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프로 내향인이 전화임장 공포증을 극복한 2가지 마인드셋

26.10.20 (수정됨)

 

 

 

안녕하세요.

 

은퇴자금 43억 이상을 목표로 월부의 6가지 원칙(독, 강, 임, 투, 인+환경)을 해나가는 투자자 436입니다.

 

 

오늘은 많은 월부인, 특히 저와 같은 프로 내향인 투자자분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전화임장’을 극복했던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전임은 필수 과정이라고들 하지만 사실 투자공부를 오래하신 분들조차 전임의 벽을 넘지 못하면 통화 버튼을 누르기 전까지 수십 번 망설이게 되는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존재 자체가 부담스러운 부동산과 부동산 사장님께 전화를 건다는 것 자체를 두려워했고,

어찌저찌 전화를 걸어도 수화기 넘어로 흐르는 정적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웠습니다.

 

퉁명스러운 사장님의 한 마디에 심장이 쿵쾅거리고 머릿속이 새하얗게 되곤 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지난 4월 첫 지방투자 실전반을 들으며 튜터님께 드린 제 고민인데요,

 

 

비교적 전임을 자연스럽게 하게 된 지금의 저에게도 이러한 두려움의 시기가 있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가져왔습니다.(부끄럽네요ㅎ)

 

그러면 아직은 전임을 어려워하시는 분들을 위해 어떻게 전화 공포증을 극복하는지, 전임을 대하는 마인드셋을 어떻게 가져가야하는지 시작해보겠습니다!

 

 

 

 

1. 혼자 결심하지 말고 ‘선언의 힘’과 ‘동료, 환경'을 레버리지하세요.

 

혼자만의 결심은 환경이 바뀌거나 피곤해지면 쉽게 흐지부지됩니다.

 

4월 당시 담당 튜터님이셨던 로레니 튜터님께서 선언의 힘과 환경의 힘을 이용하라고 조언해주셨고(로레니 튜터님 감사합니다!!),

 

그래서 저는 조원들과 튜터님이 계신 단톡방에 공개적으로 선언했습니다.

 

 

“여러분! 저는 이반 달 평일 하루 전임 3회, 한 달 총 60회 달성해서 전임의 벽을 깨보겠습니다!!”

 

 

 

 

선언의 힘으로 무의식이 나를 행동할 수 있게 만들고 

 

무엇보다 동료들 앞에서 뱉은 말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스스로 만든 것입니다.

 

머리로 완벽하게 질문을 준비하려다 보면 영원히 전화를 걸 수 없습니다.

 

“완벽 대신 양으로 부수자!”

 

일단 무식하게 눌러보는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그결과, 양을 늘려 일단 행동하고보니 전임의 중요성을 더 깨닫게 되고 전임의 마인드와 필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2. 전임을 하는 마인드를 변화시키세요 : 공부하는 학생이 아닌 잠재적 투자자

 

제가 두려움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이유를 생각해보니 내 마인드가 ‘나는 부동산 사장님을 귀찮게하는 죄송한 사람’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전임의 양으로 승부하며 깨달았던 내용을 토대로 이후 관점을 딱 두 가지만 바꾸었더니 전임에 대한 마인드가 변화하였습니다.

 

 

첫 번째로, 나는 공부하러 온 학생이 아닌 찐 투자자라는 관점의 변화였습니다.

 

 

before

사지도 않을 건데 괜히 부사님들께 민폐 아닐까.. 부사님들 부담스럽다ㅠ

↓

after

     나 평생 투자하며 살 사람인데? 어느지역이든 현장 파악은 당연한 것! 당당하게 질문!!

 

 

 

특히나 규제가 강화되어 투자할 수 있는 지역이 한정되고 있는 현재 시장에서 이전에는 투자 고려하지 않았던 지역을 투자해야할 시기가 올 수 있습니다. 

 

저평가된 가치 있는 자산에 올라타기 위해 현재 시장에 대응하여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다보면 어느지역이든 투자대상이 됩니다.

 

따라서 나는 공부하러 온 사람이 아닌 언젠가는 투자할 수 있는 지역을 파악하기 위해 전화한 ‘진짜 투자자’입니다. 이러한 마인드를 변화시키면 당당하게 전화를 걸고 질문할 수 있게 됩니다.

 

 

두 번째로, 전임이 단순히 매물예약을 위한 과정이 아닌 나를 위해 일하는 에이스 직원 채용 면접이라는 관점의 변화였습니다.

 

 

before

부담스러운 전임.. 아무 부동산에나 전화를 걸어 빨리 묻고 끊자ㅠ

↓

after

나를 위해 일해줄 일잘러 부사님이 누굴까? 

투자자 마인드가 통하는 분인가?

지역 및 단지 선호도를 정말 잘 아는 분인가?

훗날 내 편이 되어 협상을 도와줄 사람인가?

 

 

전에는 두려움에 전화를 빨리 끊기 급급했습니다. 하지만 관점을 바꾸고 나니 이 전화는 내 소중하고 가치있는 자산을 싸고 좋은 조건으로 구해줄 최고의 파트너를 찾는 과정구나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마인드셋을 통해 저는 전임의 벽을 허물어 현재 비교적 수월히 하루 2통 전임을 해나가는 루틴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임루틴을 이어가며 깨달은 것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살아있는 앞마당 : 현장에서만 알 수 있는 단지vs단지, 동, 타입 별 진짜 선호도와 디테일한 단지 이슈를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뾰족한 생활권 이해 : 어떤 사람들이 생활권에 살고 있고 손품만으로 알 수 없던 생활권 별 가치 판단이 명확해졌습니다.
  • 질문 내공 향상 : 부사님들과 대화가 쌓일수록 지역에 대한 고민의 깊이감과 질문의 디테일이 점점 좋아졌습니다.

 

 

 

 

<5초의 법칙>이라는 책을 보면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목표에 따라 행동하고 싶은 본능이 생기는 순간, 5-4-3-2-1 숫자를 거꾸로 세고 몸을 움직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뇌는 방해를 시작한다."

 

두려움은 생각이 많아서 생깁니다. 

전화번호를 찍어두고 머뭇거리는 순간 우리의 뇌는 온갖 핑계를 만들어 냅니다.

 

일단 행동해보세요.

 

이번 달, 동료들에게 ‘전임의 벽을 넘겠다 하루 00통 전임하며 인증하겠다’ 선언해보세요.

 

그러면 전임의 벽을 넘을 수 있게 됩니다.

 

모두 임장지에서 당당한 투자자로 거듭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댓글 4

꼼꼼2
26.10.20 14:15

선언하고 그게 습관화된 6님이 참 대단하심!! 저도 약속한것 잊지 않고 있어요 5,4,3,2,1 해야하는데 좀만 더 기다려주세요??? 🫣

따간
26.10.20 14:24

크으 이거지 진짜로!! ㅎㅎㅎ 루틴처럼 꾸준히 해낸다!! 마인드 딱 잡고 투자자로 전임 출근 달려보겠습니다

잠구르미
26.10.20 14:25

크 !! 선언하고 마인드를 바꾸기!! 육님이내향인이였다니..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