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의 가르침"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0기 85조 효성인]

저는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어 본업을 뒤로한 채 투자 공부만 집중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투자를 빨리 해야한다는 강박증도 생겨, 하루하루 시간이 지날 수록 매우 불안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레 회사에서 저에게 업무가 집중되어, 투자 공부할 시간이 부족해져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어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월부학교 중급반이 시작되었고, 첫 독서 과제의 책인 "세이노의 가르침"을 읽고 저는 지금까지 안고 있던 정신적 스트레스를 떨쳐내고 안도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투자를 위한 시드머니는 회사에서 나오는데, 어느 순간부터 본업을 뒷전으로 생각했던 저를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이 책을 읽고 나서는, 근무하는 시간에는 오직 근무에만 집중을 하고(당연한 소리) 나의 가치를 끌어 올리기 위해, 첫 근무하였던 그때처럼 더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나의 가치를 회사에 증명한다면 연봉을 더 올릴 수 있을 것이며, 그 연봉이 결국 투자에 제일 중요한 시드머니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얘기를 이제서야 깨달은 것 마냥 말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저의 경우는 반복되는 일상에 계속 되다 보니 '내가 왜 이 회사에서 이 일을 왜 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끊임없이 들면서 어느 순간 '회사를 뛰쳐 나가고 싶다.'라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러다보니 본업에 집중을 못 하고 그렇다고 제대로 집중도 못 할 투자 공부만 틈틈이 하니, 어느 하나 제대로 한 게 없는 채로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 제 마음을 깨준 "세이노의 가르침"의 저자인 세이노님께 감사드리며, 추천해준 방랑미쉘님께도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마음가짐을 다시 하고 본업도 잘하고 투자도 잘하는 효성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