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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사] 독서후기 #162 모두를 위한 비트코인

26.08.26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모두를 위한 비트코인

저자 및 출판사 : 나탈리 브루넬 / 필름출판사

읽은 날짜 : '26.8/26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탈중앙화, 희소성, 캉티용효과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비트코인에 대한 내용 뿐만아니라 인플레이션과 캉티용효과에 대한 고장난 돈에 대한 세심하고 읽기 쉬운 설명까지 해주는 책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저자인 나탈리 브루넬은 공산주의 국가인 폴란드에서 미국으로 넘어와도 열심히 일했지만 삶이 나아지지 않는 것을 취재기자로서 몸소 체험하다가 비트코인을 접하게 되었다. 그 이후 비트코인을 알리기 위한 활동들을 하고 있고, 취재기자 출신답게 편안한 문체로 현대의 고장난 돈에 이른 달러의 배경부터 인플레이션과 캉티용효과를 설명하고 비트코인이 가지는 자산적 특징까지 읽기 쉽게 다뤄주고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

오늘날의 세계 시민은 돈의 가치를 지키고 불리기 위해 두 배로 더 머리를 써야 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3 알든 모르든, 고장 난 화폐 시스템은 우리를 끝없는 ‘수익률 추격전’, 이른바 전문가들이 ROI(Return on Investment)라고 부르는 것으로 내몰았다

(깨) 실제로 나도 이 수익률 게임에 동참하고 있고, 돈의 가치가 하락하고 이에 대한 방어 수단은 자산 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러한 개인들의 행동은 어찌보면 생존을 위한 몸부림에 가깝다.

 

통화 공급이 팽창할 때 새로 만들어진 돈은 모두에게 똑같이 흘러가지 않는다. 돈은 아주 편향된 방향으로 흐른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사람들(부자들, 좋은 인맥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혜택을 주고 어떤 사람들(나머지인 우리)에게는 피해를 입힌다.

(깨) 어쩌면 이 부분이 인플레이션 보다 더 나쁜 부분이다. 만약 인플레이션이 공정하게 반영되고 임금도 똑같이 오른다면 생각보다 문제는 심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일부의 계층에 의해 내가 가진 현금이 하루아침에 평가절하 되고 있다면 이는 무서운 부분이고 이렇게 할 때마다 우량한 자산을 다량소유한 일부 계층에게 혜택이 집중되는 구조는 무섭게 느껴질 따름이다.

 

사실 CPI라는 것은 일상적 소비를 대표하는 ‘가상의 상품 바스켓’의 가격을 추적한다. 문제는 바스켓의 내용물이 의도에 맞춰 선별적으로 담기고, 끊임없이 재조정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소고기 스테이크가 너무 비싸지면 통계 담당자들은 소비자들이 소고기 대신 닭고기를 살 것이라고 가정한다. 그러고는 계산에서 소고기를 닭고기로 바꿔치기하고서 생계비는 그대로라고 말한다.

(깨) 정부에서 관리한다고 하는 물가라는 지표도 객관성이 많이 떨어지는 지표이다. 이 안에 들어가는 항목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고, 게다가 물건의 가격이 유지된다고 하더라도 생산성 향상의 과실은 생산단계에서 모두 가져가고 남은 인플레를 보여주는 특성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사유로 물가상승률은 통화 증가량보다 작게 측정되며 이런 착시로 인해 내 돈의 가치 하락이 적다고 믿게 만든다.

 

코로나 이전에도 M2는 연평균 7%의 속도로 팽창하며 조용히 와인에 물을 타 왔다.1 한마디로, 문제의 시작이 2020년은 아니었다. 오래된 흐름이 그때 극적으로 가속되었을 뿐이다.

(적) 통화 팽장은 연 7% 속도로 진행되어 10년에 2배의 속도로 와인에 물을 타서 농도를 희석시키고 있다. 우리는 연 7% 이상을 목표로 해야 뒤로 밀리지 않는다는 것을 투자 생활하면서 기억 해야한다.

(적) 이런 관점에서 리스크 대비가 가능한 선에서 대출을 최대한 갚지 않는 것이 기본적인 자세이다.

 

이 비유가 보여주듯, 은행가가 게임판에 새 돈을 쏟아붓는 순간 더 많은 돈이 같은 수의 부동산을 쫓게 되고, 그 결과 이미 유통 중이던 달러의 구매력이 실질적으로 떨어진다. 모든 부동산 가격 중에서도 특히 가장 인기 있는 부동산은 일제히 오른다. 이 ‘새 돈 파이프라인’과 전혀 연결되지 않은 플레이어들은 돈이 두 배로 늘어났다는 사실조차 모른 채 게임을 이어 간다. 극도로 불리한 게임을 하는 셈이다. 그들의 승산은 극적으로 낮아지며, 뭘 해도 사실상 구조적으로 따라잡을 수 없게 된다.

(깨) 이 비유는 굉장히 와닿게 캉티용 효과를 설명해준다. 부루마블 게임을 하다가 어느시점에 통화량을 2배로 되어버린다면 가격은 즉시 자산에 먼저 반영되고 이는 이미 자산을 가진 사람들만 유리하게 만든는 구조로서 작용한다.

