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초반의 직장생활 30년 차 아줌마는 "다음에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라는 막연함으로 독서만 하다가,
보고보고 또보던 강의를 신청해 봅니다.
남들과의 대화에서는 맞장구를 치느라 에너지를 소모하고,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까먹기도 해서
헤어지면서 항상 "지금 이 만남이 뭐였지?" 하는 허전함이 있었습니다.
책에서는 말합니다. 지금 내 주변인을 둘러보라고, 성공한 사람과 함께해야 한다고.
그래서 이번엔 마음 굳게 먹고 조모임도 용기 내 봅니다.
물론 강의와 과제는 완수할 겁니다. 그런 건 잘합니다.
문제는 강의 이후 나의 실행입니다. 따라 하면 된다는 말씀대로 그저 따라하겠습니다.
더 어려운 것들도 지나왔는데 따라 하는 것 정도야.
'갈아타기 완료, 직장 이전 완료, 자녀들 성인 완료, 건강 현재까지 이상 무' 인 상태로 집중이 가능하니,
이제는 제대로 현 위치 확인과 나아갈 방향의 확신을 가지고 싶습니다.
그동안은 책에 글자로 쓰여 있던 단어들이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제 귀에 쏙쏙 꽂힙니다.
후기를 쓰기 위해 강의 메모도 다시 확인해 봅니다.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확인했고
나침반이 생겼으니, 그날 강의신청을 클릭한 제 손가락을 칭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