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하는 거라 못할까봐 두려워요..”
안녕하세요.
빙바나나 입니다.
저는 감사하게도 이번 월부학교 여름학기에서 부반장으로
운영진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극 I형인 저는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요,
먼저 나서기를 꺼려하고 대중 앞에 서서 이야기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반원분들에게 피해가 가진 않을까,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라는 막연한 두려움과 잘 못해낼 것이라는 생각,
이처럼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찼었습니다.
그런 제가 이나 튜터님을 만나 기버가 되고 있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진짜 기버가 되는 과정
“나나님 이번 학기에 진짜 최선을 다해야 해요”
저는 이번 월부학교 여름학기에서 윤이나 튜터님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기버로써, 운영진으로써 부족한 저도 잘해낼 수 있다며 응원과 격려를 해주시고 계십니다.
그런 덕분에 첫 운영진을 맡은 저는 오히려 편안하게, 때론 든든한 마음으로
반장님, 즈부님, 구슬즈 동료분들과 함께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저의 개인적인 성장도 욕심을 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여기는 쉽게 오기 힘든 월부학교니까요!
이러한 환경에서 조금 더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싶고
진짜 투자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싶은데,
막상 월부학교에서 운영진을 하려고 하면 이러한 개인적인 성장은
일단 내려놔야 하는 것은 아닐까? 많은 고민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진짜 뻔한 말 같지만…
이렇게 동료분들에게 나누는 순간 내 자신은 더 많이 성장하고 있다는 걸 몸소 느끼게 되었습니다.
함께하는 동료분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실 지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질문에 대한 답변을 위해
‘틀리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에 하나라도 더 찾아보고
그러면서 결국 내가 아는 것을 반원분들에게 주면서 ’뺏기는 게 아니라’
아는 것을 나눠주면서
‘아는 것이 배가 되는 것‘을 몸소 느꼈습니다.
개인의 성장을 내려두고 좀 더 나누며 즐겁게만 하자고 했던 저는
반대로 반원분들의 성장도 챙기며 저도 같이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즐겁게 하자는 말은 결국 이렇게 모두 성장하고
모두 힘들지 않고 함께, 오래 할 수 있는 환경..
오래하면서 성장하고 서로 나눌 수 있는 환경..
그런 환경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닐까요?
원래 처음은 모두가 두렵다
사실 그럼에도 모든지 첫 도전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첫 운영진에 대한 두려움,
첫 투자에 대한 두려움,
이렇게 부족한 내가.. 월부학교에서 운영진을 한다고
함께하는 반원분들에게 피해가 가면 어떡하지..?
많은 생각과 두려움, 고민들이 첫 도전에 발걸음을 막습니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실력 좋은 잘난 반장, 부반장보다는 다가가기 쉽고 다정한,
언제든 전화하면 받아줄 것 같은, 질문하면 최선을 다해주는 그런 동료’
그런 운영진이 오히려 반원분들은 다가가기 쉽고 편하게, 때론 즐겁게
월부라는 환경을 무사히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굉장히 두려웠습니다.
‘혹시나 싫어할까, 하기 어렵다고, 싫다고 하면 어쩌지?’
내 성장은 둘째치고 반원분들의 성장을 방해하면 어쩌지?’
여러 개인적인 일정과 부족한 실력, 두려움, 걱정
그럼에도 즐겁게 해나가는 것.
그것이 월부환경의 가장 좋은 장점이자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소심했고 말도 못했던 제가 월부를 만나, 월부 안에서
많은 동료분들과 이야기하면서 인생을 바꾸고 있습니다.
저만 생각했고 이기적이었던 사람이
이제는 어떻게 하면 좀 더 좋은 기버가 될 수 있을지 고민합니다.
아직 여름학기가 끝나지 않았고 많은 일정이 남아있지만
남은 일정도 우리 반원분들과 함께 즐겁게 해나가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