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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유요] 원씽 잘 하고 계신가요?

26.09.04 (수정됨)

안녕하세요. 야유요입니다.

 

월부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아침마다 동료분들과 원씽을 나누게 되는데요.

매일 원씽을 정하고 공유하면서도

원씽을 잘 하고 있는건지? 스스로 물음표일 때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냥 오늘 해야 할 일 하나를 정해서 체크하게 될 때고 있구요 

그래서 원씽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원씽이란?

원씽 THE ONE THING | 게리 켈러 | 비즈니스북스 - 예스24

 

원씽(ONE Thing)은 말 그대로 ‘가장 중요한 단 하나’를 뜻합니다.

게리 켈러와 제이 파파산의 ‘원씽’에서는
내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지금 가장 중요한 한 가지에 집중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흔히 많이 하는 to do list와 비슷하지만 

 

to do list가 ‘오늘 해야 할 일을 정리하는 것’이라면,
원씽은 그중에서 ‘내 목표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단 한가지를 찾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이 일을 함으로써 다른 모든 일이 더 쉬워지거나 필요 없어지는 단 하나는 무엇인가?”

 

그런데, 뭘 먼저 해야 할까?

 

원씽은 ‘하나를 먼저 하는 것’이라고 했지만, 막상 적용하려고 마주치는 문제가 항상 있습니다.

해야 할 게 너무 많았습니다.

 

흔히 ‘독강임투’라고 이야기하는

독서도 해야 하고,
강의도 들어야 하고,
임장도 가야 하고,
투자까지 이어가야 합니다.

여기에 조모임도 참여해야 하고,

임장보고서(수익률보고서)도 작성해야 하고,

시장의 흐름을 놓치지 않으려면 기사나 각종 콘텐츠도 봐야 합니다.

 

전부 필요해 보이고, 다 중요해보이고, 또 다 해보고 싶어집니다.

이렇다 보니 원씽이 todolist가 되버리는 것 같습니다.

 

해야 할 일을 하나 고르는 것은 어렵지 않았지만,
지금 나에게 정말 가장 중요한 하나를 고르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중요한지 생각하는 것

 

원씽을 해야지! 하다가 어느새 투두리스트처럼 할 일을 쳐내고,

그러다 다시 '아 이게 원씽이 아니지' 하는 반복을 계속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도 반복되다 보니 뭐가 중요한 건지 고민하게 됩니다.

"그래서 지금 나한테 가장 중요한 건 뭘까?"

 

저는 원씽에서 가장 중요한 게 바로 이 질문을 계속 던지는 것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정말 그 목표와 연결되어 있는지
  • 많은 일 중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지

 

처음부터 완벽한 원씽을 고르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이 질문을 계속 의식하고 있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자연스럽게 단순한 투두리스트에서 

원씽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도 원씽을 접하고 아침마다 동료들과 원씽을 나눈 지 벌써 4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도 아직 원씽을 그냥 투두처럼 적을 때가 많습니다.
 

'오늘은 강의 듣기.'
'오늘은 보고서 쓰기.'
'오늘은 시세 보기.'

 

그래서 저는 원씽을 오래 했다고 해서 항상 잘하게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건 '내가 지금 투두를 적고 있는 건 아닌가'를 의식적으로 확인하는 것

 

결국 처음의 그 질문을 얼마나 꾸준히 다시 던지느냐인 것 같습니다. 

그 질문 자체가 원씽을 제대로 사용하는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원씽의 단계

 

저는 원씽을 처음부터 완벽하게 하려고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정답 같은 원씽’을 찾는 것이 아니라,
내 목표를 위해 지금 무엇이 중요한지 계속 생각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입니다.

 

원씽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 (책 추천합니다!)

 

처음 원씽을 접했다면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늘 해야 할 일 중에서

“오늘 이것 하나만은 꼭 해내고 싶다.”

하는 일을 하나 정해보는 것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처음에는 이게 투두리스트와 크게 다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여러 할 일 중에서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연습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원씽이 익숙해지신 분들 

 

원씽을 계속 하다 보면 어느 순간 그냥 해야 할 일 하나를 적고 있을 때가 있습니다.

이때는 원씽을 구체적으로 적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강의 듣기’가 원씽이라면
강의를 듣고 적용점이 담긴 후기 작성하기

‘시세 보기’가 원씽이라면
시세를 보고 생각 한줄 적기

‘임장보고서 작성’이 원씽이라면
임장보고서의 어떤 파트를 하고 어떤 생각을 담을지

 

점검 및 복기해보기

 

그리고 일요일에는 한 번 정도 (월에 한번도 좋고 매일 자기전에 생각해보는것도 좋구요)
이번 주 내가 했던 원씽을 다시 돌아보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주에 내가 세운 목표와 매일의 원씽이 연결되어 있었나?

 

분명 매일 원씽을 했는데
이번 주 목표와 전혀 상관없는 일들만 했다면, 

다음 주에는 방향을 조금 수정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매일 했던 작은 원씽들이 목표와 이어지고 있었다면, 

지금 방향이 맞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일 완벽한 원씽을 고르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원하는 목표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연결되어 있는지 계속 확인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직 원씽을 완벽하게 잘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중요한 건
“지금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게 뭘까?”
라는 질문을 계속 놓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일의 원씽이 각자의 목표와 잘 연결되길 바라며,
우리 모두 원하는 목표까지 함께 가면 좋겠습니다.

 

댓글 12

딸기77
26.09.04 15:03

우왓~~조장님~잘 지내시죠??^^ 매일 원씽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장님의 원씽도 응원합니다

응원하는 월부기
콧바람든양양
26.09.04 08:22

앗, 조장님~ 저두 to do list같은 원씽인것이 고민이었는데.... 지금부터라도 목표와 연결되는 원씽을 생각하고, 좀더구체적으로 적고, 주기적인 복기와 점검을 해보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와다다v
26.09.04 08:53

조장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너무 많은 원씽을 잘 정리해나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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