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없이 뛰어들어 계좌를 보며 마음 졸이던 날들
주식공부란 원래 어렵고 복잡하다며 일단해보자며 사긴샀는데
내심으로도 이건아닌데 했던 과거들…
공부에대한 니즈는 있었는데 시도하지못했던 가려움이 광화문 금융러 님을 만나고 해소가 되었습니다.
투자를 하면서도 어두운길을 걷는듯 내가 까막눈같은 느낌에 늘 답답했는데
제태기에서 첨뵙고 너무 강의가 좋았고 도움이 됬으며
(연금저축 ISA 모두 잘 세팅해서 굴리고있어용)
미주기를 지나 바로 무손실파킹투자까지 듣게되었습니다.
미주기 복습을 더할까 했는데 참지 못했네요
하지만 정말 너무 후회없는 강의였습니다.
항상 느끼는 부분이지만 광화문금융러님의 깔끔하고 귀에 쏙쏙 꽂히는 딕션 덕분에
퇴근길 지친 상태로 들어도 집중이 흐트러지지 않았습니다.
목소리 톤도 듣기 편안해서 긴 러닝타임 내내 귀가 참 편했네요.
재무제표나 공시, 밸류에이션 공식처럼
혼자 파고들면 한없이 복잡하고 딱딱하게 느껴졌을 어려운 내용들을
초보자 눈높이에 맞춰 너무나 쉽고 직관적으로 풀어주시는 강의실력에 진심 감탄했습니다.
진짜 최고의 강의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특히나 모니터 앞에 온종일 앉아있을 수 없는 직장인의 처지를 누구보다 잘 아시는 듯,
하루 20분만 투자하면 되는 현실적인 분석법과 루틴을 짚어주신 조언들이
너무 도움이 되고 힘이 되었습니다.
가장 기억하고 싶은 점은 수익률을 좇기 전에 원금을 잃지 않는 하방 구조부터 만들어야 한다는 원칙이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대박 날 종목만 눈에 불을 켜고 찾았던 과거가 반성이 되었습니다.
공모가 밑에서 안전마진을 확보하는 스펙주 이야기나,
숫자로 방어막을 치는 미국 개별주 분석법을 들으면서 솔직히 얼굴이 꽤 화끈거렸습니다.
남들 말만 듣고 급등주에 올라타서 '제발 올라라' 기도만 하던 제 모습이 떠올라 혼자 뜨끔했거든요.
투자가 아니라 그냥 도박을 하고 있었던 거죠.
인상깊었던 부분은 복잡한 정보에 휘둘리지 말라는 경고였습니다.
정보가 많아질수록 오히려 쓸데없는 확신만 커진다는 말, 뼈를 때렸습니다.
핀비즈에서 지표를 찾아 벤자민 그레이엄의 적정 주가를 손수 계산해보고,
워런 버핏처럼 경제적 해자와 ROIC를 짚어보는 과정은 생각보다 훨씬 담백하고 명쾌했습니다.
매일 아침 경제 기사를 볼 때 전문가들의 주관적인 '의견'에 마음 빼앗기지 말고,
객관적인 '사실'에만 형광펜을 긋는 훈련법도 잊지 않겠습니다.
소음과 진짜 신호를 가려내는 눈을 길러보겠습니다.
나에게 적용할 점
조급함을 버리고 배운 루틴을 작게나마 일상에 정착시키는 일입니다.
아침 출근길 신문에서 사실과 의견을 분리해 읽는 연습부터 매일 실천해보려 합니다.
그리고 다음 매수 버튼을 누르기 전에는 내 소중한 돈을 지키기 위해 딱 20분,
수업에서 배운 기준대로 양적·질적 검증을 차분하게 노트에 적어볼 생각입니다.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두고두고 다시 되새길수 있는 멋진 강의였습니다.
항상 좋 은강의 너무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