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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더] 매물100개를 보고 나서야 보인 것들

26.09.16

 

안녕하세요

결국 해내는 투자자가 되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오늘은 더 입니다.

 

ㅣ매물 100개를 보게 된 계기

튜터님께서는 투자를 잘하려면 매물임장을 잘해야 하고, 매물임장을 잘하려면 많이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사실 저는 몸 상태나 회사 일 등 여러 사정이 겹쳐 적당히만 보려고 했는데, 튜터님의 말씀을 듣고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첫째 달과 둘째 달에는 100개를 채우기가 쉽지 않았지만, 이번 달에는 리나님과 함께하면서 100개를 볼 수 있었습니다.


ㅣ매물을 보기 위해 한 것

목표한 매물을 보기 위해 먼저 현실적으로 매물임장이 가능한 날짜와 시간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거꾸로 계산해서 한 달 동안 평일 하루, 주말 이틀, 하루 평균 30~35개씩 보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고, 그대로 실행했습니다.

 

ㅣ100개를 보고 나서 보이는 것들

임보나 제 뇌피셜로만 짐작했던 단지 선호도를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임보에서는 A단지와 B단지의 전고점과 실거래가가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 가 보니 단지의 위치와 자재, 커뮤니티에서 차이가 보였고, 사람들이 A단지를 더 선호하는 이유가 분명했습니다.

선호도는 A단지가 더 높은데 가격은 비슷하니, A단지가 저렴하다는 확신을 갖게 됐습니다.

또 현장에서는 물건마다 그 호가가 나온 사연이 있었고, 인터넷에는 나오지 않는 가격 변화도 알 수 있었습니다.

가격이 높아 접근하기 어렵다고 생각한 물건도, 날짜가 다가오면서 다급해진 집주인이 금액을 크게 낮추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월세가 끼어 있어 어렵겠다고 생각한 물건도, 세입자가 나간 뒤 집주인이 주인전세로 살아 주겠다는 조건으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현장에 많이 갈수록 단지 간 선호도는 선명해졌고, 아는 매물이 많을수록 협상에 쓸 수 있는 카드도 많이 보였습니다. 한 집은 집주인이 인테리어에 돈을 들였지만, 요즘 스타일과 맞지 않아 호불호가 갈렸습니다. 여러 집을 보다 보니 이런 인테리어 때문에 매수자들이 망설인다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철거 비용까지 감안해 주시면 매수하겠다"는 협상 카드를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ㅣ매물은 무조건 많이 보면 될까?

그런데 많이 보는 것만이 답은 아니었습니다.

많이 봐야 한다는 생각에 무리해서 한 타임에 여러 매물을 몰아 본 적도 있는데, 오히려 현장이 더 헷갈렸고 어떤 매물의 선호도가 더 높은지도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짧은 시간 안에 더 많은 정보를 얻으려면, 전화임장과 임장보고서로 사전 정보를 충분히 파악하고 궁금한 점을 미리 정리해서 가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걸 배웠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적당히만 보려 했지만, 목표를 높여 도전했기에 이런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혹시 이번 달 매물 목표를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잡으셨다면, 조금 더 높여 보시는 건 어떨까요?

댓글 2

인생탐험깔짝이
26.09.16 22:53

매물 100개!!! 정말 대단하시네요 오늘님~ 매임을 많이 하기 위해서는 전임, 임보를 통해 사전 정보 충분히 파악하고 가야겠네요! 꿀팁 감사합니다!

인생집중
26.09.16 23:11

오늘님 비효율의 구간을 넘어서면서 좋은 인사이트를 얻으신 것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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