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기브앤테이크
저자 및 출판사 : 애덤그랜트 / 생각연구소
읽은 날짜 : 26.1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이기적이타주의자 #매처 #테이커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점
기브앤 테이크
본 것 + 느낀 점
[투자 회수]
성공사다리의 맨 위와 맨 아래 기버가 위치한다. 테이커와 매처보다 성공하지 못할 수 있지만, 테이커와 매처보다 훨씬 더 성공할 수도 있는 게 기버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은 테이커의 성공을 질투하며 그들을 때려눕혀 콧대를 꺾을 방법을 찾으려 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데이비드 호닉 같은 기버가 성공하면 사람들은 그에게 총구를 겨누기는 커녕 오히려 응원하고 지지한다. p.29
우리 삶은 대부분 제로섬 게임이 아니며, 모든 것을 고려할 때 기버는 결국 합당한 대가를 얻는다. 링컨과 호닉의 선택이 처음에 손해로 보인 이유는 우리가 시간의 지평선을 충분히 길게 잡고 내다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p.38
️⭐️우리 삶은 제로섬 게임과 경쟁뿐이라는 강한 믿음이 있다면 기버가 되기 어렵다. 믿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성공할 수 없으니 저 사람의 성공을 시기 질투하는 것도 결국 잘못된 믿음에서 비롯된다. 당장의 이익을 보고 베푸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다른 사람의 이익을 위하여 베푸는 것이 기버다. 하지만 길게 놓고 보면 이 역시 우리에게 더 큰 보답으로 돌아올 수 있다. 이 보답만을 보고 베풂을 실천하면 진정한 기버가 못 되겠지만 ㅎㅎ 적어도 다른 사람의 이익을 위한 나의 순수한 베풂이 언젠가, 어떤 식으로든 나에게도 이로운 일일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는 것이 출발선이지 않을까 싶다.
[공작과 판다]
상식과 반대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이타적으로 행동할수록 관계에서는 더 많은 이익을 얻습니다. 다른 사람을 도와주면 금세 평판이 좋아지고 가능성의 세계가 더 넓어집니다. p63
우리는 다른 누군가가 끝내 무엇을 이뤄낼지 결코 알 수 없습니다. 이건 단순히 평판을 쌓는 문제가 아닙니다. 다른 사람이 도움을 필요로 할 때 함께하는 것뿐입니다. p.80
⭐️우리는 혼자 성공할 수 없다. 뭐든지 함께가 의미가 있다. 성공은 단순히 물질적인 성공만이 아니다. 물론 경제적 여유가 우선적으로 뒷받침 되면서 성공한 삶에는 꼭 사람이 포함된다. 인맥이 중요한 이유는 출세하기 위함이 아니라 바로 이런 맥락에서이지 않을까? 중요한 것은 평판과 신뢰를 쌓는 과정에서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기대하며 베풀지 않는 것이다. 내가 얻을 것을 기대하며 누군가를 돕는 게 아니다.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면 내 주변엔 좋은 사람들이 모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언젠가 그 사람들 혹은 그 사람들로 인하여 다른 누군가가 나를 도와줄 수도 있다. 그게 인맥이다. 그렇다면 핵심은? 누구를 만나든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건 뭐가 있을까?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공유하는 성공]
테이커는 남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면 너무 약해져 상대를 능가할 수 없다고 믿는다. 반면 기버는 상호의존성이 나약함의 상징이라는 관념을 거부한다. 오히려 상호의존을 힘의 원천으로 보고 여러 사람의 능력을 이용해 더 훌륭한 결과를 낳는 방법을 여긴다. p.127
기버는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조직 전체에 가장 큰 이익을 주는 일을 맡아서 한다. 덕분에 조직 전체의 형편이 더 좋아진다. p129
⭐️월부학교에서 튜터님, 반장님, 운영진분들의 목표는 얼라이닝이 잘되어 있다. 핵심은 함께이다. 혼자서 목표 달성이 아니라, 함께 목표 달성이다. 이번에 잔쟈니 튜터님께서 언급하신 첫 번째도 우리는 원팀이라는 것이다. 성공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다른 사람의 성공에 기여하는 과정에서도 만들어진다. 결국 진정한 기버는 자신의 성공을 포기하는 사람이 아니라 타인의 성공과 자신의 성공이 함께 커지는 구조를 만드는 사람이다. 튜터님도 반장님도 운영진분들도 그런 마음에서 반을 운영하시는 게 아닐까? 그렇다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반에 도움이 될만한 것을 뭐라도 찾아보자. 어떻게 하면 모두가 재미있게 3개월을 보낼 수 있을까?
[만들어진 재능]
교사가 어떤 학생에게 잠재력이 있다고 믿을 경우, 교사는 그 학생이 높은 학업 성취를 이루리라고 크게 기대한다. 따라서 교사는 그 학생에게 더 큰 관심을 기울이고 격려해 자신감을 갖게 하며 학습과 발전을 이끈다. p.169
⭐️교사 뿐만 아니라 경영자도 그렇고 어떤 조직에서든 마찬가지다. 모두가 타고난 잠재력이 있음을 믿는 것 역시 기버의 특징이다. 그 믿음 덕분에 타인도 본인도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결국 이 역시 믿음에서 비롯되었다. 상대가 더 잘할 수 있다는 믿음. 그것이 상대를 움직이고 내가 상대를 바라보는 관심도 움직인다.
