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내집마련 기초반 43기 꼬까까해]

1강의 가장 큰 특징은 막.연.하.게 집 장만해야지 라는 생각을 깨부셔줬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나는 얼마를 벌고 얼마의 지출이 가능하며 얼마를 감당할 수 있는지를 건너뛰고 대출 받아서 집사면 되겠지라는 생각이 정말 무서운 거였구나 라는 것이다. 집 구매를 독려하는 좋은 상품이 있더라도 본인의 감당 범위를 넘어서는 결정은 결국 영끌로 이어지며 이는 지옥의 시작이라는 것이다. 막연하게 이런 상품이 있으니 전부 활용해서 살수 있는 가장 비싼집을 사야겠다 라는 나의 생각이 부끄러워 지는 순간이었다.

뭐 당연한 걸 강의를 봐서 알았냐? 라고 할수도 있는데 현재 무리한 영끌로 허덕이는 사람들이 많을 걸 보면 구체적으로 단계 하나하나를 짚고 넘어 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이밖에도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집 매수 타이밍과 인구감소와 주택의 상관관계 등 누구나 고민해봤을 법한 내용에 대해 너나위님의 생각을 들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