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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기 전세입자 구하는 중입니다.

26.09.17 (수정됨)

안녕하세요.

전세 세입자를 구하는 과정에서 궁금한 점이 있어 문의드립니다.

현재 부천에 있는 59형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기존 전세 세입자가 있는 상태에서 매수한 매물이며, 전세 만기일은 올해 11월 25일입니다.

9월 초, 기존 세입자가 계약을 연장하겠다고 했다가 갑자기 퇴거하겠다고 했습니다. 이후 1시간 뒤에 10월 28일에 집을 빼고 싶다고 연락이 와서, 해당 날짜에 맞춰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저는 새로운 세입자를 구해보겠다고 말씀드렸지만, 일정이 빠듯해 확답을 드리기는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세입자가 들어가고 싶어 했던 집이 1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계약되었고, 세입자는 저 때문에 원하는 집을 놓쳤다며 기분이 상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재 전세 매물을 내놓고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고 있는데, 기존 세입자는 이사 날짜를 전혀 조율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계약 만기일은 11월 25일입니다.)

시세에 맞춰 전세를 내놓았고, 현재 같은 평형의 전세 매물은 없는 상황입니다. 다만, 이사 날짜가 확정되어 있다 보니 해당 날짜에 맞춰 들어올 세입자를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

명절이 지날 때까지 기다려본 뒤, 명절 이후에 전세 가격을 낮춰볼까 생각하고 있는데요. 지금 바로 전세 가격을 내리는 것이 나을까요?

또한, 6.27 대책 이후에 매수한 매물이라 전세반환대출이 1억 원밖에 나오지 않는 상황입니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전세보증금을 반환하는 방법도 생각하고 있는데요.

이 경우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상태에서 새로운 전세 세입자가 전세대출을 받을 때, 기존 근저당을 상환하는 조건으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있을까요?

지역은 부천입니다.

  • 아파트: 보람아주아파트 59타입
  • 희망 전세가: 3억 8,000만 원

현재 같은 아파트 59타입 전세 매물 중 조금 더 저렴한 매물과 동일한 가격이지만 이사 날짜 조율이 가능한 매물이 각각 1주일 만에 계약되었습니다.

현재 남아 있는 매물은 제 매물뿐이라, 조금 더 기다려보면 빠르게 계약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관련 내용을 잘 아시는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변해 주시는 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

댓글 7

파이어고고
26.09.17 01:42

안녕하세요. 루카님 현재 만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전세를 빼야하는 상황인거 같습니다. 명절 전이라 사람들이 많이 안돌아다니긴 하지만 그래도 만기가 얼마 남지 않안 상황이라 대출 안받고 뺄 수 있는 방법을 먼저 하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상하위 생활권의 모든 부동산 연락처를 따서 부동산들에 전세 매물 광고 문자를 돌리시고 반응이 있는 부사님들한테는 광고를 부탁드리면 좋을거 같습니다. 다만, 세입자 기분이 현재 안좋은 상태니광고 문자 뿌릴 때 집 방문 연락은 루카님한테 하도록하여 방문 상황을 체크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가격조정도 동시에 하면 좋긴 하겠지만 일단 가격 조정보다 먼저 광고를 많이 해보시면 어떨까합니다. 만기 전 꼭 전세 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럭키데이
26.09.17 02:11

안녕하세요. 님 세입자분께서 마음이 많이 상하셔서 이사 협의가 힘든 상황이 되었네요. 마음 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

11월 28일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으니, 상위 생활권뿐 아니라 부천 전체 생활권의 부동산 사장님들께 다 연락을 돌려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어요. 단지명·동호수·수리 상태 정리해서 문자 쫙 돌리시고, 가능하면 전화나 방문으로 한 번 더 챙기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월부에 이런 글도 있으니 한번 보시면 도움 될 것 같습니다 ) https://weolbu.com/s/QrMw241Lf6

그리고 11월 25일까지 집을 빼시려면 결국 현 세입자분의 협조가 관건일 것 같은데요, 계약서 특약에 "집 보여주기 협조" 관련 조항이 들어가 있는지부터 먼저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특약에 명시돼 있다면 그 내용을 근거로 협조를 요청하시면 되고, 혹시 특약이 없거나 있어도 제대로 협조가 안 되는 상황이라면, 일단 특약 내용을 다시 한번 강조해서 정중하게 요청드려보시고, 그래도 어려우시면 세입자분 마음을 좀 풀어드리면서 "유종의 미"를 위해서라도 최대한 협조해주실 수 있도록 한 번 더 부탁드려보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무엇보다 꼭 추석 전에 전세 빼는 것을 목표로 잡으시고 힘내시길 바라요!! 응원하겠습니다 :)

민갱
26.09.17 04:28

루카님 안녕하세요 갑작스러운 퇴거요청에 많이 당황스러우실 것 같습니다. 전세빼는 방법은 위에분들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여러부동산에 연락하셔서 진행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출 관련해서도 질문 남겨주셨는데요. 대출 상환하는 조건으로 전세대출이 가능하오니 현재 보유중인 자금+ 대출을 활용하여 기존 세입자분을 내보내실 수 있다면 이자와 중도상환수수료 등 약간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만기일 이후로 입주 날짜가 자유로워지기때문에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시는데 좀 더 편하실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전세 잘 빼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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