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6기 89조 아레테 Arte] 자본주의에 살고 있는 사람

  • 23.09.05

안녕하세요 아레테 입니다.


최근엔 휴가차 겸삭며 일본 오키나와를 처음 가 봤는데요. 오키나와에서 운전을 하면서도 아파트는 없나? 어디가 좋은 동네일까 라는 생각을 한 번 씩 하고 있는 저를 보자면... 점차 머리속에 아파트가 가득한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월급쟁이부자들에서 진행하고 있는 열반기출 기초반의 1강을 듣고 후기를 작성 해 보려고 합니다. 약 1년 전에 들었지만 이번에는 조금 더 다른 느낌이 많이 드는 강의 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해 왔던 것들도 있고 어쩌면 개념적으로 바뀐점이 있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자본주의에 살고 있는 사람


아레테라는 사람은 평균 나이보다 늦게 취업을 하고 야금야금 돈을 모으고 있습니다. 좋은 직장에 취업 한 것도 맞고 모든 사람들이 가장 올바른 길은 현재 다니는 회사에서 승리하는 길은 오래오래 버티는 일 이라고 입을 모아서 말을 하고 있습니다. 틀린 말은 아니죠. 월에 일정 시간을 채운다면 월급을 꼬박꼬박 잘 나올 것이고 임금도 매년 오르고 오래다니면 연차에 맞게 승격도 할 것이며 승격을 하면 연봉 테이블도 그에 맞게 오를 것 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자연스레 과세표준과 세율이 올라가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급쟁이들에선 상위 클레스 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을 것 입니다.


하지만, 조금 더 길게 보자면 지금부터 20년 뒤인 50대에 아레테는 과연 회사를 다닐 수 있으까?라는 질문을 던져 봅니다. 회사 자리에 상석인 안쪽은 항상 40대를 달리고 계시는 부장님들이 계시죠. 한창 회사외 가정에서 역할을 해야 할 시기. 하지만 50대에 회사를 다니시는 분이 계실까 라는 생각을하고 돌아보면... 임원분들이 계십니다. 아예없는 것은 아니지만, 나이대가 올라가면 갈수록 자리를 보존하고 계신 분들이 계속해서 사라진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바로 옆에서 어떤 미래가 벌어질지 뻔히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안 한다는 것은 진짜 위기 일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회사에 다닌다고 하더라도 정년을 넘어서 다니는 사람들은 거의 손에 꼽는 것이 현실이니까요. 그러니 벌어질 미래에 대한 준비는 지금부터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자본주의에서 살고 있다면 생산 시스템은 필수


경제학에서 말하는 3대 생산요소가 있습니다. 토지 / 노동 / 자본을 일컫는 말 입니다. 이를 통해 아레테 라는 사람의 생산 요소를 보자면 토지를 통해 얻는 소득은 현재 없는 상황입니다. 자본을 통해 얻는 수익의 경우 매달 들어오는 커피값 or 치킨값의 배당금 정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산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회사에서 일을 하고 받는 월급 즉 노동에서 벌어들이는 소득 입니다. 이쯤에서 불편한 사실을 꺼내보자면, 회사를 안 다닌다면 이젠 생산을 할 수 방법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떤 투자의 어마어마한 사람이 말을 했던게 떠오릅니다.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만 할 것이다."

워렌 버핏



결국 해야 하는 것은 정해져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노동을 제외한 나머지 2가지 생산요소인 토지와 자본을 이용해서 생산을 만들어내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매주 토요일 첫차에 몸을 싣는 것 일 수 있을 것 입니다.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기 시작했다면 해야 하는 일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서 실행하는 일 일 것 입니다. 강의를 통해 다시 한 번 위기감을 상기하고 대구에 내려갈 준비를 다시 철저히 해야 겟다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


딤섬
23. 09. 05. 23:48

아레테님 과제 완성 멋있으세요~!! 아레테님의 목표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