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로만 봤던 너나위님을 강의에서 만나게 되어 신기하기도 하고 기대도 되었는데
1강을 다 듣고 나니 수강하길 잘 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동안 들어보지 못 했던 잘 정리된 경제공부를 드디어 하게된 것 같았고
돈공부뿐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인생공부도 함께 하는 느낌..!
4년 전 첫 내집마련을 할 때 이 강의를 들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후회가 들더라구요.
(그 땐 이런 강의까지 들어야 하나.. 강의에 돈 쓰는게 아깝다는 생각을..... 했었죠..)
작은 물건 하나를 살때도 인터넷 서칭을 한참 하는데
왜 큰 돈이 드는 집을 구매할때는 그렇게 쉽게 결정했나 싶기도 하고
5년 뒤, 10년 뒤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없이 당장의 내집마련만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숲을 봐야 하는데 나무만 봤었죠..
강의에서는 정확한 수치와 계산을 통해
언제 매수하는게 좋은지 판단할 수 있게 알려주셨고
나의 예산과 상황에 맞는 집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뭔가 뿌옇게 안개가 끼어있던 눈 앞이 조금씩 맑아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안 하던 수학공부를 하려니 좀 어렵긴 했지만..^^)
지금까지는 눈에 보이는 금액만 보고 '비싸다' 이정도 생각만 했었는데
기준을 잡고 가격을 보니 '이 정도면 괜찮은것 같은데?' 생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너나위님 덕분에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되었고
지금이 생각의 전환이 필요한 때인걸 깨닫게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마치 자기 일처럼 신나게 강의하는 모습도 너무 보기 좋습니다!)
두 아이 독박육아하면서 처음엔 참 힘들다고 생각했지만
아이들 덕분에 아침에 좀 더 일찍 일어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됐고
부지런해졌고 돈공부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가족들을 위해, 또 나를 위해 더 부지런하고 현명한 엄마가 되려고 합니다.
이제는 조급해 하지 않고 매일매일 조금씩 꾸준히 공부하며
돈그릇을 키우고 나에게 맞는 집을 찾아보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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