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스2] 첫 월부학교 하고 후회했던 두 가지

23시간 전

안녕하세요.

 

가치 있는 찬스를 잡고 싶은 찬스입니다.

 

 

오늘은 제가 첫 월부학교를 마친 뒤, 

스스로 조금은 아쉬웠던 점 한 가지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첫 월부학교 당시, 

난생 처음 밀려 드는 스케줄에

정신이 반쯤 나간 채로 보냈던 것 같습니다.

 

그 때 저의 유일한 생존 전략은

‘아무 생각하지 말고, 무조건 버티자’

‘일단 퀄리티 그런거 신경쓰지 말고 완수만하자.’ 

이었던 것 같습니다.

 

튜터님께서 주시는 가이드를

수행하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벅차, 앞만 보고

달리기 급급했던 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니, 단순히 버티기만 했던

그 시간이 참 아쉽습니다.

 

그 때 마음을 좀 더 열고,

“어떻게 하면 내 방식을 더 좋게 바꿀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이 과정을 더 즐겁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면, 훨씬 알차고 풍성한

3개월이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 하나 크게 아쉬운 점은,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너무 몰아붙였다는 것입니다.

 

월부학교가 쉽지 않은 과정임을 알기에

이번에 모든 불꽃을 태우겠다는 각오로 임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불꽃을 태웠는지..

결국 제 자신도 타 버리고 말았습니다 :)ㅎㅎㅎ

 

당장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라 

제 시간을 모두 갈아 넣었습니다.

 

그동안 매물 임장을 전혀 하지 않았던 터라

인풋을 채우겠다는 일념으로 연차까지 써가면서

매달 100개의 매물 임장을 했습니다.

 

3개월 간 총 300개 매물을 보고 나니,

투자 물건을 찾고 투자를 하고 나서

완전히 방전되어 버렸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300개 매물을 보면서

투자 물건을 찾은 것에 대해서는

후회가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단기적인 관점으로 학교를 보냈다는 것이

무척이나 아쉽습니다.

 

생각보다 마음가짐의 차이는 

큰 변화를 만들어냅니다.

 

만약, '첫 학기를 디딤돌로 삼아

더 성장하는 투자자가 되고,

다음 학기도 도전해보고 싶다.'

마음가짐을 가졌더라면 지금의 저는

더 성장 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물론, 열심히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스스로를 소진시키는 방식의 열정보다

이번 학기를 발판 삼아 투자자로서의 생활을 습득하고

더 나아가 더 성장하고 싶다는 다짐을 하는 것이

훨씬 길고 건강하게 투자 생활을 유지하는 비결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 치열하게 달리고 계신 분들도 

단순히 버티는 것을 넘어,

더 멀리 보고 오래 달릴 수 있는

즐거운 성장을 고민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와 매물300개.. 쩐다.. 찬부님.. 첫 월학인 저에게 하시는 말씀 같아 좋네요 ㅎㅎ 오래 롱런할게여!

다람지니
23시간 전

더 성장하고 싶다. 더 멀리 오래 달릴 수 있도록 고민해보고 할게요!! 찬스님 감사해용

Trimage
23시간 전

우왕 열기 선배와의 대화에서 뵙고 또 뵐수 있어서 멋진 복기글 나눠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멋진 선배님!!

따봉하는 월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