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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vs오피스텔 실거주 매매 골라주세요

26.09.23 (수정됨)
참여 가능

매매 (실거주용)

1명 참여중 ・ 복수 선택 불가

부모님께서 사실 집이고, 실거주 목적으로 구매하려는데 둘 중 어디가 더 나을까요? 

(물론 대단지 아파트가 가장 좋겠지만, 급지를 내려가기 싫으시다고 하셔서 둘 중에 선택하려고 합니다)

 

a주상복합 

-초역세권

-실평수 약27평

-급지로 따지자면 b오피스텔보다 낮음

-가격 : b 대비 5천 정도 비쌈

 

b오피스텔

-초역세권

-실평수 약23평(a에 비해 체감되게 좁음)

-급지가 a오피스텔보다 높음

-a 대비 5천 정도 저렴

 

그외

-보유 현금은 a주상복합을 사는데 충분한 상황

-현금 흐름이 좋은 상황이라서 주택 매매 비용 외에 관리비, 생활비는 충분해서 집 자체로만 비교 부탁드립니다

 

 

부모님은 투자목적이 아니라 집 가격은 안올라도 된다고 하시지만 부동산 매매 경험 많은 분들은 그래도 주상복합이 가격 방어면에서 낫다는 의견이 많아서 고민됩니다 

다들 의견 및 조언 부탁드려요

댓글 2

사상지평
26.09.26 23:03

안녕하세요. 용감한성장가님. 부모님의 노후 실거주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리는 과정에서 주상복합 과 오피스텔 사이에서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아파트로 가시면 좋겠지만 주거지를 옮기고 싶지 않으신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부모님 실거주 만족도와 향후 매도 환금성을 모두 고려할 때 주상복합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집값은 안 올라도 된다"고 말씀하시지만, 나중에 상속·증여나 요양병원 입원, 최종 현금화 등 '집을 팔아야 하는 순간'이 반드시 찾아옵니다. 이때 왜 주상복합이 압도적으로 유리한지를 말씀 드립니다. 1. '오피스텔 매매'가 품고 있는 치명적 한계 (감가상각 & 환금성) - 상위급지 오피스텔의 착시: 상위급지라 하더라도 오피스텔은 어디까지나 '임대수익형 상품'이지 '시세차익형/자산보존형 매매 상품'이 아닙니다. 상위급지 대단지 아파트는 가격이 오르지만, 오피스텔은 연식이 10년, 15년 지나면 매수세가 완전히 끊겨 원금 회수(매도)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환금성 지옥'에 빠질 위험이 큽니다. - 취득세 손실: 매매 시 오피스텔은 무조건 4.6%의 취득세가 부과되므로 매수 순간부터 수천만 원의 세금 손실을 안고 출발합니다. 2. 부모님 실거주 관점: '실평수 4평'의 엄청난 체감 차이 - 전용률과 서비스 면적(발코니)의 차이: 주상복합(아파트)은 발코니 확장 등을 통해 실제 체감 면적이 훨씬 넓게 나옵니다. 반면 오피스텔은 전용률이 50% 안팎으로 낮고 서비스 면적(발코니)이 없어, 실평수 23평이라 표기되어 있어도 실제 들어가 보면 방 크기와 수납공간이 매우 협소합니다. - 평생 살림살이와 가전 배치: 연세가 있으신 부모님들은 수십 년간 축적된 가구, 주방 집기, 짐들이 많습니다. 실평수 23평 오피스텔은 부모님이 생활하시기에 수납공간 부족으로 답답함을 느끼기 쉽지만, 실평수 27평 주상복합은 방 3개 화장실 2개 구조가 안정적으로 나와 쾌적한 노후 일상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 3. 현금 흐름과 예산 여력 다행히 "주상복합을 살 현금이 충분하고, 매매가 차이 5천만 원 및 관리비 감당 여력이 충분하다"고 하셨습니다. 5천만 원을 아끼려고 오피스텔을 매수했다가 나중에 제값을 못 받고 매도조차 안 되어 발이 묶이는 비용이 훨씬 큽니다. 이미 감당할 수 있는 체력이 갖추어져 있다면, 자산 가치가 법적으로 보존되는 '공동주택(주상복합)'으로 가는 것이 재무적으로도 완벽히 안전한 선택입니다. 아무리 좋은 입지라도 오피스텔 매매는 신중해야 하고, 실거주 집은 무조건 아파트로 가야 합니다. 부모님께서 거주하시는 내내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만족하시고, 훗날 자녀분들이 자산을 정리해야 할 때도 제값을 받고 손쉽게 매도할 수 있는 '주상복합'을 적극 권장합니다. 부모님과 함께 좋은 집 안전하게 계약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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