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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내집마련 전 반드시 알아야 할 A-Z
자음과모음, 너나위
안녕하세요.
내집마련 기초반을 2024년 새로 수강하게된 로드펄입니다.
저의 20대는 외국계회사에서 8년간 강남에 근무하며 주위 동료나 선배들이 강남에 살고 있으며 부러워하고 저와는 별개다 생각하고 투자에는 별로 관심도 없이 연말정산을 위해 청약통장도 처음만들고 틈틈히 조금씩 저축만 했습니다.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살았지만 부모님의 도움없이 집을 산다고는 금수저만 가능한거야 하고..생각했던것도 사실이였어요. 사실 대학교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학자금 대출이 많이 있는 상태의 저의 20대는 학교때는 느끼지못한 자취생활을 원룸에서 하며 강남에 있지만 부자인 동기들, 동료들을 보며 처음 좌절감을 많이느꼇습니다.
미국계회사에 오래다닌 덕에 저는 조금 돈을 모아 미국으로 혼자 유학을 준비하며 부동산과는 멀리 안드로 매다로 가고있었구요:)
그러다 현재 남편을 만나 주재원 생활을 미국,몽골 ,중국,을 약 8년 가까이 거쳐 2018년 한국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사이 중국 청두에 생활하며 가끔 한국에 나오면 변해있는 한국 그리고 아이가 생기며 한국에 집하나 있음 좋겠다는 생각을 하던차에 부동산에 일도 모르는 상태에서 2016년 지인의 권유로 집을 매수하였습니다.( 그믿지 말라는 지인의 말 ㅋㅋㅋ제가 믿고 아주 딱샀죠 :( )
그러나 그집은 5년동안 단돈 100만원도 오르지 않았고 (인플레이션 대비 하락이나 마찬가지 )새집임에도 불구하고 누수와 많은 문제로 정말 속앓이를 많이했어요.
그리고 그때 대출은 전혀안된다는 신랑의 의견( 신랑이 주수입이라 그말을 전적으로 동의 )을 따라 있는 돈 가능한 집을 구입해 월세를 받았지만 시간이 지나보니 그월세는 다합쳐도 서울집의 시세 10분의 1도 안되는 가격이였고 저는 2018년 신랑의 한국 발령으로 다시 한국에 오게됐습니다.
그사이 아이도 생기니 집을 생각하는 기준, 그리고 더 간절함이 더더욱 강해져 다른곳에 전세를 살면서 저의 두번째 집을 매수합니다.
2019년이였고 흔히말하는 갭투자를 해서 제가 살곳을 미루사두었는데 2021년 폭등기에 집값이 살짝오르면서 (아주살짝- 이때도 그냥 적당한 집을 샀어요)집에 관심을 더갖기 시작하고 그럼 서울 집은 어떨까하고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불행중 다행인지 아닌지 첫번쨰집은 5년이지나도 원금만 겨우 받고 팔았고 두번째집에 거주하면서 저는 서울로 들어올 기회를 항상 엿보았습니다.
흔히말하는 임장이라는 것도 아이둘을 데리고 겨울이나 여름이나 가고 아이들 잘때 5시에 일어나서 부동산 필독도서( 몇권을 읽다보니 추천하는 도서가 비슷하더라구요)를 읽으면서 너바나님 책 너나위님 책 읽으면서 유튜브를 통해 월급쟁이 부자들을 알게됐습니다.
매일들으니 너나위님 ,새벽보기님, 코크드림님은 저에게 BTS며 아이브 보다 더 좋고 친근하며 네이버에 그분들을 검색하며 월부닷컴에 가입에 길로 들어왔어요.
그러면서 작년 초(2023년 2월 ) 정말 시장이 얼었을때 서울에 있는 아파트 조합원 분양권( 완공전)을 엄청 용감하게 구입했습니다. (무식해서 엄청 용감했죠:)
다행히 그근처를 한 2년간 임장하고 봐왔기 때문에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정도면됐어하고 샀지만 생각보다 조합원입주권은 현금도 많이들고 대출도 평소에 알던거와 달라 정말 맘고생과 작년여름 잔금치룰때 까지만 생각하면 정말 까마득합니다. 그과정중에 저는 아 이렇게 모르고 덤비면 개고생하는구나. 사람이 알아야하는 구나
왜 학교에선 이런걸 안알려줄까? 하고 많은 강의를 써치하고 정말 오랜고민을했습니다.
아이도 둘이고 프리랜서로 일을하니 일정도 뒤죽박죽인내가 과연할수있을까?
이양하면 제대로 해야하는 건데... 그렇게 고민을 하면 OT수업을 듣고 첫강의를 들으며 역시 내눈 내믿음이 맞았네
많은 강의와 많은 강사가 있지만 너나위님은 사람이 정말 진실된다..
세번의 집을 사면서 항상 이슈되고 부동산 뉴스마다 달리는 댓글 인구가 주는데 집사서 열끌해서 망해라부터 제가 집을 살때마다 "야 지금 집사면 미친거야 더떨어질꺼래" "2024년은 더떨어진데"
수업이 부정적인 말들이 저를 괴롭히고 내가 한짓( 집을 혼자 삿다 팔았다)을 자책하며 더이상 이렇게 하면 안되고 제대로 공부해보자하고 수업을 등록했습니다.
첫번째 보여주신 인구대비 그래프 분석은 그렇더라..저렇더라가 아닌 객관적 지표로 보여주셔서 앞으로 제가 공부할 방향과 그리고 제가 집을 사며 항상 고민했던 멘탈부분도 잘짚어주시더라구요.
너나위님이 하신말중" 나도 신이아니예요.바닥은 아무도모른다. 바닥에 살수있는 사람은 딱한사람뿐이며 그사람은 그결과를 공짜로 얻은게 아니라 용기에따른 과실을 얻은걷입니다" 이말씀에 제가 작년에 그안좋은 시장에 집샀을때 욕하고 비난하고 했던 친구들 지인들이 스쳐지나 가더라구요.
그리고 과한 욕심이 아니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욕심을 내서 저도 한번 2024년 열심히 해보려 정말 후기 이런거 처음써보는데 쓰다보니 많이쓴저를 발견합니다.:)
이수업이 너무좋아 꼭들어야되 이런것보다 저처럼 돌고돌아 오시는분도 처음이신분도 많을텐데 모두 너나위님의 지식뿐아니라 그분의 사람으로서의 진솔함과 지혜까지 배워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는 2024년 되시길 바라겟습니다.
제가 읽고 있는 좋은 책중
"성공적인 투자에는 대가가 따라붙는다.
그비용은 달러나 센트가 아니다.
변동성, 공포, 의심, 불확실성, 후회의 형태로 지불해야한다"
돈의 심리학 중에서
댓글
로드펄님 후기가 넘 마음을 움직이네요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
로드펄님~이런 진솔한 후기 넘 좋네요^;^ 화요일 조모임이 더 기재가 됩니다 한발한발 같이 나아가 봐요~
로드펄님의 솔직한 이야기가 담겨있어 더 와닿는 후기였어요 , 멋진 후기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