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0기 67조 라임앤앵]

  • 23.09.05

제 인생 첫 투자강의로 선택한 열반스쿨 중급반 강의.


일단 질러보자 하고 끊었다. 조모임까지 신청하면 반강제로 포기하지 않고 들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바쁜 스케쥴이 예상되었지만, 나 자신을 그냥 밀어부쳐보기로 했다.


1주차 방랑미쉘님의 강의는,

내가 얼마나 부동산 투자에 무지한 지,

또 투자는 이렇게 하는 것이구나를 처음으로 제대로 깨달았던 시간이었다.


'월부 강의를 진작들었다면

더 좋은 투자를 할 수 있었을텐데.'


오랜시간 곁가지만 쳐다보다가,

이번에는 정말 마음이 조급해져서 실수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하락장에 제대로 공부해 보기로 마음 먹었는데,

며칠 지나지도 않았는데 , 며칠 피로한 몸과 사투를 벌이고, 회사일로 육아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더니 미루고 싶은 마음이 금세 몰려왔다.

하필 강의를 시작할 때부터 출장과 여러가지 일이 겹쳐서, 모임과 완강을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되었다.

거기에 어제부터 열이 나기 시작한 딸아이로 인해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오늘도 퇴근 후 내내 아픈 딸아이를 간호하고 씨름하다 열시 반이 넘어서야 겨우 재울 수 있었다.

이렇게 피곤하게 힘든데, 내일 하면 안될까. 그냥 내일할까. 정말로 잠이 쏟아지고, 나도 같이 잠들까 하는 마음이 밀려왔지만, 유혹을 이겨내고 남은 강의를 듣고자 침대를 박차고 나왔다.


'그래도 이번에 처음인데 1주차는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제대로 마무리하고 싶다.'


강의를 들으면서 생각했다.

'일어나기 잘했다.'



그만한 가치가 있는 강의였고, 비몽사몽하던 몸도 깨어나는 것 같았다.

지방투자와 수도권투자 방정식을 처음 배운 나에게는 방랑미쉘님의 강의가 재밌고 신선했다.

물론 앞으로 내가 앞마당을 정하고 열심히 실행에 옮겨야 하겠지만, 무언가 쪽집게 강의를 듣는 기분이 들었다.



어떤 곳을 임장을 먼저 가야할지,

어떤 부분을 비교해야할지

이제는 감을 조금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방랑미쉘님의 마지막 조언처럼,

반드시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반드시 매년 1채씩 투자를 해보기로 했다.



실행에 옮기기 위해 시작한 공부인만큼,

꼭 앞마당을 만들고 결단을 하고 올해 안에 1채를 매수할 계획이다.


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중급반 완강을 하고,

또, 꼭 실행에 옮겨보겠다!!



"10억을 달성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BM]

  1. 반드시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2. 매년 1채씩 투자
  3. 빠른 결단과 실행을 한다.
  4. 5년 로드맵을 세운다.






댓글


다만한다
23. 09. 06. 11:36

아이 괜찮아졌는지 모르겠어요...요즘 아데노에 독감에 워킹맘들 너무 힘든 시기에요. ㅜㅜ 아픈 아이 데리고 밤새 애태우다가 출근하는 일이 보통일에 아니지요...그래도 완강 끝까지 하신 의지에 정말 엄지 척 올립니다. 기운 내시고 용기 내셔서 목표하신 일 꼭 이루시길 바랄께요~~ 우리 함께 힘내서 같이 해보아요!~~^^

아다지
23. 09. 10. 17:09

인생 첫 투자강의 시작하셨는데 아이가 많이 아파서 마음이 안좋으셨겠어요 ㅠㅠ 아데노 검사할정도면 엄마도 아이도 고생많았겠네요 ㅠ 그래도 놓지않고 완강 완독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도 파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