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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실전] 지방에 사는 30대 중소기업 직장인이 지방 아파트 2주택자가 될 수 있었던 과정 [부린아씨]

26.08.31 (수정됨)

들어가며

저는 지방에 사는 평범한 30대 중소기업 직장인입니다.

엄청난 고소득자가 아니고, 부모님에게 큰돈을 지원받은 것도 아닙니다. 투자 전문가도 아니고 처음부터 부동산을 잘 알았던 것도 아닙니다.

 

그런 제가 지금까지 지방 아파트 2채에 투자할 수 있었던 과정을 돌아보면, 특별히 대단한 능력이 있어서라기보다 돈을 모으고, 배우고, 좋은 환경에 들어가고, 부족하지만 계속 행동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1호기를 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고, 2호기를 하면서는 정말 피가 마르는 경험도 했습니다.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지만 당시에는 “내가 왜 이렇게 했지?”라는 생각이 수도 없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그 모든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가 어떻게 지방 아파트 2주택자가 될 수 있었는지, 그리고 왜 지금도 계속 공부하고 있는지 솔직하게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1. 저는 왜 돈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을까?

저는 어렸을 때부터 경제적 자유를 꿈꿨습니다.

그 시작은 아주 어릴 때 읽었던 『12살에 부자된 키라』라는 만화책이었습니다.

그 책을 읽은 이후부터 자연스럽게 돈과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용돈을 받으면 조금씩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첫 월급을 받으면서 이야기가 달라졌습니다.

첫 월급을 받으니 그동안 참았던 것들을 사고 싶었습니다. 일한 보상이라는 생각도 있었고요. 신용카드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했습니다.

분명 돈을 벌고 있는데 돈은 잘 모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신용카드를 없애고 체크카드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고 갑자기 소비를 완벽하게 통제하게 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지금도 사실 지출 관리가 완벽한 편은 아닙니다.

 

다만 한 가지는 계속했습니다.

재테크 유튜브를 보고, 자기계발서를 읽고, 제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계속 고민했습니다.

그러던 중 『부의 추월차선』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 책을 읽고 처음으로 진지하게 생각했습니다.

“내가 원하는 삶을 살려면 돈이 얼마나 필요할까?”

제가 원하는 것은 일을 하지 않아도 매달 일정한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제가 계산한 목표는 월 500만 원이었습니다.

월 500만 원 × 12개월 = 연 6,000만 원

그리고 배당률 5%로 계산하면 필요한 자산은 약 12억 원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제 인생의 목표 금액은 12억 원이 되었습니다.

막연하게 “부자가 되고 싶다”가 아니라, 처음으로 숫자가 있는 목표가 생긴 순간이었습니다.

 

2. 종잣돈 5천만 원과 부동산 공부의 시작

유튜브를 통해 여러 재테크 콘텐츠를 보면서 신사임당 채널도 즐겨 봤습니다.

그러면서 너나위님과 김현준 대표님을 알게 되었고, 자연

스럽게 투자 공부에 대한 관심도 커졌습니다.

종잣돈이 5천만 원에 가까워질 무렵, 여러 자기계발서를 읽으면서 레버리지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안전하게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는 자산은 무엇일까?”

제가 내린 결론 중 하나가 부동산이었습니다.

 

원래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기도 했고, 새해가 되면서 이상하게 의욕이 올라가는 이른바 ‘새해 버프’까지 받았습니다.

그래서 내집마련 기초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현실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방에 살고 있는 박봉의 싱글 직장인이었고,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혼자 힘으로 실거주 주택을 마련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결혼을 한다고 해도 상대방이 저만큼 종잣돈을 모았다는 가정을 해야 어느 정도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때 깨달았습니다.

“아직은 부동산을 사기보다 종잣돈을 더 만들어야 하는 시기구나.”

 

그래서 1년 동안은 특별한 투자 없이 다시 돈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종잣돈 5천만 원을 손에 쥐게 되었습니다.

다시 새해 버프를 받아 신청 기간이 다가오던 열반스쿨 중급반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강의에서 종잣돈 규모별로 어떤 투자 전략을 가져가야 하는지 배우면서 처음으로 명확하게 방향이 잡혔습니다.

“아, 나는 지방 투자구나!”

그 이후부터는 강의를 쉬지 않고 듣기 시작했고, 하나씩 앞마당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3. 앞마당은 많았지만, 1호기는 쉽지 않았다

처음에는 “1년 안에 1호기를 한다”는 목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생각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앞마당은 계속 늘어났지만 막상 투자할 곳을 찾으려고 하니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1년이 지나도록 투자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월부콘에 당첨되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다시 목표를 적고 다짐했습니다.

