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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 강의 후기] 종잣돈 모으기 기초반 3강 후기 - 이제는 해야할 때💪

26.09.17

딱 한번 세팅으로 가장 빠르게 1억 만드는 법 <종잣돈 모으기 기초반>

[월급쟁이부자들 강의 후기] 종잣돈 모으기 기초반 3강 후기 - 이제는 해야할 때💪


강의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조모임과 과제를 하면서 오다보니 벌써 3, 4강을 듣는 때다.

1강에서 너나위님이 이 강의는 다른 거 없이 <수강-후기-과제>만 순환하면 한 달 만에 실제로 저축시스템을 세팅하고, 그대로 실행하게 해줄 거라고 하셨는데, 3강 과제까지 하고나니 실제로 그게 맞구나 싶었다.

 

빠른 속도와 정성으로 성실하게 과제를 수행하는 조원님들과 달리 나는 좀 느리게 강의와 과제를 따라갔지만, 그래도 시간 내에 모두 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려고 한다.

 

 

<혜택이 없는 카드를 선택해도 된다. 혜택 비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 시스템을 당장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3강에서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실제로 저축시스템 구축을 할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알려주신다는 점이었다. 

강의에서 몸소 선정한 혜택 좋은 체크카드 종류까지 추천해주셔서, 시간과 에너지를 아낄수 있었다.

나는 작은 것을 하나 사도 평점, 후기, 사용 동영상, 비슷한 대안들 등등 뭐든 다 비교해보고 제일 괜찮아 보이는 것을 선택하는 습관이 있는지라, 지금 중요한 것은 <좋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실행하는 것>이라는 메세지가 유난히 와닿았고, 말씀하신대로 많이 안따지고 선택했다.

 

 

<배우자와 타협점 찾기>

과제를 하면서 알려주신 그대로 똑같이 세팅하면 좋기는 하나, 어떤 부분은 그대로 따라하지 못하는 부분들도 생겼다. 그런 부분들은 4강 질문으로 올렸는데, 4강에서 상세하게 여러 케이스로 답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이 시스템을 세팅하고 유지할 때 나와 배우자와의 온도 차이에 대해서도 고민이었는데, 미리 들은 4강에서 잔쟈니님이, 배우자가 따라와주는 것은 고마운 것이지 당연한 것이 아니다라고 하신 게 와닿았다. 내가 생각한대로 세팅하도록 설득하는 에너지보다, 더 중요한 ‘직접 실행하는 것’을 하기로 했다. 그래서 하기 항목들에서 타협점을 찾았다.

 

  • 주담대 우대금리 혜택을 위한 신용카드 유지 여부: 우대금리 적용 시 한달 32만원 정도 절감 - 꽤 큰 금액이므로, 신용카드 유지는 하되, 실적 최소 금액으로만 지출되도록 관리하기
  • 활동비 통장 2개로 관리: 통장 하나로 관리하는 게 지출 흐름 파악에 좋지만, 남편은 누가 얼만큼 지출했는지 실시간으로 보는 게 힘들다고 각자 관리하기를 원했다. 매번 돈을 쓸때 마다 나는 얼마를 썼고 상대가 쓸 것까지 생각해서 계산해서 써야 하는 게 익숙하지 않아서 싫다는 거였다. 한번도 이 시스템을 해보지 않은 상황에서 이해되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일단 시스템을 처음 해보는 3개월은 목표 저축률(40%)과 활동비 예산을 철저히 지키는 전제 하에 각자 관리하면서 이 시스템에 익숙해지는 기간을 갖기로 했다. 그 이후에 하나로 합치기로!
  • 비정기통장에 체크카드 연결: 강의에서는 활동비, 생활비, 교육비 통장에 카드를 연결하라고 가이드 주셨는데, 남편은 비정기통장도 언제 어디서 쓰게 될지 모르니 체크카드를 연결하고 싶어했다. 저축률을 지킨다면 크게 반대할 부분은 아니란 생각이 들어 그렇게 하기로 했다.

 

 

<저축 생활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방법 - 행복 10계명>

이 강의를 처음 시작할 때 들었던 생각 중 하나가 ‘시스템을 세팅한다고 해도, 내가 과연 끝까지 유지할 수 있을까?’ 였다. 2강까지 수강했을 때 내 지출 파악을 하고 예산을 짜보니 매일 마시는 커피도 반으로 줄여야 하고, 쇼핑은 많이 안하지만 그마저도 더 줄여야 하고, 또 이걸 하는 동안 여행은 꿈도 꾸면 안되는 영역이라는 생각이 들어 의기소침해졌다.

하지만 3강에서 잔쟈니님이 이 저축시스템을 행복하게 오래 유지하기 위한 포인트를 딱 짚어주셔서 정말 좋았다.

탕진통장과, 나아가 과연 탕진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 맞는가 돌아보게 만드는 것까지.. 이런 세심한 부분까지 다뤄주는 강의라니, 정말 <직접 실행하게 만드는 강의>가 아닐 수 없다.

나의 행복 포인트의 일부는 어느 정도 소비도 필요하지만, 소비가 필요 없는 부분도 꽤 많았다. 큰 소비를 해야만 행복한거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아닐 수도 있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 시스템을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다.

강의에서 가르쳐 주신대로 충실히 시스템을 세팅하고 보완하고 <유지>해서,

목표를 이루는 날까지 <행복한 절약 생활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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