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65기 다가5는 7ㅣ회잡고 성공하조 당당하안씨] 1강 후기 - 급하지 않은데 중요한 것의 가치

 

1. 열기반을 듣게 된 계기

 

항상 ‘나는 못해’라는 생각을 하며 살았어요.

비정기적인 수입과 시간대비 과한 노동.

그리고 내 수입과는 비교되지 않을만큼 앞질러 올라가는 집세.

 

이 모든 것들은 어린 나이였던 저에게

너무 쉽게 ‘포기’할 수 있는 핑계가 되어주었습니다.

 

당시 YOLO라는 말이 유행했고,

과한 노동으로 심신이 지쳐있던 저는...

노동의 댓가를 소비로 보상해왔습니다.

여행을 다녔고, 먹고 마시는데 과한 돈을 썼으며

취미 생활에 일하고 남는 거의 모든 시간을 사용했죠.

 

그러다 어느 순간, 위협을 느꼈습니다.

‘이제 더 이상 나는 젊지 않은데,

난 이 비정기적인 일을 언제까지 해서 먹고 살 수 있을까?‘ 말이죠.

 

그리고 마치 기회인 듯 부동산 대폭락의 시장이 왔습니다.

살면서 대폭락의 시기는 여러번 왔겠지만,

그 당시에는 몰랐던 것들이, 위기를 맞이하니 보이더라고요.

 

예능으로만 가득찼던 유튜브 알고리즘이,

경제 콘텐츠로 채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월부가 저의 눈에 들어왔죠.

 

그렇게 유튜브를 시청한지 1년 가까이 되면서,

이전의 내가 상상도 하지 않았던 ‘내집 마련’의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 속지 않고, 손해보지 않고

내집 마련을 제대로 해낼수 있을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렇게 큰 결심을 하고, 내집마련 기초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부린이조차 되지 못한 저에게 많은 걸 깨닫게 해준 강의였어요.

땅의 가치를 보는 법을 어렴풋하게나마 알게 되었던 거 같아요.

 

그러다 강의 때 너나위님이 하신 말씀에 생각을 조금 더 확장해보기로 했습니다

 

“남들은 뛰어가는데 너는 걸어갈래?”

 

투자강의를 듣던 초기, 내집마련을 고민하던 너나위님에게

너바나님께서 하신 말씀이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투자를 해보는 건 어떨까 고민할때쯤,

한 선배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있었어요.

일단 열기반을 듣고 나에게 무엇이 더 맞을지...결정하라고 말이죠.

 

열기반을 들으면 내가 투자를 할 수 있을지,

확실히 알게 될거라고 말입니다.

그래서 스케줄이 무리함에도 불구하고, 강의 오픈 알림을 신청해놓고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2. 강의를 듣고 느낀 점

 

1강을 모두 듣고 느낀 점은, 얼른 2강이 듣고 싶다 였습니다.

 

사실 그 안에서 다루신 내용의 90%는 다 아는 내용이었어요.

그런데 나바나님께서는 다시 한번 일침을 가하셨죠.

 

“진짜 위기는 위기인지 알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저는 알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말씀하신대로...

뉴스 속 빈곤 노인이 내가 될거라는 것을요.

 

정신이 번쩍 나지만, 저는 내마반을 듣고 난 후에도

달라진 것이 아직 많지 않았거든요.

다시 한번 제 뒤통수를 후려치는 느낌이 들었어요.

 

“다 알아,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아.”

 

저는 지금도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았어요.

 

그리고 강의 끝단에서 말씀해주신 말씀이 와닿았습니다.

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것을 꾸준히 해서 습관을 만들어라.

 

독서를 해야함을 알고, 임장도 해야함을 알고,

구체적인 목표도 세워야 함을 알고, 부업을 위한 노력도 해야함을 알지만

저는 여전히 그대로입니다.

 

그 사실을 한번더 정확하게 짚어주셨어요.

 

그리고 무서워졌습니다.

여전히 저는 마음 속으로 두려움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내가 저대로 할수 있을까?”

 

저는 가진 게 별로 없는 만큼 지켜야할 것들도 그다지 많지 않아요.

욕심이 많지만, 없기도 합니다.

 

내집 마련에 대한 생각을 그동안 하지 않았던 것은,

큰 집에 대한 로망이 없기 때문이었고,

어디 살아도 나만 편하면 된다란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내 생각은 확실히 틀렸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하지만 동시에 나약한 저에 대한 의심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3. 1강을 듣고난 후 생겨난 열기반 강의 목표.

 

내 안에서 생겨난 나에 대한 의심을 거두고,

나의 가치를 높일 것!!

 

나는 할 수 있다고, 너는 할 수 있고, 우리는 할 수 있다고,

너바나님은 계속해서 말씀해주고 계세요.

 

한달동안, 제 마음을 다시 한 번 다잡아보겠습니다!!

 


댓글


제이수안user-level-chip
23. 09. 06. 02:47

당당하안씨님 강의후기에서 불타는 의욕이 느껴집니다! 여기있는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않고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같이 힘내요!! 💪

user-avatar
체인지온user-level-chip
23. 09. 06. 12:41

글을 참 잘 쓰시네요 제가 가지지 못한 너무 부러운 재능을 가지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