“나도 결국 투자하겠다.”

 

하지만 또 하나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실전반을 듣고 싶어도 매번 광클에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기초반을 재수강하고 있던 중 선배님과 대화할 기회가 있었고, 광클을 잘 하는 방법을 물어봤습니다.

 

그리고 들은 방법대로 다시 도전했습니다.

결국 첫 지방투자반을 듣게 되었습니다.

또 재수강했던 기초반에서는 MVP를 받게 되었고, 그 덕분에 다음 실전반까지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방투자반에서 가장 크게 깨달았던 것은 이것이었습니다.

“투자한 사람들은 이 정도까지 했구나.”

제가 생각했던 ‘열심히’의 기준이 생각보다 낮았습니다.

투자자들은 시세를 계속 추적하고, 매물을 보고, 비교하고, 질문하고, 행동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그때부터 앞마당의 시세를 제대로 트래킹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매물코칭에 도전했습니다.

결국 코칭을 통과했고, 1호기 투자를 하게 되었습니다.

 

4. 1호기를 찾기 위해 제가 했던 방법

사실 앞마당은 여러 개 있었지만, 저는 시세 트래킹을 제대로 해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모든 앞마당을 완벽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력은 아니었습니다.

당시 제가 제대로 전수조사할 수 있었던 곳은 약 3개의 앞마당이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투자 후보 지역을 추렸습니다.

제가 사용했던 아주 러프한 기준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매매 평단가 × 33평) - (전세 평단가 × 33평)

= 예상 투자금

이렇게 계산해서 대략 투자금 1억 원 이하로 들어오는 지역을 추렸습니다.

그리고 공급이 많지 않은 지역을 다시 살펴봤습니다.

 

그렇게 추린 곳이

* 울산광역시 북구

* 창원시 마산회원구

* 창원시 마산합포구

였습니다.

 

300세대 이상 아파트의 시세를 전부 조사했습니다.

이미 앞마당으로 만들어둔 지역이었기 때문에 기본적인 지역 가치와 입지에 대한 이해는 있었습니다.

투자금 1억 원 이하로 필터를 걸고, 매매가 기준으로 정렬하니 투자 후보 단지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실제 매물을 보기 위해 기차표를 끊었습니다.

 

5. 처음 해본 매물털기

처음에는 매물털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오늘 여러 부동산을 돌아다니면서 많이 봐야지!”라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한 부동산에서 2시간 가까이 이야기를 하기도 했고, 하루에 1~2개의 부동산밖에 가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했던 방식은 대략 이런 식이었습니다.

“00단지 중층을 00억까지 봤는데, 그것보다 더 싸거나 상태 좋은 매물은 없을까요?”

직접 물어보고, 다른 매물을 확인하고, 다시 비교했습니다.

 

그렇게 본 매물들을 기준으로 1등과 2등 후보를 정했습니다.

그리고 매물코칭 광클에 성공했습니다.

 

질문지를 작성하고 월요일이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그 당시에는 창원시 성산구 단지임장을 하는 주말이었습니다.

매물코칭은 통과했습니다.

 

그런데 추가 질문을 하면서 성산구 단지임장을 하다가 새로운 단지를 발견했습니다.

생각보다 가치가 좋은 단지였고, 제 투자금 범위에도 들어올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단지도 추가로 질문했습니다.

답변은 이랬습니다.

“그 단지가 더 가치가 있기는 하지만 상태를 잘 봐야 한다. 매물털기를 해보고 좋은 물건이 없으면 지금 1등으로 뽑은 매물도 충분히 가치가 있으니 진행해도 된다.”

 

그 주말 저는 다시 매물을 보러 갔습니다.

거의 매물털기를 하듯이 움직였습니다.

하지만 제 투자금 범위 안에 들어오는 좋은 매물을 찾지 못했습니다.

 

결국 매물코칭에서 1등으로 뽑았던 물건에 가계약금을 넣었습니다.

전세가 있는 물건이었기 때문에 거래는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그렇게 저의 첫 번째 아파트, 1호기 투자가 끝났습니다.

 

6. 1호기를 했으니 이제 좀 쉬려고 했는데…

1호기를 하고 난 뒤에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제 종잣돈도 없으니까 조금 쉬엄쉬엄해야겠다.”

