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사회초년생이 된 20대 후반 개발자입니다.
직장 생활을 시작하면서 어디선가 들어본 ‘통장 쪼개기’를 해보려고 했지만, 막상 혼자 하려니 생각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의욕적으로 시작했지만 점점 흐지부지되었고, 그렇게 1년이 지나고 나니 아직도 제대로 된 저축 시스템을 만들지 못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혼자 어설프게 해보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배워서 저축 습관을 만들어보자는 마음으로 월부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통장 쪼재기 방법을 배우고 싶어서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들어보니 통장 쪼개기뿐만 아니라 저축의 의미, 연말정산, 보험까지 배울 수 있어서 많은 것을 얻어가는 강의였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저축을 잘해야 한다’는 막연한 생각을 ‘저축 점수 계산기’로 숫자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내 소득과 현재 저축액을 기준으로 직접 저축 점수를 계산해보니, 막연하게 ‘잘하고 있겠지’라는 생각에서 지금 내가 어디에 있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가 조금 더 명확하게 보였습니다.
결국 부를 쌓는 과정은 한 번에 큰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소득 × 저축 × 수익률 × 기간
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동안 저는 ‘돈을 모아야지’라고 생각만 했지, 실제로 돈이 자동으로 모이는 시스템을 만드는 데에는 소홀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저축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의 문제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아직은 종잣돈도 많지 않고 재테크에 대해서도 배워가는 단계이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이 저축이라는 기반을 제대로 만들어야 할 가장 좋은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월급을 받으면 먼저 저축하고, 정해진 예산 안에서 생활하며, 본업에서는 꾸준히 실력을 쌓는 것” 이 기본적인 것부터 제대로 지켜보려고 합니다.
앞으로 남은 강의에서는 또 어떤 것을 배우고, 제 생각이 어떻게 달라질기 기대됩니다.
아직은 멋진 어른이 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 단계지만, 일단 첫 단추는 잘 끼워보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