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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 고민입니다

26.09.18

안녕하세요.

4인 가족이고 초등 자녀 2명입니다.

현재 인천에 2주택을 가지고 있는데,

두 채를 모두 매도하고 부천 신중동으로 갈아타는 게 맞을지 고민되어 의견을 여쭤봅니다.

현재 상황

- 4인 가족 / 초등 자녀 2명

- 연소득 1억 1천만 원

- 현재 인천 2주택

- 현재 부채 3억 3천만 원

- 부채 제외 순자산 3억 3천만 원 (주식 제외)

- 미국주식 약 1억 원

  - QLD + SCHD + 빅테크

  - 나스닥 조정 시 적립식 매수

- 연금저축 + IRP 운영 중

- 현재 대출금리 3.6% / 5년 고정 후 변동

현재 인천 준신축 아파트에 실거주하고 있고,

나머지 한 채는 역세권 소형 아파트 갭투자입니다.

갭투자한 아파트는

매매가 3억 중후반~4억 초반, 기존 전세 2억 3천, 현재 전세 시세는 약 2억 8천 정도입니다.

고민하고 있는 선택지는 3가지입니다.

① 인천 2채 모두 매도 → 부천 신중동으로 갈아타기

- 인천 2주택 모두 매도

- 기존 부채 3억 3천은 매도대금 등으로 전액 상환

- 이후 부천 신중동역 또는 부천시청역 인근

-  6억 초반 아파트 매수

- 매수 과정에서 약 3억 정도 신규 대출

- 부천으로 이사해서 실거주

즉, 기존 3억 3천 대출에 3억을 추가하는 게 아니라

기존 대출을 먼저 정리하고 새로 약 3억을 대출받는 방식입니다.

---

② 인천 실거주 유지 + 투자주택 매도 후 다른 곳 갭투자

- 현재 인천 실거주 주택은 유지

- 갭투자한 아파트는 매도

- 비규제지역 경기도 역세권 소형 평수로 재투자

- 투자금은 1억 후반 정도까지

- 실거주 집은 그대로 유지

---

③ 부동산 투자 줄이고 미국주식·연금에 집중

- 현재 인천 집에서 계속 실거주

- 갭투자 주택도 정리하는 방향 검토

- 추가 부동산 투자는 하지 않음

- 현재 약 1억인 미국주식에 QLD·SCHD·빅테크 중심으로 적립식 투자

- 연금저축 + IRP도 계속 유지

- 노후자금 마련에 집중

제가 가장 고민하는 부분

첫째가 초등학교 5학년이라

부천으로 이사하면 전학을 해야 합니다.

지금 시점에 전학시키면서까지

부천으로 갈아타는 게 맞을지 고민입니다.

또 기존 대출을 상환하고 새로 약 3억을 대출받는 것이긴 하지만,

결국 퇴직할 때까지 대출이 남을 가능성도 생각해야 해서

노후준비에 부담이 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반대로 인천에 계속 살자니

남들 집값은 오르는 것 같은데 우리 집은 상대적으로 못 오르는 것 같아 답답하고요.

미국주식도 이미 1억 정도 투자하고 있고

연금저축·IRP도 하고 있어서

부동산을 1채로 단순화하고 금융자산을 늘리는 것도 고민됩니다.

현재 상황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까요?

1️⃣ 인천 2채 매도 → 기존 대출 상환 → 부천 6억 초반 매수 + 3억 대출 → 실거주

2️⃣ 인천 실거주 유지 → 투자주택 매도 → 경기도 역세권 소형 갭투자

3️⃣ 부동산 정리·축소 → 미국주식 + 연금저축·IRP에 집중

특히 초5 자녀 전학 문제와 노후자금까지 고려했을 때

어떤 선택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비슷하게 2주택에서 갈아타신 분이나

부천 쪽으로 실거주 갈아타신 분들의 경험담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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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로건파파
26.09.18 10:01

안녕하세요? 성훈님! 현재 자산을 어떤 방향으로 잡으면 될지 정말 고민이 많이 되실 것 같습니다. 현재 보내주신 정보로는 사실 적합한 답을 내리기도 힘들 뿐더러, 제가 그럴 실력도 되지 않아서 선택지 중 어떤 방법이 좋겠다고는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대신 그 중 몇 가지에만 답변을 드린다면, 우선 인천에 실거주하고 있는 집이 과연 정말 가치가 없어서 가격이 안오르는 것인지, 아직 지역 특성상 시기가 오지 않은 것 뿐인지의 판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만약 가치가 없다고 판단된다면, 자녀의 진학 문제가 아쉽기는 하지만 더 가치가 높은 곳으로 가는 것이 맞는 판단일 수도 있겠죠. 자녀의 진학 문제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그 부분을 생각하는 가치가 다르기 때문에 어떤 선택이 옳은 선택이냐를 정해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저라면 중학교를 진학하기 전인 초등학교 고학년의 경우에는 그나마 아직은 이사를 갈 수 있는 시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실제로 주변에서도 학군 등을 이유로 5,6학년의 자녀가 있으신 분들도 이사를 많이 하시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너무 큰 죄책감을 느끼시지는 않아도 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마지막으로 부동산 투자를 하지 않고 지금 하고 있는 주식에 전념하는 부분 역시 사람마다 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훈님께서 그리시는 미래의 모습이 지금하고 이는 주식을 꾸준히 하더라도 충분히 이룰 수 있는 수익과 수익률이라면 그것에만 전념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만, 지금하고 있는 주식으로는 이룰 수 없는 목표를 세우고 계시다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또다른 방법을 찾아야 하거나 목표를 줄여야 하겠지요... 정말 정말 개인적인 상황과 판단이 많이 들어가는 사안이라서 명쾌하게 답변드릴 수 없는 점 이해부탁드리며, 개인적으로는 '투자코칭'을 통해 앞으로의 방향성을 잡아보시는게 어떨지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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