그런데 예상하지 못했던 돈이 다시 생겼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일시적 1가구 2주택 비과세 조건 등을 고려해야 했기 때문에 당장 투자하기보다는 앞마당을 넓혀두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실전반이 되면 듣고, 안 되면 서투기나 지투기를 듣고, 임장 강의가 없는 시기에는 돈독모나 다른 활동을 하면서 공부를 이어갔습니다.

 

그런데 실전반 튜터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종잣돈이 있으면 투자해야 한다.”

그래서 양도소득세도 계산해봤습니다.

 

1호기의 전세 상승분 등을 고려해보니 생각보다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때 다시 결심했습니다.

“2호기도 해보자.”

 

7. 이번에는 더 준비했지만, 더 큰 위기가 왔다

2호기를 위해 다시 앞마당을 전수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가능하면 모든 앞마당을 조사해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계속 미루고, 미루고, 또 미뤘습니다.

실전반이 끝난 지 한 달이 다 되어가는 시점이 되어서야 정신을 차렸습니다.

다행히 튜터님께서 끝까지 A/S를 해주셨고, 결국 두 개의 앞마당만이라도 전수조사해서 매물을 보고 매물코칭을 넣었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1등으로 뽑은 매물이 아니라 2등으로 뽑은 매물이 통과되었습니다.

 

그런데 마음 한편으로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2등으로 뽑은 단지를 다시 매물털기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였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그때 제대로 매물털기를 했어야 했습니다.

힘들다는 생각이 컸고, 충분히 확인하지 못한 상태에서 예약했던 부동산 중개사님과 가계약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잔금 계획을 제대로 계산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1호기 전세가 오르면 그 돈을 받을 수 있겠지.”

“마이너스통장 2천만 원도 있으니까 어떻게 되겠지.”

이런 식으로 희망적인 계산만 했습니다.

심지어 잔금을 6개월 뒤로 넉넉하게 잡으면 전세가 빠지겠지하면서 물건을 매수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생각했던 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8. 잔금이 안 되었다

1호기는 전세금을 올리지 않고 기존 세입자와 연장했습니다.

마이너스통장 2천만 원은 연장하지 않아 만기가 된 상태였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돈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잔금을 치를 돈이 부족했습니다.

정말 막막했습니다.

2호기는 무조건 전세를 빼야만 했습니다.

처음에는 매매를 도와주셨던 부동산 중개사님에게 많이 의존했습니다.

 

그러다 전세 계약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전세 계약 당일 세입자분께서 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연차를 내고 KTX를 타고 해당 지역까지 갔습니다.

역에 도착했는데 계약이 깨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때 정말 막막했습니다.

 

9. 그때 처음으로 CEO 마인드를 배웠다

그 순간 실전반 튜터님과 조장님께 SOS를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직접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직접 부동산을 돌아다니면서 전세 광고를 부탁하고, 매물을 알리고, 가능한 방법들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정말 크게 배운 것이 있습니다.

투자는 누군가가 대신 해결해주는 일이 아니라는 것.

결국 내가 대표이고, 내가 결정해야 하고, 문제가 생기면 내가 해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때 처음으로 제대로 CEO 마인드를 배웠습니다.

지역 대출 지원 상품도 찾아보고, 가능한 방법들을 하나씩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다행히 새로운 전세 세입자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또 문제가 있었습니다.

새로운 세입자분의 입주 희망일이 매매 잔금일보다 한 달 뒤였습니다.

결국 부모님께 한 달 동안 돈을 빌려 잔금을 치렀습니다.

그리고 전세 잔금을 받자마자 부모님께 바로 돌려드렸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짧게 이야기할 수 있지만…

당시에는 정말 피가 마르고, 잠도 제대로 오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정말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결국 문제를 해결했고, 그렇게 2호기까지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10. 제가 월부를 계속하는 이유

1호기와 2호기를 하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튜터님, 조장님뿐만 아니라 이미 투자를 경험한 선배님들의 도움도 정말 컸습니다.

제가 혼자였다면 과연 여기까지 올 수 있었을까? 솔직히 자신이 없습니다.

지방에 사는 평범한 중소기업 30대 직장인이 2주택자가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좋은 환경 안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강의를 계속 듣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수입이 많지 않기 때문에 강의비가 부담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계속 도전하고 있습니다.

 

월부학교와 실전반은 계속 광클에 도전하고, 안 되면 돈독모라도 하면서 환경 안에 있으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혼자 있으면 쉽게 미루고, 쉽게 느슨해지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다시 움직이게 됩니다.

