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마기 41기 좋은집 9해주3조 부귀로아] 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 24.01.12

처음 강의를 결제할 때 40만원이란 금액이 저에겐 너무 크게 느껴졌고, 또 돈 버리는게 아닌가 사실 걱정했었습니다.


늘 그렇듯 새해 다짐으로 남 좋은 일만 하는게 아닌 의구심이 있었는데, 단 1주 만에 그런 생각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너나위님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미리 레버리지 땡껴쓴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들었고, 들은 내용을 솔직하게 작성하고자 합니다!


우선, 너나위님께서 지금 바겐세일이다. 가슴이 설렌다 말씀하시면 지금 아파트 매수하기 좋다는 상황 설명을 해주시는 걸 보며 아무것도 모르는 병아리인 저도 덩달아 설렘을 느꼈던 것 같아요.

시간이 생기면 습관처럼 호갱노노를 들어가서 예상되는 예산안에서 매수할 수 있는 아파트를 찾아보곤 하는데 15~25% 까지 폭 넓게 값이 내려간 곳들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사실 제가 월부를 시작한건 신혼집 매매를 현명하게 하고싶다는 것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뉴스를 틀면 하루가 멀다하게 나오는 전세사기에 안당 할 자신이 없었고 그럴 바엔 조금 작고 비선호하는 아파트라도 차라리 매수를 하자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사회초년생으로서 열심히 돈을 모았고, 부모님께 일정 금액을 지원받더라도 상급지는 쳐다도 볼 수 없더라고요... (더군다나 저와 남친은 평범한 중소기업인이거든요..ㅠ)

디딤돌대출을 생각하고 6억 이하의 아파트를 보면 그나마 괜찮은 지역은 10평 후반대, 선호도가 낮은 지역은 그래도 20평 초반대 였습니다. 아직 어떤 곳이 10년 후에 더 매력적일지에 대해 판단을 못하지만 제가 남은 2주 강의를 들으면 지금보다 확고한 기준이 생기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끄러운 사실은 저는 제가 1년에 정확하게 얼마의 돈을 쓰는지 모른다는 것 입니다... 홈텍스에서 확인이 가능하지만 부모님께서 가끔 현금으로 쓰시면 제 연말정산에 도움이 되라고 현금영수증을 제 번호로 해주시거든요!

제가 1년에 쓰는 돈을 대략적으로 알면 굉장히 도움되겠지만 현재로선 지출 계산을 어떻게 해야할지 사실 막막하네요 😭


+보험료가 그냥 자동이체로 나가는 상황과 아직 부모님께서 내주시는 것들이 있어 한달 보험료가 얼마나 나가는지 몰랐습니다. 강의를 듣고 확인해보니 생각보다 너무 큰 금액이라 또 놀랬습니다...저축성 보험도 있었고, 종신형 보험도 있더라구요 두개의 암보험까지..!

사실 그냥 해지하기엔 종신형 보험은 15년 만기에 이미 5년이상을 납부하기도 했고, 암보험은 가족력은 없지만 40대 이후에 들기 시작하면 납입액도 커지고, 암은 아니더라두 질병이 있으면 높은 납입액에 더 높아지는게 아닐까 하는 걱정도 들고요.... 보험은 사실 아직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해 내일 오프조모임 때 다른 조원님들께 의견을 구할 예정입니다 ㅎㅎ


강의의 모든 내용을 완벽하게 제걸로 만든건 아니지만 다시 한번 강의를 들으며 꼭꼭 씹어 제 것으로 만들고싶습니다!

내가 가진 예산으로 좋은 집을 매수하는 그 날까지 저는 열심히 달려나가겠습니다!!


아! 유튜브에서 정적인 모습만 보여주셨던 너나위님과 강의 속 너나위님은 넘 다르신 분 같았습니다. ㅎㅎ 생각보다 강의가 너무 재밋었고 정말 필요한 내용을 꼼꼼히 잘 정리해주셔서 수업해주시는게 진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당!


남은 2주 강의가 기대됩니다.ㅎㅎ








댓글


장짱
24. 01. 12. 23:24

강의에서는 좀 더 속 이야기를 해주시는 너나위님을 뵐 수 있죠?! 완강까지 화이팅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