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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활성계(RAS)란 무엇인가
"어떻게"가 아니라 "무엇을"
인생의 방향과 후회
목표와 데드라인
상상, 확언, 그리고 뇌
자신감, 민망함, 두려움
실행과 도움
RAS는 내가 가고 싶은 곳이 어디든, 나를 그곳으로 인도한다.
1. 목표는 "어떻게"가 아니라 "무엇을"에서 시작해야 한다
그동안 나는 뭔가 하고 싶은 게 생겨도 "그런데 그걸 어떻게 하지?"라는 질문에 걸려 시작조차 못한 적이 많았다. 이 책을 읽고 나서야 그 순서 자체가 틀렸다는 걸 깨달았다. RAS는 방법이 아니라 방향을 입력받는 장치다. 내가 원하는 것을 먼저 선명하게 정하면, 방법은 RAS가 필터링해서 눈앞에 가져다준다는 것이다. "어떻게 할지 몰라서 못한다"는 말은 사실 순서를 거꾸로 밟고 있었기 때문에 나온 변명이었을지도 모른다.
2. 내 뇌는 이미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계속 흘려보내고 있었다
RAS가 GPS이자 검색엔진이라는 비유가 인상 깊었다. 관심 있는 자동차를 사려고 마음먹은 순간부터 갑자기 길에서 그 차만 눈에 띄는 경험, 다들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이건 세상이 갑자기 그 차로 가득 찬 게 아니라, 내 RAS가 필터를 바꿨기 때문이다. 즉 나는 이미 이 시스템을 무의식적으로 매일 쓰고 있었고, 문제는 그것을 의도적으로 원하는 방향에 맞춰본 적이 없었다는 것이다.
3. 확언과 상상은 "정신승리"가 아니라 뇌 배선을 바꾸는 실질적 도구다
예전에는 긍정 확언이나 시각화가 다소 막연하고 비과학적인 자기위안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RAS가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설명을 읽고 나니, 생생하고 구체적인 이미지를 반복해서 그리는 행위가 실제로 뇌 신경회로에 신호를 보내는 작업이라는 게 이해됐다. 막연히 "잘 될 거야"가 아니라, 구체적이고 긍정형으로 표현된 문장과 이미지여야 효과가 있다는 점도 중요했다.
4. 좋은 데드라인은 목표만큼 중요하다
목표만 세우고 기한을 정하지 않았던 계획들이 왜 흐지부지됐는지 이해가 됐다. 현실적이면서도 빠듯하고, 동시에 시작점이 되어주는 데드라인. 이 세 조건을 다 갖춰야 목표가 비로소 움직이기 시작한다는 게 새로웠다.
5. 민망함과 두려움은 남의 판단에 무게를 준 결과일 뿐이다
"민망함은 내 판단보다 남의 판단을 더 중요하게 여길 때 생긴다"는 문장이 오래 남는다. 그동안 도전을 망설였던 순간들을 떠올려보면, 실패 자체보다 남들이 어떻게 볼지에 대한 두려움이 더 컸다는 걸 인정하게 됐다.
1. 지금 원하는 것 하나를 명확한 문장으로 적어보기 "어떻게"를 고민하지 않고, 딱 "무엇을 원하는가"만 한 문장으로 종이에 적는다. 방법은 나중에 RAS가 찾아준다고 믿고 일단 방향부터 명시한다.
2. 목표에 반드시 데드라인을 붙이기 막연한 "언젠가"가 아니라 현실적이면서 빠듯한 날짜를 정하고, 그 날짜 자체를 시작점으로 삼는다. 예를 들어 "3일후 사임완성"처럼 스스로를 움직이게 만드는 기한을 설정한다.
3. 큰 목표는 감당 가능한 작은 단계로 쪼개기 한 번에 완성하려 하지 않고, 이번 주에 할 수 있는 최소 단위의 하위 목표부터 실행한다.
4. 매일 짧게라도 목표 달성 장면을 구체적으로 그려보기 자기 전이나 아침에 1~2분, 목표가 이루어진 순간을 최대한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상상하는 습관을 만든다. 처음엔 단순한 목표로 연습을 시작한다.
5. 부정형이 아닌 긍정형 확언 문장 만들기 "~하지 않겠다"가 아니라 "~한다", "~이다"의 형태로 확언을 적고 반복한다.
6. 혼자 끙끙대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기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서 막히는 부분이 생기면
참고 혼자 해결하려 하지 않고, 동료분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자.
7. 후회의 기준을 바꾸기 새로운 시도를 망설일 때마다 "나중에 안 해서 후회할 일"과 "해봐서 후회할 일" 중 어느 쪽이 더 아쉬울지 스스로에게 되묻는다. 이 책의 표현을 빌리면, "해볼걸"보다는 "그런 짓도 했다니"가 남는 인생을 선택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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