 

9명이 쏟아내는 수많은 질문에도 자정이 되도록 성의 있게 답변해주셨고, 이후에는 예상치 못했던 사인회가 열렸습니다. 아니 저기 밤이 깊어가는데요.. 피곤한 기색도 없이 사인과 함께 격려 문구까지 뚱뚱글 써 주시는 모습에서 또 한 번 와 이게 맞나 싶고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절 언제 보셨다고 이렇게 성의 넘치게 뚱뚱글이라니 너무 감동이에요.

 

 

 

4. 이제 무식하게 함께 가봅시다.

 

MVP 모임은 과장 안 보태고 저에게 온라인 수익화에 대한 관점을 넘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도 바꾸어 주었습니다. AI 연구를 한다면서 매일 새로운 논문만 읽을 줄 알았지, 정작 이걸 가지고 어떻게 나의 금전적 수익으로 이어볼지 치열하게 고민하지 않았던 지난날이 너무 아깝더군요.

 

여러분, 고민할 시간에 일단 합시다! 이곳에서는 누군가가 정답을 떠먹여 주고, 그 정답을 같이 먹고 있는 동료들이 있습니다. 진짜 꿀 아닌가여?? 이런 좋은 환경에서 정말 하라는 대로만 하면 MVP 모임까지 오실 수 있습니다.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과 서로 동기부여를 나누는 환경을 경험해 보시길 바라요. 남은 것은 꾸준하게 지속하는 것입니다.

 

다음 MVP 모임 함께 가요!

 

 

기초반 종강 후, 중급반이 시작되기 전까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환경이 중요하다는 걸 절실히 느꼈습니다. 강의 듣는 중에는 놀이터라는 환경에서 모두가 항상 북적이고 있었는데, 강의가 끝나고 나니 과제도 없고 아무도 멱살 잡고 끌어주는 사람이 없더라고요. 아직 제휴마케팅으로 수익이 꾸준히 나기는 그 누구도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앞으로 월부월백 선배님들처럼 제휴수익도 매일 꾸준히 공유할 수 있는 동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이 환경에 어떻게든 붙어서, 무식하게 시키는 대로 끝까지 해보겠습니다.

 

화이팅!!!
 

 

 


 

 

~ 감 사 인 사 ~

 

메킷님 키까지 크십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저희 9명의 MVP 수강생을 위해 늦은 시간까지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던 메킷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질문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주시고, 무엇보다 저희의 가능성을 믿고 응원해 주신 덕분에 이 여정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곁에서 저희가 모임에 잘 적응하고 소외되지 않도록 물심양면으로 계속 도와주신 제이디님께도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렇게 소중한 환경을 만들어 주시고, 한 분 한 분 세심하게 챙겨주신 덕분에 저를 포함한 우리 MVP 동료들 모두 큰 힘을 얻고 돌아갑니다.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한 분도 빠지지 않고 전국에서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인 우리 기초반 MVP 9명! 리치사모님, 민경용팔쒸님, 월부이브님, 리치토님, 럭키래빗님, 드리밍제이님, 오홍홍홍님, 노아드님 그리고 나 고생 많으셨습니다! 함께 환경 만들어 봅시다~!

 

 

 

댓글 30

또복이맘
26.07.05 23:11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같은 기수라서 더 와닿는 글이에요 : ) 저도 이런저런 핑계와 이게 맞나!? 싶은 혼자만의 생각으로 미루고, 잘하려고 하면서 스트레스 받았는데 일단 GO!! 해야겠네요 ㅎㅎ 중급반도 으쌰으쌰 힘내보렵니다!!! 동기부여 완전 충전 가득입니다!! 글 감사해요~

그라나빠다노
26.07.05 21:17

도비님 글을 너무너무 잘쓰셔요.... 재밌어서 끝까지 완전 술술 빨리 정독했어요 😆👍🏻 mvp다녀오신 후기를보니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라나빠다노
26.07.05 21:24

너무너무 가고싶어요 ㅠㅜ 밤새서 강의완강하고 워프에 집중하고 싶은데 육아하느라 영상이 엄청 밀렸어요 ㅠㅠ 흑흑 일단 강의랑 자동화에 집중중입니다 열심히 따라가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