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의를 듣고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1) NOT A BUT B
강의에서 너나위님께서 계속 ‘NOT A BUT B’를 생각하라고 말씀하셨는데, 사실 처음에는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어떤 상황을 보고 ‘이게 A가 아니라 B일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하려면 어느 정도의 지식과 경험이 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부동산에 대해 나름 공부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제 생각을 들여다보면 아직 얕은 지식에 머물러 있는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알고 있는 것이 정말 맞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다른 사람의 의견을 그대로 받아들인 것인지 구분하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단순히 정답을 외우려고 하기보다는 ‘내가 지금 왜 이렇게 생각하고 있지?’라고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습관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공부를 하면서 어떤 정보를 접하더라도 바로 받아들이지 않고, 반대되는 관점이나 다른 가능성은 없는지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아직은 잘 안 되겠지만 이런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조금씩 제 생각의 기준도 생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분석하고 판단하자
부동산은 정책이나 시장 분위기,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 등에 영향을 많이 받다 보니 저도 모르게 불안하거나 조급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시장이 좋지 않을 때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고, 반대로 분위기가 좋아지면 ‘나만 늦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감정에 따라 움직이기보다는 내가 충분히 분석하고 내린 결정이라면 그 결정을 믿고 기다릴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단순히 ‘사야 한다, 사지 말아야 한다’를 판단하는 것보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제 스스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은 경험이 부족해서 쉽지 않겠지만, 계속 공부하고 임장을 다니면서 조금씩 제 판단에 대한 근거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2. 강의를 듣고 나에게 적용해보고 싶은 것이 있나요?
가장 먼저 통장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종모기를 수강했지만, 최근 대출을 일으켜야했고, 다시 금전플랜을 만들어야하는 상황입니다. 월 상환액과 고정적으로 나가는 비용 등을 하나씩 정리해보면서 제가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이 어느 정도인지부터 정확하게 파악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제 상황을 먼저 파악한 뒤에 내가 생각하는 적정예산을 정해보려고 합니다.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을 먼저 정해놓고 매물을 찾는 것이 아니라, 제 상황에 맞는 기준을 세운 다음 그 기준에 맞는 매물을 찾아가는 연습을 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임장을 적극적으로 다녀보고 싶습니다. 투자를 위한 임장은 많이 다녔지만, 실거주를 위한 임장은 처음입니다. 임장을 하는 목적이 이전과 다르기 때문에, 같은 지역이라도 직접 가보면 분위기나 교통, 상권, 주변 환경 등 느껴지는 부분이 다를 것 같아서 직접 확인해보고 싶습니다.
임장을 다니면서 단순히 ‘여기가 좋아 보인다’ 정도로 끝내지 않고, 여러 매물을 비교해보고 제가 생각하는 투자 후보를 최종적으로 2개까지 만들어보는 것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왜 이 매물을 후보로 골랐는지, 가격은 적정한지 제 나름대로 정리해보고 싶습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아직 제가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 것도 느꼈지만, 반대로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도 조금 더 명확해진 것 같습니다. 지식을 많이 쌓는 것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직접 분석하고, 임장하고, 제 기준으로 판단하는 연습을 해보려고 합니다. 그렇게 하나씩 경험을 쌓다 보면 언젠가는 시장 분위기에 흔들리기보다는 제 판단을 믿고 기다릴 수 있는 투자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