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존자입니다:)
월부학교를 하다보면 튜터님들께서 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매물문의”를 넣어보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그런데 그 매물문의 넣기가 참 쉽지 않습니다 ㅎㅎ
저도 그랬습니다. 지금까지 월부학교를 4번 하면서 첫 번째와 두 번째 학기 때는 매물문의를 한 번도 넣지 못했습니다.
투자를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 더 급하게 처리할 일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항상 뒷전이 되는 매물문의가 마음 한 구석에 찝찝함으로 남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세 번째 학기 때는 꼭 매물문의를 넣어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우선순위를 높여서 매물문의를 넣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왜 넣어야 하는지도 모르고 넣겠다는 생각만으로 넣었던 것 같습니다.
튜터님들이 넣으라고 하시는데 한 번도 못 넣은 것이 마음에 걸려서, 월부학교를 하면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인데 한 번도 못 누린 것 같아서,
이런 마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매물문의를 넣어보니, 왜 매물문의를 넣어야 한다고 말씀해주시는지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투자를 하지 못하는 사람일수록 매물문의를 넣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매물문의를 망설이시는 분들께, 그 이야기를 잠깐 해드리고 싶습니다.
투자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1년에 한 번, 어쩌면 2년에 한 번 매수를 할 수 있다 보니, 투자경험이 부족하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런데 매물문의를 준비하면서 내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의 단지를 찾기 위해 전수조사를 하고, 전임을 돌리고 앞마당 매임을 가서 부사님과 조건을 맞춰보면서 실제 투자물건을 찾는 것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고 싶은 매물의 전세는 어떻게 맞춰야 할지, 리스크는 없을지 더 꼼꼼하게, 여러방향으로 고민해 볼 수 있었고 고민한 내용을 튜터님께 말씀드리며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냥 매임을 할 때보다 매물문의를 넣기 위해 매임을 할 때 더 많은 경험을 쌓고 더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앞마당에 대한 이해가 넓어집니다.
임장지를 앞마당으로 만들 때 100%가 아니라는 생각 많이들 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또, 앞마당을 만들어 놓고 방치하면 그 기억이 많이 흐려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매물문의를 넣기 위해 정말 투자하는 것처럼 전임을 하고 매임을 하다 보면 예전에는 몰랐던 단지 간 선호도, 단지 내 선호도를 알게 되고 지역이 더 또렷해집니다.
예전에 밥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해주신 적이 있습니다.
“비교평가를 잘 하려면 정말 투자하는 것처럼 임장해라”
이 말씀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매물문의를 넣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자를 할 수 없는 시기일 수록 매물문의를 하는 것이 정말 소중한 성장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튜터님의 인사이트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튜터님과 얼라인 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매물문의를 넣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매물을 찾고, 왜 이 매물인지, 이 매물에 어떻게 투자할 것인지, 리스크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등에 대한 내 생각을 말씀드리고 튜터님의 피드백을 받으면서 투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아주 소중한 기회입니다.
내가 많이 고민한 매물에 대해 튜터님의 생각을 듣는 만큼 이해도 더 잘 되고 기억에도 오래 남는 것 같습니다.
또 이 과정을 통해 내 생각도 넓힐 수 있고 더 성장할 수 있습니다.
튜터님과 할 수 있는 최고의 소통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이번 학기에 매달 매물문의를 넣기로 목표를 세웠습니다.
아직 매물문의를 해보지 않은 월부학교 학생분들이 계시다면,
저처럼 후회하지 마시고 학기 내에 꼭 한 번 매물문의를 넣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