 

마무리하며

저는 아직 목표를 이룬 사람이 아닙니다.

제가 원하는 경제적 자유를 얻은 것도 아니고, 12억이라는 목표에도 아직 한참 남았습니다.

투자를 완벽하게 잘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오히려 2호기를 하면서 큰 실수를 했고, 잔금이 부족해 정말 위험한 순간도 경험했습니다.

 

그래도 한 가지는 확실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완벽하게 준비된 사람만 투자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

부족하면 부족한 만큼 배우고, 실수하면 해결하면서 조금씩 앞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저는 다주택자될 지 몰랐습니다.

평범한 지방의 중소기업 직장인이었고, 월급을 받으면 쓰고 싶은 것도 많았고, 소비를 완벽하게 통제하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돈을 모으기 시작했고, 공부하기 시작했고, 좋은 사람들을 만났고, 조금씩 행동했습니다.

그 결과 지금은 지방 아파트 2호기까지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것이 끝은 아닙니다.

제가 처음 세웠던 목표는 12억의 자산을 만들고, 일을 하지 않아도 월 500만 원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실수할 수도 있고, 어려운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예전처럼 혼자 고민하기보다 배우고, 도움을 받고, 다시 행동하면서 한 걸음씩 가보려고 합니다.

 

혹시 저처럼 지방에 살고 있고, 평범한 직장인이고, “나도 투자할 수 있을까?”라고 고민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앞마당은 많았지만 투자하지 못했고, 매물털기도 처음에는 제대로 못했고, 2호기에서는 잔금 계획도 제대로 세우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계속 배우고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결국 1호기와 2호기를 경험했습니다.

저 역시 아직 목표를 향해 가는 중입니다.

하지만 몇 년 전의 저와 비교하면 분명히 달라졌습니다.

 

앞으로도 제가 배우고 경험하는 과정들을 솔직하게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누군가에게는 이 이야기가 “평범한 사람도 조금씩 할 수 있구나.” 라는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주 받는 질문 Q&A

글을 올리면 아마 이런 질문들을 많이 받을 것 같아서, 제가 실제로 생각하는 부분을 솔직하게 정리해봤습니다.

 

Q. 강의비 너무 비싸지 않아요?

 

A. 맞아요. 솔직히 저에게도 비쌉니다.

저처럼 싱글이고 중소기업에 다니는 직장인에게 강의비는 절대 가볍지 않은 금액입니다.

그래서 사실 주변 친구들에게도 선뜻 “이 강의 꼭 들어봐!”라고 추천하기가 어렵습니다. 사람마다 현재 종잣돈도 다르고, 소득도 다르고, 투자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상황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제가 계속 강의를 듣는 이유는 직접 투자하면서 강의비 이상의 가치를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1호기 투자를 할 때 매매가를 약 4천만 원 낮춰서 매수했습니다.

물론 모든 것이 강의 덕분이라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지역을 분석하고, 시세를 비교하고, 매물을 찾고, 가격 협상을 하는 과정에서 배운 내용들을 실제로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한 번의 계약을 통해서 저는 이렇게 느꼈습니다.

“아, 내가 배운 것을 제대로 활용한다면 강의비 이상의 가치를 만들 수도 있겠구나.”

 

또 하나는 아너스 제도입니다.

 

 

정규 강의 7개를 수료하면 아너스 등급을 신청할 수 있는데, 아너스 등급이 되면 정규 강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이전보다는 강의비 부담이 줄어들었습니다.

 

 

저는 거의 매달 강의를 들었던 시기가 있어서 현재 아너스 등급도 두 번째이고, 강의 이력만 보면 세 번째 신청도 가능한 수준입니다. 😂

 

다만 여기서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강의를 많이 듣는다고 해서 반드시 투자를 잘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저도 강의를 많이 들었지만 실제 1호기를 하는 데까지 시간이 꽤 걸렸고, 2호기에서는 잔금 계획을 제대로 세우지 못해서 정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강의를 많이 듣는 것보다 내 상황에 맞는 방향을 정하고, 배운 내용을 실제로 적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막 재테크를 시작하시는 분이라면 처음부터 여러 강의를 듣기보다는, 먼저 본인이 어떤 방향으로 재테크를 할지 알아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직 직접 들어보지는 않았지만, 주변 동료분들이 많이 추천해주신 재테크 입문 과정처럼 기본적인 방향성을 잡아볼 수 있는 강의부터 살펴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해보시고, 본인의 상황과 목표에 맞는지 충분히 확인한 후 선택하시면 좋겠습니다.