[겸손한 승리]
테이커는 지배력을 얻는 쪽에 관심이 많다. 자기보다 더 지배력이 강한 사람을 만날 경우 영향력을 잃을 위험이 있다. 반면 기버는 명망을 얻는다. 명망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우리가 나눌 수 있는 존중과 존경의 총량에는 한계가 없다. p.216-218
힘을 뺀 의사소통은 덜 단정적으로 만하고 의문을 많이 드러내며 상대의 조언에 크게 의지하는 것을 말한다. 힘을 뺀 의사소통 방식이 명망을 얻는 데 놀라울 정도로 효과적이다. p.218
⭐️역시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는 데 있다. 나의 약점을 보이지 않고, 다른 사람을 짓눌러 이겨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잘못된 믿음이다. 타인을 돕는 데 관심을 가지는 기버는 타인을 이기려는 생각이 없다. 이 부분은 왠지 인간미 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힘을 뺀 의사소통은 약점을 의도적으로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든 언제든 나를 드러내는 데 있다고 생각된다. 나를 드러냄으로서 상대의 마음 역시 열 수 있고, 마음이 열려야 결국 그들의 태도와 행동이 바뀔 수 있다.
[이기적인 이타주의자, 호구 탈피]
성공을 거둔 기버는 단순히 동료보다 더 이타적이기만 한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는 데도 적극적이었다. 성공한 기버는 테이커나 매처 못지않게 야심이 컸던 것으로 드러났다. p260
성공한 기버는 받는 것보다 더 많이 주되 자신의 이익도 잊지 않으며 언제,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게 베풀지 선택한다. p.261
⭐️기버가 성공사다리 양극단에 위치하는 이유가 나왔던 두 챕터다. 내가 이해한 바로는 결국 에너지 관리다. 마냥 베풀기만 하고 베푸는 데에만 집중하다 보면? 내 것도 못 챙길 때가 있을 수밖에. 소위 호구가 되지 않는 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내 것을 못챙길 정도로 남을 도와줘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ㅎㅎ 하지만 확실히 배운 것은 남을 위하는 기버 역시 자신의 이익도 잊지 않고 선택과 집중을 한다는 것이었다. 먼저 다가가고,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을 생각하고 도움을 주되, 너무 맹목적으로 헌신하는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 이기적인 이타주의자. 이 책의 핵심 한 줄이라고 생각한다. 그
[호혜의 고리]
다른 사람은 기버가 아니라고 가정하면 자신도 모르게 선행을 베풀고자하는 타인의 마음을 꺾는 방식으로 말하고 행동하며, 이는 결국 자기 충족적 예언이 되고 만다. 호혜의 고리는 하나의 구조화된 베풂 형식으로 이러한 자기 충족적 예언을 무너뜨리고자 고안된 것이다. 그 첫걸음은 도움을 청하게 하는 일이다. p.394
⭐️도움을 주고받는 문화를 만든다면? 개인의 성공이 아닌 조직 전체의 성공으로 확산될 수 있다. 이것이 월부의 문화이지 않을까? 지극히 친절하고 아낌없이 퍼주는 사람들을 보다 보면 ‘왜 저럴까’ 싶다가, 1년 2년 꾸준히 환경 안에서 공부하다 보면 나 역시 받은 게 많아 돌려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그러다 결국 이 선순환 고리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이기적인 이타주의자가 되어 보려고 마음 먹게 된다. 그 선한 영향력은 계속해서 확산된다.
[차원이 다른 성공]
영리한 협상가는 상대에게 진정으로 이익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듯하다. 그들은 자신은 적은 비용을 들이면서 상대가 이익을 얻는 쪽으로 협상을 진행한다. 똑똑한 사람일수록 상대가 성공하도록 더 많이 도와준다는 얘기다. p.409
자신의 에너지를 타인의 삶에 변화를 일으키는 데 주의해서 집중적으로 투자하면 성공은 하나의 부산물로 따라온다. p.413
⭐️성공사다리 맨 윗단의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기버들이었다. 마지막 챕터에서 그에 대한 결론이 나온다. 결국 진정한 성공이란? 혼자서 맨 위로 올라가는 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 타인의 삶에 변화를 일으키는 삶. 그런 영향력 있는 삶이 곧 의미 있는 삶이지 않을까? 오늘 하는 나의 행동이 누군가의 삶으로 연결된다는 마음으로.
적용할 점
- 누구를 만나든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건 뭐가 있을까?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자.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마음에서.
- 어떻게 하면 우리 반 전체가 재미있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재미와 의미를 3개월 동안 지속할 수 있을까? 결국은 분위기인데, 어떻게 하면 그 분위기를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자.
- 나를 드러내는 데 부끄러워하지 말자. 먼저 다가가고 관심을 가지기 위해서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자.
- 위 3가지를 실천하며 헌신적인 이타주의자가 될 자신은 없지만 이기적인 이타주의자가 되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