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월부에 오고, 벌써 2년 5개월이 지났다.
2년 가까이 투자를 하지 못하고 있다가, 아이러니하게도 규제에 떠밀려 발등에 불이 떨어지자 실행력이 생겨버렸다…
그렇게 2026년 1월 생애 최초 내집마련을 하게 되었고, 이후로 다시 나이브해져서 어영부영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언제나 월부 강의의 퀄리티는 의심하지 않았으나, 강의료가 너무 부담이 되고 솔직히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기도 해서 최근 반년간은 공부를 멀리했었다.
하지만, 원리금을 갚다보니 저축액이 확 줄어서 약간의 위기감이 생겼고, 다시 월부로 돌아오게 되었다.
그런데 이렇게까지 상세하게 ‘근거 있는 정답’을 준비해 놓으셨을 줄이야…!
남자친구와 함께 강의를 들으며 앞으로 우리의 포지션에 맞는 플랜을 세울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그동안 도박처럼 끊지 못해왔던 비트코인…^^ 정리하고자 하며…
연 저축액이 확 줄어든 이 시점에서 호화스러운 신혼여행을 계획하고 있던 스스로를 반성하게 되었다.
처음 월부에 오기 직전에도 호화스러운 효도 여행을 계획 중이었는데, 열반기초를 듣고 여행을 취소했고, 결과적으로는 해당 여행 예산은 내 소중한 1호기 예산이 되었다…
[기억하기]
1. Not A but B
2. 아는 것과 하는 것은 너무나 다른 영역. 결국엔 해야 한다.
- 베타투자인 미국 지수투자를 장기 적립 해나가며 명심할 부분. 이 쉬운 방법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이 괜히 적은게 아니다. 더 좋은 상품이 있으면 지수 투자 하는게 바보 같은 마음이 들 때가 있고, 하락장을 맞이하면 도망가고 싶은 게 인간의 심리이기 때문에… 하지만 미국지수는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시장에 흔들리지 말고 5천만원 모일 때까지는 꾸준히 매수하기
3. 환경의 중요성
- 올바른 습관은 의지로만 형성되는 게 아니라 시스템으로 형성하는 것이다.
[하기]
앞으로도 짝꿍과 꾸준히 강의 들으면서
1. 소저수기의 대원칙을 명심하고(조급해 하지 말고 하나씩 차근차근!),
2. 규상하상을 기준으로 모아나갈 자산을 선정하고,
3. 현미전자분을 기준으로 우리 자산 규모에 맞는 실행 순서를 지켜 나가고,
4. 포수도를 기준으로 미국주식 투자를 꾸준히 해나가며 갈아타기할 자금을 마련해서
5. 가저타에 맞는 부동산 자산을 메인으로 재산을 불려 나갈 것이다.
한때는 이 환경과 강사님의 진의를 의심하기도 했지만…
이번 강의를 통하여 열반기초를 들었을 때의 초심을 되찾을 수 있었다.
너나위님께서 이 강의를 어떤 마음으로 준비하셨는지 느껴졌다.
그래서 정말 감사하고, 아직도 루틴이 없어 무너지고 다시 돌아오고, 무너지고 다시 돌아오길 반복 중이지만, 꾸준히 발 붙이고 할 수 있게 시스템을 만들어야겠다…!
(같이 열심히 수강해 준 짝꿍,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