 

나에게 딱 맞는 재테크 찾기 | 월급쟁이부자들

 

Q. 요즘 종부세다, 보유세다 하면서 부동산을 엄청 규제하는 것 같던데 괜찮으신가요?

 

A. 저는 현재 투자 규모에서는 부담이 크지 않은 편입니다.

요즘 부동산 관련 뉴스를 보면 종합부동산세, 보유세, 대출 규제, 세제 개편 등 여러 이야기가 많이 나오죠.

저도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제 상황을 직접 계산해보니 현재는 크게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종잣돈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서울이나 수도권의 고가 아파트보다는 지방에 있는 비교적 매매가가 높지 않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투자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제가 보유한 자산 규모에서는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크지 않고, 보유세 역시 제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라고 판단했습니다.

세제 개편안도 직접 제 상황에 대입해서 확인해봤는데, 현재 기준으로는 저에게 크게 해당되는 부분이 많지 않았습니다.

 

물론 앞으로 세금이나 부동산 정책은 언제든 바뀔 수 있기 때문에 계속 확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서 투자할 때 단순히 “아파트가 오를 것 같다”만 보는 것이 아니라,

*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보유 비용은 얼마인지

* 세금이 발생하면 감당 가능한지

* 전세가 하락하면 버틸 수 있는지

* 예상보다 오래 보유하게 되면 괜찮은지

같은 부분도 같이 생각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종부세를 낼 정도로 좋은 부동산을 저도 갖고 싶습니다. 😂😂

그때는 세금 계산도 지금보다 훨씬 진지하게 해야겠죠.

 

Q. 주식투자는 안 하세요?

 

A. 했습니다. 지금도 부동산만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종잣돈이 적었을 때는 저도 주식투자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주식은 적은 돈으로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좋은 재테크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월급을 받으면서 일정 금액을 꾸준히 투자할 수도 있고, 소액으로도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제 경우에는 종잣돈이 어느 정도 모이면서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제가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 중 하나는 레버리지였습니다.

예를 들어 어느 정도 종잣돈이 모였을 때는 주택담보대출이나 전세 제도 등을 활용해서 내가 가진 현금보다 더 큰 규모의 자산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종잣돈이 약 5천만 원~1억 원 정도가 되었을 때부터는, 제 상황에서는 부동산 투자가 더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상황과 판단입니다.

 

누군가는 주식이 더 잘 맞을 수도 있고, ETF를 통한 장기투자가 더 편할 수도 있고, 부동산이 맞지 않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무조건 부동산”이나 “무조건 주식”이 아니라, 내 종잣돈, 소득, 투자 기간, 성향, 감당할 수 있는 위험을 고려해서 선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앞으로는 부동산만 보기보다는 주식, ETF 등 다양한 자산을 함께 공부하면서 제 자산을 관리해나갈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지금까지 경험하면서 느낀 것은 처음부터 정답을 알고 시작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돈을 모으는 것부터 어려웠고, 앞마당은 만들었지만 투자를 못 했고, 1호기를 한 뒤에는 2호기에서 잔금 문제까지 겪었습니다.

 

그래도 계속 배우고, 주변에 질문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혹시 재테크나 부동산 공부에 관심은 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처음부터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먼저 내가 어떤 삶을 원하는지, 돈이 왜 필요한지, 그리고 내 상황에서는 어떤 방법이 맞는지 부터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아직 배우는 과정에 있고, 앞으로도 제가 경험하면서 배우는 것들을 솔직하게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 재테크와 투자 공부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한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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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딱 맞는 재테크 찾기 | 월급쟁이부자들

 

※ 본 글은 개인적인 투자 경험과 생각을 기록한 내용이며, 특정 투자나 상품을 추천하는 글이 아닙니다. 투자 결정과 결과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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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린아씨의 2호기 경험담 - 4탄. 잔금 여력이 안되는데 매수했다가 수명깎이고 똥줄 탔던 전세빼기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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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린아씨의 2호기 경험담 - 5탄. 2호기 전세빼기 경험이 피가 되고 살이 된 3호기 매수할 미래의 부린아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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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더나은라이프
26.08.31 14:59

잔금이 안되다니.. 정말 생각만해도 등꼴이 오싹합니다 ㅠㅠㅠ잘 해결되어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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