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더] 기초반에서는 성장할 수 없는 걸까요?

6시간 전

 

안녕하세요

결국 해내는 투자자가 되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오늘은 더 입니다.

 

월부학교 또는 실전반 수강을 못하면

수강하는 동료들보다 나는 덜 성장하고 뒤처지는 것 같다는 느낌

이 글을 읽고 계신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신적은 없으신가요?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기초반과 실전반, 월부학교를 모두 거치고 나서

기초반에서도 충분히 성장할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인정할 건 인정하겠습니다.
실전반과 월부학교는 튜터님과 한 달, 혹은 세 달을 함께 보냅니다.
튜터님의 밀착 케어가 있고, 성장하려는 조원분들이 모여 있어 분위기가 적극적이고 열정적입니다.
반면 기초반은 튜터님이 옆에 없고,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아
방향성이 흐려지기 쉽고 텐션도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쉽습니다.
실전반이 성장하기 더 좋은 환경인 건 맞습니다.

그렇다면 기초반에서는 성장할 수 없는걸까요?


본론에 앞서 제 이야기를 잠깐 하겠습니다.

저는 수영을 약 10년 동안 꾸준히 해왔는데요. (지금은 안… 아니 못 하지만요 ㅎㅎ)
10년이라는 기간을 들으면 제가 수영을 엄청 잘할 것 같지 않으신가요?

그런데 저는 수영을 그렇게 잘하지 않습니다.

10년 동안 강습을 듣고 꾸준히 다녔지만 이상하게 제 실력은 늘지 않았습니다.
돌이켜보면 저는 그 10년의 대부분을 이런 식으로 보냈습니다.

  • 이미 알고 익숙한 자세로만 수영했고, 할 줄 아는 영법만 했습니다.
  • 강습 때 배운 동작은 다시 기억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내키는 대로 했습니다.
  • 어떤 날에는 수영은 안 하고 물속을 걷거나 사람들과 이야기만 하다 나왔습니다.


 

같은 수영장, 같은 강습이었지만 저는 어제와 똑같은 수영을 반복했을 뿐이었습니다.
환경이 아니라, 그 안에서 제가 무엇을 했느냐가 문제였던 겁니다.

 

 

투자 공부도 똑같았습니다.
저는 기초반을 24개월 수강했습니다. 나름 꾸준히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성장했다고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그 이유를 돌이켜보면,

  • 기초반에서든 실전반에서든 저는 제가 편했던 방식 그대로만 해왔습니다.
  •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다시 복습하고 다음 투자에 적용하려고 노력하지 않았습니다.
  • 매일 제가 해야 하는 뚜렷한 단 하나의 목표가 없었습니다.

수영장에서의 10년과 정확히 같았습니다.

 

 

이 세 가지에는 각각 이름이 있습니다.
컴포트 존, 복기, 그리고 원씽입니다.

  1. 컴포트 존 — 매일 편안하고 익숙한 것만 선택해서 해왔습니다.
  2. 복기 — 부족한 부분을 돌아보지 않았습니다.
  3. 원씽 — 뚜렷한 단 하나의 목표조차 없었습니다.

저는 이 세 가지를 하나도 지키지 못하고 열심히만 해왔습니다.
운 좋게 실전반을 수강했는데도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실전반에 있어도 이 세 가지가 없으면 성장하지 못하고,
기초반에 있어도 이 세 가지가 있으면 성장합니다.
환경이 성장을 만들어주는 게 아니라, 그 환경 안에서의 행동이 성장을 만듭니다.
기초반은 튜터님이 옆에 없을 뿐, 이 세 가지는 혼자서도 할 수 있으니까요.


혹시 지금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고 느끼신다면,
환경을 탓하기 전에 이 세 가지를 하고 계신지 먼저 돌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장하고 싶다면 이 세 가지를 행동해보세요.

  1. 편안함에서 벗어나 불편한 것에 도전해보세요.
  2. 매일 또는 매주 부족한 부분을 돌아보고 의식적으로 개선하세요.
  3.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한 가지를 우선으로 하세요.

댓글

신나는시간1
6시간 전

불편한 것에 도전하자!!!!! 감사합니다~오늘님~!!!

리치리나
6시간 전

오늘님 정말 백프로 동감합니다. 좋은글 감사드려요~

어니런
6시간 전

정말 의미있는 글이네요 늘님. 좋은 글, 생각 나눔해주셔서 감사해요 :) 환경을 탓하기보다 늘 하던 것에서 벗어나 불편한 것에 도전하고, 매주 또는 매일 복기하고 개선하고, 뚜렷한 목표를 위해 나아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