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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저스트 킵 바잉 도서 후기 작성

26.10.07

 

 

도서를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특별한 비법이나 

완벽한 타이밍을 찾는 것이 아니라, 결국 꾸준히 시장에 참여하는 것이라는 점이었다.

평소 투자를 하면서도 시장이 많이 올라가 있으면 ‘지금 들어가도 될까?’

반대로 가격이 떨어지면 ‘조금 더 기다렸다가 사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자주 했던 것 같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수많은 데이터를 통해 시장을 정확하게 예측하려고 하기보다, 

좋은 자산을 꾸준히 매수하고 오래 가져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제1부 저축

책에서 특히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얼마를 저축해야 하는가’에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었다.
누군가는 소득의 20%를 저축해야 한다고 하고, 또 누군가는 최대한 아껴야 한다고 이야기하지만 

결국 사람마다 소득과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중요한 것은 지금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 꾸준히 저축하고, 소득이 늘어나면 저축과 투자의 

규모도 함께 늘려가는 것이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돈을 모으는 과정에서 너무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 않아도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투자를 공부하다 보면 다른 사람의 투자금액이나 자산 규모를 보면서 나도 더 빨리 따라가야 할 것 같은 

조급함이 생길 때가 있는데, 결국 중요한 것은 남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내 상황에서 지속할 수 있는 속도를 만드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p.30

투자의 기본은 첫째도 리스크 관리, 둘째도 리스크 관리, 셋째도 리스크 관리이다. 

투자에서 변동성은 수익의 원천이다.

 

p.97

부자가 되는 가장 확실하면서도 한결같은 방법은 일단 소득을 늘리는 것, 

그리고 그다음에 수익창출자산에 꾸준히 투자하는 것이다.

 

 

 

제2부 투자
 투자 실행 

기억에 남은 메시지는 역시 시장 타이밍을 맞추려고 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특히 ‘떨어지면 사야지’라는 생각으로 현금을 가지고 기다리는 것보다, 장기적으로 투자할 자금이라면 가능한 한 빨리 시장에 들어가는 것이 더 유리할 가능성이 높다는 내용이 인상적이었다. 시장이 언제 떨어질지 정확하게 알 수 없고, 기다리는 동안 시장이 계속 상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충분히 공부하고 장기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자산이라면 좋은 가격만 기다리다가 아예 투자하지 못하는 것보다는 정해진 원칙에 따라 꾸준히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겠다고 느꼈다.


 매도의 기준 
책을 읽으면서 ‘계속 사는 것’만큼이나 기억에 남았던 부분이 매도에 대한 생각이었다.
저자는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해야 할 때, 투자 비중이 지나치게 커져 리스크가 높아졌을 때, 

또는 실제로 돈이 필요한 경우 등 명확한 이유가 있을 때 매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단순히 시장이 올랐다는 이유만으로, 혹은 떨어졌다는 이유만으로 감정적으로 매도하지 않는 것이다.
이 부분을 읽으며 부동산 투자에서도 비슷하게 적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투자를 하면서도 ‘얼마나 올랐으니 팔아야지’가 아니라 내가 왜 이 자산을 매수했고, 

처음 세웠던 투자 기준에서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를 먼저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특히 갈아타기를 고민할 때도 단순히 현재 가격이 많이 올랐다는 이유만으로 매도하기보다는, 

더 좋은 자산으로 이동할 수 있는지, 현재 자산을 계속 보유하는 것이 더 나은지 비교해보고 

결정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은 꾸준함 

책 제목인 ‘Just Keep Buying’은 단순히 계속 사라는 의미라기보다, 

시장 상황에 따라 흔들리더라도 자신이 세운 투자 원칙을 꾸준히 실행하라는 의미로 느껴졌다.
투자를 하다 보면 상승장에서는 너무 비싸 보여서 못 사고, 하락장에서는 더 떨어질 것 같아서 못 사는 순간이 생긴다. 결국 시장을 완벽하게 예측하려는 마음 때문에 행동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는 ‘지금 사도 될까?’라는 질문만 하기보다 ‘내가 세운 투자 원칙에 맞는

 자산인가?’를 먼저 생각해보려고 한다.
지금까지 투자 공부를 하면서 좋은 지역, 좋은 물건, 저평가된 자산을 찾는 데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그만큼이나 내가 세운 기준을 지키면서 꾸준히 실행하는 힘도 길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자산을 만드는 과정은 단기간에 끝나는 일이 아니고 긴 시간 동안 이어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P.331 “가능하면 빨리 투자를 시작하라. 그리고 가능하면 자주 투자하라.”

 

p.357

자산을 크게 불리고 싶다면 시장 변동성과 더불어 주기적인 하락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이는 장기투자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당연히 치러야 하는 대가이다.

 

P.406 매도 수량을 결정할 때는 반드시 이러한 ‘후회 최소화’ 프레임워크를 사용해야 한다.

 

 

이번 책을 읽고 나니 투자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시장의 변동성이 아니라 

좋은 기회를 기다린다는 이유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모든 투자를 무조건 ‘계속 사는 것’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충분히 공부하고 판단하되,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꾸준히 투자하고, 좋은 자산을 오래 보유하는 투자자가 되어야겠다.

완벽한 타이밍을 찾기보다, 시장에 오래 남아있는 것.
결국 투자는 ‘한 번의 선택’보다 ‘꾸준한 실행’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배운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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