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테크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는 게 많고 겁많은 평범한 40대 직장인 야무지입니다. :)
1. 열심히 사는 것만으로는 안 되는구나
저는 지금까지 내가 맡은 일에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하고, 남에게 해 되지 않고,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면 그게 올바른 인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살다 보면 뭐라도 되어 있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감도 있었던 것 같고요.
그런데 1강을 들으면서
‘성실하게 본인의 업에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온 삶의 노년이 꼭 아름답지만은 않을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뭔가 좀 씁쓸하기도 했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돈도 벌고 있지만 정작 자산은 만들지 않으면서, 인플레이션 공격에는 방탄모 하나 없이 전쟁에 나가고 있었던 거구나 싶었습니다. ㅎㅎ
노후 준비를 하려면 자산 형성이 필요하다는 말이야 들어는 봤었지만, 왜 그래야 하는지를 근거와 숫자로 보니까 좀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어쩌면 그동안 어렵다는 이유로 외면하고 있었던 것도 같고요.
아마 또 시간이 지나면 원래의 저로 돌아가서
‘열심히 살면 어떻게든 되겠지~’ 할 것 같은데 ㅎㅎㅎ
그럴 때마다 1강 교안을 다시 들여다봐야겠습니다.
2. 짜장면, 아폴로만 오르는 게 아니라 집도 오르는구나
이게 저는 이상하게 머리에 많이 남았습니다.
짜장면 가격 오르고, 아폴로 가격 오르는 건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집값이 오르는 건 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집도 결국 물건이고 물가가 오르는 것처럼 집도 오르는 거구나.
그냥 누군가가 잘못하고 잘해서 오르는 것만은 아니구나.
되게 단순한 이야기인데 저는 이게 머리에 콕 박혔습니다.
그리고 이 인식이 제발 오래오래 머릿속에 남아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잊지 마라 내 머리…ㅎㅎ
3. 그래서 도대체 얼마를 만들어야 하는데…?
65세 이상 빈곤율도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사실 저는 저것 때문에 노후가 갑자기 너무 불안해져서 월부를 찾게 되었었는데, 현실의 고단함에 또 잊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크게 머리 한 번 맞고 나니
‘와… 어떡하지?’
싶으면서 무시하고 있던 불안이 다시 스멀스멀 올라왔습니다.
‘지금 내 상황에서 어떻게 저런 큰돈을 만들어내지…?’
싶었습니다.
노후에 필요한 돈을 한꺼번에 생각하니까 너무 멀게 느껴졌고, 약간 태산 같았습니다. ㅎㅎㅎ
그런데 목표를 단계별로 쪼개서 로드맵으로 보여주시니까
어…?
이 정도면 해볼 수 있겠는데?
생각보다 가까운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지금 이 레벨의 분들은 요것만 하면 돼요!”
이 말씀이 저한테는 거의 마법의 문장 같았습니다. ㅎㅎ
너무 멀리 있는 목표만 생각하니까 막막했는데
지금 내가 있는 곳에서 해야 할 것만 생각하니 갑자기 할 만해진 느낌?
그래서
앞으로 제가 적용할 것은
일단 거창하게 생각하지 않고 지금 내 상황부터 제대로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10월 27일까지
내 정확한 세전소득 확인하기
현재 저축률이 몇 %인지 계산해보기
11월 7일까지
지출을 카테고리별로 나눠보기
저축률을 50%대로 만들려면 어디에서 얼마를 줄여야 하는지 정하기
그리고 11월부터 실제 저축률 50%대 만들기!
앞으로 내가 일할 수 있는 기간 동안
부동산을 중심으로 금융도 병행하면서 노후 준비를 제대로 해보자!!!
아직은 큰돈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생각하면 막막하지만 ㅎㅎ
너무 멀리까지 생각해서 미리 겁먹지 말고
지금 내 레벨에서 해야 할 것부터 하나씩 해보자!
1강에서 느꼈던 이 마음을 잊지 않는 것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