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보다 열반기초, 중급, 실전준비반을 먼저 수강했습니다.

막연히 투자를 통해서 돈을 벌고 싶다는 욕심이 있기도 했지만,

내집없이 투자를 진행한다는 게 너무 불안하기도 하고

그리고 지금 집값이 많이 떨어졌을 때가 투자의 적기이기도 하겠지만

내집마련의 적기라는 생각도 들어서 구체적으로 준비를 하고자 수강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대출에서부터 이모저모 검색하며 알아본 것들도 많지만,

사실 인터넷 검색으로 블로그나 사이트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들이

파편적이다보니까 이게 맞나, 저게 맞나, 공부를 하면 할 수록 불안한 마음도 들더라고요.

그래서 잠시 투자 강의를 쉬고, 내집마련에 대한 구체적인 프로세스를 먼저 이해하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들었는데, 듣길 잘했다 생각이 듭니다.

너나위님께서는 내집마련으로는 여기까지만 했으면 좋겠다고 영역을 설정해 주셨는데,

차마 제가 가지고 있는 자금과 대출가능액으로는 어렵더라고요.

그렇다면.. 무작정 집을 살 게 아니라 그 영역 안에 들어가는 집을 구할 만큼의 자금력을

갖추고 나서 집을 사는 게 나을까요?

물론 지금 당장이 아니라 앞으로 1년 뒤를 생각하고 있기는 하지만..

1년 뒤에 살 거면 그때 가서 들으면 되지 싶다가도 미리 듣고 준비하고 있다가

얼른 순발력있게 움직여야 할 때가 오지 않을까 해서요~

집값은 아무도 모른다고 하지만 왠지 올해 여름 지나고나서는 슬슬 반등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요.

뭔가 궁금증이 해소되는 것과 동시에 먹먹해짐도 있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는 않겠습니다.

2,3주차의 강의도 기대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