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새벽, 몇개월 만의 임장인 지 두근거림을 안고,
1주차 조모임 겸 광진구 분위기 임장을 위해 원주에서 서울로 향하는 기차를 탔습니다.
조장님이 준비해주신 분임 루트와 소소한 팁을 들으며 눈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였지만
조원 분들 모두 힘든 기색없이 분임과 조모임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후기이니만큼 간략하게 느낀 점을 적어보겠습니다.
# 광진구 임장
광진구는 서울 2급지에 해당하며, 원래 관심있게 보던 성동구와 동일한 수준으로 평가되는 지역이다.
그러나 생활권별 편차가 다소 극명히 대비되는 느낌을 받았고, 1등 생활권인 광장동과 구의동, 군자동, 자양동(뚝섬유원지역 주변)의 생활권을 제외하고는 대학가 특유의 시끌벅적함과 구식 빌라촌의 여운이 곳곳에 남아있었다.
성수 등 주변 지역의 발전으로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지역임에 틀림 없다.
# 조모임
먼저, 각자의 지역과 상황이 다름에도 조원 모두 내집 마련 뿐 아니라 투자에도 열정을 가지고 있음에 놀랐고,
부동산에 관심을 두게 된 동기, 관심있게 보는 단지, 임장 시 확인한 단지에 대한 가격 등을 함께 확인하며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무척이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p.s. 아침부터 임장과 조모임 간식까지 준비해주신 비싼붕어빵 조장님께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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