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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잣돈 모으기 기초반] [월급쟁이부자들 강의후기] 이제 실행

26.09.16

딱 한번 세팅으로 가장 빠르게 1억 만드는 법 <종잣돈 모으기 기초반>

3강은 그 "그래서 얼마까지?"에 답을 주는 시간이었어요. 두루뭉술하게 넘어가지 않고 어떤 통장에 어떤 카드를 연결하는지, 이 지출은 어느 항목으로 넣는지까지 세세하게 짚어주셔서 바로 따라 할 수 있겠더라고요.

· 원리금 상환 — 원금 부분은 저축입니다. 이자만 진짜 비용이고 원금은 자산이 느는 거니까요. 저는 지금 대출이 없어 해당 없지만, 내집마련하면 바로 쓸 기준이라 메모해뒀어요.

· 항목별 예산 상한 — 구독(OTT 등)은 활동비의 10% 이내, 배달음식은 생활비의 10% 이내, 술도 활동비의 10% 이내. 제 활동비가 70만원이니까 술값은 7만원 선이더라고요. 숫자로 보니까 확 와닿았습니다. 여행비는 연 실수령액의 5%로 따로 잡고요.

· 목돈은 5의 법칙, 자잘한 소비는 10의 법칙 — 매번 고민하지 말고 기준을 미리 정해두라는 얘기였어요.

· 체크카드 연결 — 모든 통장이 아니라 생활비·활동비·교육비 통장에만 연결합니다. 저축 통장에는 카드를 아예 붙이지 않는 게 핵심이었어요. 저는 계좌가 40개 넘게 있어서 이 기준이 특히 도움이 됐습니다.

· 보험 정리 3가지 기준 — ① 지금 시점 해지환급률 ② 해지환급금 ③ 낸 돈을 전부 돌려받는 시점. 해지가 손해로 보이면 AI에게 "이 해지환급금으로 만기 때 같은 금액을 만들려면 복리 몇 %짜리 예적금이 필요한지" 역산해서 물어보라는 팁까지 주셨어요. 제 800만원 손실 예상되는 CI·질병보험에 바로 써볼 생각입니다.

· 취득세 분할 납부 — 목돈을 한 번에 마련해야 하는 줄 알았는데 선택지가 있더라고요. 내집마련 준비하는 입장에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그리고 교육비 항목에 AI 구독료를 넣은 사례를 보고 "아 이것도 교육비였구나" 했어요. 기억에도 없는 소액결제가 쌓여 큰돈이 된 사례에도 공감했고요. 저도 분명 어딘가 새고 있을 것 같습니다.

수강 후 달라진 것

1강 후기에서 "아직 실천한 게 없다"고 썼는데, 이번엔 기준이 생겨서 바로 움직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첫째, 카드 내역 훑어서 기억에 없는 소액결제 찾아내기

둘째, 활동비 안에서 술값 상한선 7만원 지켜보기

셋째, 보험 해지 여부, 3가지 기준으로 이번 주 안에 결론 내기

넷째, 부업 아이디어 후보 적어보기

마지막 건 지출 줄이기만이 답이 아니라 소득을 늘리는 방법도 있다는 얘기가 나와서예요. "나는 뭐가 가능할까" 처음으로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습니다. 당장 답은 없지만 생각의 방향이 하나 더 생긴 게 수확이에요.

결국 오늘도 여기로 돌아오네요. 중요한 건 지출이 소득의 50% 미만이 되도록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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