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저소비생활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나는 이쪽이 좋다’라는 생각을 솔직하게 실행하는 데 익숙하지 않으면 어떤 상황에서도 망설이게 된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지출을 줄이겠다는 결심이나 자제 같은 것만으로는 원하는 지출통제를 할 수 없다는 점이다.
목표가 있어야 하고 지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실 나는 많은 부분 저소비 생활을 생활에서 구현하면서 살고 있다.
무지출의 날에 고양이 스티커를 붙이며 한 눈에 보이도록 지출관리를 한다.
8월 달의 고양이 스티커는 총 17개였다.
월70만원은 아니지만 적어도 낭비는 없는 타이트한 지출 통제를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자발적이어야 하고 또 선저축보다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확보 해야한다는 데 동의했다.
고통스럽고 억지로 참고 버티는 것은 오래 지속할 수 없고 우리가 지출을 통제하는 것이 단지 저축을 위해서가 아니라 행복한 것 같다는 느낌을 얻기 위함이라는 이야기에 깊이 공감을 했다.
✅ 나에게 적용할 점
사실 나는 요즘 한도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다. 나는 10일을 주기로 생활을 정산하고 잘 살았다 싶으면 스님에게 2만원의 시주를 하고는 했다. 그러나 사실 그 10일 정산 후원금만 보낸 것은 아니다. 주식으로 큰 수익을 보았을 때수익금으로도 최대 2%의 시주금을 보내기도 하고 더욱 허리띠를 졸라매고 법보시를 하거나 연등을 올리기도 했다.
그 동안은 내 생각 속 돈들의 회계가 달라서 내가 보낸 돈의 총액이 얼마인지를 알지 못했다.
그러다 어제 챗gpt가 총액을 계산해보라고 제안을 하고 계산을 해보니 내 수익금에서는 적은 %이지만 내 근로소득으로 생각해보면 어느덧 십일조에 해당하는 돈을 보냈다는 사실을 알고 잠시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었다.
사실 이렇게 말하니 큰 액수의 돈을 시주한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그래도 잔잔바리로 나간 것이 합산해보니 적은 금액은 아니었다. (나는 직장 근로자가 아니라 알바를 한다. 그래서 그 돈이 그리 큰 것은 아니다.) 반성을 했다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 지에 대해 생각해 본 것이다.
다만 이 책 속에서 단순히 지출을 줄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뛰어넘어 실현하고 싶은 목표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 나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스님에게 시주를 한다는 것이 목표라는 말이 아니다. 다만 나는 세상이 내게 감사한 일을 베풀어주었을 때 그것을 나누기도 하면서 살아야 햔다는 것도 나에겐 중요한 가치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10일 정산 후원금 아이디어는 홀로 단단하게 서지 못하는 내가 보상의 외주화로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그 보상의 외주화는 2026년 올 한해 나에게 강력한 치트키로 작동하고 있다.
감사함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서 내 마음을 다 하고 싶다. 시주금을 줄이겠다는 것도 아니고 보상의 내재화가 지금 가능해서 외주화는 끊어버리겠다는 뜻이 아니다.
나는 지금 잘 작동하고 있다. 어느 순간 과도한 마음으로 분수에 벗어나는 법은 없이 그렇지만 받은 것에 대해서는 적절하게 돌려드리는 그런 균형을 찾고 싶다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