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에 이어 2강 잔쟈니 님의 강의도 매우 기대를 했던 강의였다.
아이들이 잠들어 있는 새벽마다 일어나서 강의를 들었는데 잠을 확 깨게 하는 아주 강력한 강의였다고 생각한다.
이번 강의의 목표는 단지 비교 방법을 제대로 배우는 것이였다.
배운점
먼저 서울 25개구 위상의 구분을 깔끔하게 해주셨는데 1급지부터 4급지가 왜 해당 급지가 되었는지 기준을 알려주시니 머리속에 쏙쏙 들어왔다.
“급지가 높을 수록 위치 자체가 좋은거고, 밑으로 갈 수록 위치가 덜 좋기 때문에 교통이 중요해진다”
또한, 아파트의 가치의 경우, 서울, 수도권은 아파트가 낡았어도 땅의 가치가 좋으면 집값이 비싸진다는 점이다.
(좋은 위치란 강남에 가까운 곳)
그리고, 입지도 중요하지만 대중교통의 접근성도 중요함을 배웠다. 예를 들어 DMC는 강남까지의 물리적 거리가 강서구 보다는 가깝다. 하지만 DMC에 있는 아파트 단지들은 지하철 역까지 10분 정도를 걸어서 가야한다.
그에 반면, 강서구에 있는 9호선 근처 아파트는 강남까자의 물리적 거리는 조금 멀지만 초역세권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여기가 더 오를거라는 말씀이 와닿았다.
또한, 강남 뿐만이 아니라 3개 업무지구에 가까운 곳, 교집합이 많은곳이 좋다는 정보는 정말 꿀팁이였다
구체적인 지역, 단지 사례를 보여주시면서 왜 해당 단지가 다른 단지보다 가치가 높은지에 대한 설명은 단지 비교를 할때 의문점을 갖고 있었던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7월에 동대문구 임장을 갔을때, 답십리 근처 아파트를 보다가 전농 SK 단지도 한번 가보았다. 역 접근성이 안좋아 후보 단지로 넣지는 않았지만 워낙 많이 언급되는 단지이다 보니 직접 알아보고 싶었다. 물론 대단지이며, 상권도 갖춰져 있고, 조용하고, 살기는 좋은거 같았는데 청량리역이나 답십리역에서 버스를 타고 가야 하는 곳이여서 왜 이 위치에 대단지가 형성되어 있는지 궁금했다. 그런데 강의에서 청량리가 예전엔 집장촌, 시장이였기 때문에 사람들이 조금 떨어져있더라도 아이들 키우기 안전하고 쾌적한 곳을 골랐다고 얘기해주셔서 공감이 갔다.
아파트 금액대별 우선순위의 알려주신것도 좋았다. 난 6억~15억 대의 아파트를 보고 있는데 이런 아파트의 경우, 업무 접근성이 1순이 였다. 지역 선택에 고민이 많았던게 내가 우유부단한게 아니라 정말 고민이 되는 거구나. 라는 알아서 마음의 위안을 얻었다.
이밖에도 1강 유디님이 말씀하셨던 실거래가 중요한게 아니라 호가로 봐라. 라는 말씀
전저점에서 60프로 이상 올랐으면 가격에 조정이 올 수 있다는 말씀 들이 기억이 남는다
적용할점
현재 예산에 맞는 후보지역으로 안양시 동안구, 서울 동대문구, 경기도 하남시를 골랐는데 3대 업무지구 접근성을 다시 한번 복기하며 후보 단지를 골라야겠다 (뭣이 중헌디를 생각하기!!)
그리고 역 접근성이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하면서 단지를 추려보겠다.
오늘 임장 갈때, 콘크리트 건물을 보는게 아니라, 단지에서의 분위기, 사람 위주로 보겠다. 해당 역을 나와서 부터 주변 환경을 둘러보고, 상가 근처 사람들, 걸어가는 사람들의 표정, 분위기를 보겠다.
실거래가는 참고용으로만 보고, 호가를 보겠다. 실거래가는 이미 지나간 과거임을 기억하자
내가 좋아하는 기준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 기준을 먼저 생각하고, 그 다음 내 상황을 적용해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