 

만일 여러분이 뭔가 뒤처지는 느낌이 든다면 실제로 뒤처지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학자들은 이 현상을 ‘캉티용 효과(Cantillon Effect)’라고 부른다. 돈 찍어 내는 장치에 가까이 있는 이들이 새 돈에 가장 먼저 접근해 가격이 오르기 전에 가치 있는 자산을 사들이고, 뒤에 선 나머지 사람들이 후폭풍을 떠안는 현상을 가리킨다.

(적) 칸티용 효과(Cantillon Effect)를 기억하자 인플레이션과 함께 우리의 구매력을 갉아먹는 무서운 요인이자 우리가 자산을 쌓아올려야 하는 배경이 된다.

 

하지만 한 가지 전제가 있었다. 여기서 그 단어가 다시 등장한다. 모두가 미국 정부를 ‘신뢰’해야 한다는 것. 즉 미국이 금고에 있는 금 이상의 돈을 함부로 찍어 내지 않을 것이라고 믿어야 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미국은 신뢰를 저버렸다.

(깨) 1900년대 초에 금의 교환비를 21:1에서 35:1로 그냥 올려버린다거나, 1971년 닉슨 대통령의 금본위제 폐지와 같이 화폐에 대한 약속은 상황에 따라서 언제든 변할 수 있음을 인지해야겠다.

 

미국 정부가 금 태환 약속을 파기해서 세계 경제에 불안정을 초래한 이후에도 어떻게 미국이 전 세계의 준비 통화 보유국 지위를 유지할 수 있었을까? 그에 대한 대답은 상당 부분 전략적 외교와 많은 이들이 ‘페트로달러(Petrodollar) 체제’라고 부르는 시스템의 구축에 있다.

(깨) 미국이 금본위제를 폐지하고도 기축통화로서의 지위를 굳건히 하고 있는 부분은 ‘페트로달러’라는 석유산업과 연계되어 있다. 그래서 현대의 전쟁들이 모두 석유와 관련있는 나라들과 마찰이 있다는 부분을 보면 이를 알 수 있다.

 

사토시는 오픈소스인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지도자도, 지휘 체계도, 권력 구조도, 위계도 없도록 설계했다. 이는 다른 어떤 암호화폐도 내세우기 어려운 특징이다. 오직 비트코인만이 블록체인의 ‘원조’**인 것이다.

(깨) 내가 가지고 있던 가상화폐에 대한 가장 큰 의문은 가상화폐의 탈중화화의 개념은 이해했는데 왜 비트코인이여야만 하는가? 였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 애초의 설계자가 숨겨져있는 구조가 진정한 탈중앙화를 이룰 수 있고, 규모의 경제 또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 그리고 느린 속도라는 문제 또한 사실 금도 가지고 있는 문제로서 자산적인 특성을 보았을 때, 비생산자산인 금은 연간 1.5~2%라도 채굴이 되는데 반하여 비트코인은 사실상 채굴이 0에 수렴한다는 강점이 있고, 비트코인의 속도를 보완하는 알트코인들로 대체되더라도 가치저장수단으로 의미가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적) 비트코인에 대한, 왜 비트코인이여야만 하는가? 에 대해서 조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다른 책도 읽어보자.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적) 통화 팽장은 연 7% 속도로 진행되어 10년에 2배의 속도로 와인에 물을 타서 농도를 희석시키고 있다. 우리는 연 7% 이상을 목표로 해야 뒤로 밀리지 않는다는 것을 투자 생활하면서 기억 해야한다.

(적) 이런 관점에서 리스크 대비가 가능한 선에서 대출을 최대한 갚지 않는 것이 기본적인 자세이다.

(적) 칸티용 효과(Cantillon Effect)를 기억하자 인플레이션과 함께 우리의 구매력을 갉아먹는 무서운 요인이자 우리가 자산을 쌓아올려야 하는 배경이 된다.

(적) 비트코인에 대한, 왜 비트코인이여야만 하는가? 에 대해서 조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다른 책도 읽어보자.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이 책은 통해서 연 7%의 통화량 팽창을 이기기 위해서는 대출을 최대한 갚지 않고 자산을 취득해야된다는 기본 마인드를 상기시킬 수 있었다. 또한 인플레이션과 함께 ‘캉티용 효과’를 이해함으로서 우리의 구매력이 갉아 먹히는 걸 막아야 한다는 부분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비트코인의 탈중앙화 구조와 2100만개의 희소성 그리고 설계자 자체가 가려져있어서 개입이 어렵다는 부분들로 인해서 비트코인에 대한 선입견을 어느정도 없앨 수 있었다. 하지만 왜 꼭 비트코인이여야 하는가? 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자산의 규모 정도 왜에 더 설득할만한 이유가 있는지 찾아보아야 겠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왜 가상화폐 중에서도 비트코인이여야만 하는지에 대한 관련 책들을 조사해보자.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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