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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4반 육육이] 10월 도서후기 #4. 머니트렌드 2027

26.10.28

 

 

 

1. 저자 소개

 

정태익

30대 초반, 대기업에 입사했지만 회사가 주는 월급만으론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부동산 투자에 뛰어들었다. 차근차근 쌓아 올린 투자 지식과 특유의 결단력으로 12년간 30채가 넘는 부동산에 투자하면서 그 과정에서 얻은 지식을 유튜브 〈부읽남 TV〉를 통해 공유하면서 136만 구독자(2024년 8월 기준)와 함께 대한민국 부동산 유튜브 채널 1위를 달성했고, 부동산 투자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재테크 분야 최단 기간 11만 부 판매기록을 세운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을 비롯해, 『머니 트렌드 2024』(공저)를 집필했다.

 

 

2. 느낀 점

 

최근 나보다 훨씬 실력이 뛰어난 분들과 함께 공부하고, 반 튜터님과 깊이 소통하면서 나는 부동산을 둘러싼 세상의 변화까지 이해하고 있을까? 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많은 책을 통해 부동산은 어떠한 공식이 있지 않고 오히려 심리학이나 인문학의 성격을 띠고 있는 분야라는 것을 어렴풋하게 알고 있었지만, 최근 금리, 경제, 규제 등 다양한 요인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부동산 시장의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느끼면서 전체 흐름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런 나의 니즈가 있던 와중 이번달 돈독모로 《머니 트렌드 2027》이 선정되어 이러한 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부동산을 중심으로 공부해 왔던 나에게 이 책이 경제, 산업, 기술, 소비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함께 바라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다만 전문가의 전망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과 그 내용을 이해하고 나만의 판단으로 연결하는 것은 다르다는 생각도 한편으로 들었다. 부동산 투자를 공부하면서 내가 꽤 공부를 했음에도 아직도 이런 것에 흔들리네? 스스로 부족함을 느낄 때가 많다. 이번 책을 읽으면서 부동산에 대한 지식을 쌓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변화를 이해하고 연결하는 힘도 길러야겠다고 느꼈다.

 

 

51p

다만 거품이 형성될 수 있는 영역은 따로 있다. 바로 자본시장이다. 실물경제의 탄탄한 흐름에 대한 기대가 형성되면, 그 기대는 종종 실적의 실제 흐름을 앞질러 과열되곤 한다. 과열된 기대는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조정을 맞이하고, 조정이 과도하다고 판단되면 다시 저평가 인식과 함께 매수세가 유입된다. 결국 주가는 실적이라는 실체를 향해 수렴해 가는 과정에서 등락을 반복할 뿐이다. 앞서 살펴본 2026년 6~7월의 주식시장 조정 역시 이러한 과열과 되돌림의 한 국면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 파트가 인상 깊었던 건 결국 모든 투자 분야가 이 원리가 해당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결국 사람들의 기대심리가 높아지면서 과열되고 과열이 과하면 조정되고...주식이든 부동산이든 큰 차이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결국 내가 지금 부동산 공부를 하는 것이 다른 자산을 공부하는데 있어서도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96p

자산은 세 가지로 나누면 좋다.

첫 번째는 위기에 대비하는 돈이다. 이 돈은 투자금이 아니다. 평소에는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고, 수익률도 시원치 않다. 그래서 자꾸 ‘이 돈도 굴려야 하는 것 아닌가’ 싶어진다. 그 유혹을 이기는 것이 이 주머니의 핵심이다. 이 돈이 존재하는 이유는 위기가 왔을 때 강제로 팔지 않아도 되게 해주는 것이고, 그때 남들이 강제로 파는 것을 사줄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두 번째, 현금흐름이 필요한 돈이다. 배당이나 인컴이 이에 해당한다. “배당과 시세차익 중 뭐가 낫냐”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이 또한 잘못된 질문이다. 배당은 수익률을 사는 게 아니라 버티는 힘을 사는 것이다. 매달 들어오는 돈이 있으면 주가가 내려도 팔지 않고 버틸 수 있다. 은퇴한 사람이나 생활비가 포트폴리오에서 나와야 하는 사람에게는 이 주머니가 필요하다. 반대로 아직 근로소득이 넉넉한 사람에게는 이 주머니가 클 이유가 없다.

 

 세 번째는 성장 자산에 투자하는 돈이다. 리스크는 여기서만 지면 된다. 그리고 여기서만 지기 때문에, 여기서는 제대로 져도 된다. 성장주 쏠림이 부담스러워 가치주로 갈아타면 어떻겠냐는 물음도 많지만 그게 대안이 되기는 어렵다. 버블이 터질 때는 가치주도 같이 빠지기 때문이다. 종목을 바꾸는 것으로 방어가 되지 않는다. 방어는 첫 번째 주머니가 하는 일이다.

 

이 부분도 정말 중요하다고 느낀 부분이었다. 정말 어떤 분야든 이 3가지 주머니가 투자 생활을 지속하는 것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느껴졌다. 망하지 않는 선택을 하기 위한 리스크 대비, 삶에 있어서의 돈의 흐름, 자산을 쌓아나간다는 관점! 투자자로 살아가는 과정에서 어느 것하나 놓칠 수 없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3. 적용할 점

196p

첫 번째는 위기에 대비하는 돈이다. 이 돈은 투자금이 아니다. 평소에는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고, 수익률도 시원치 않다. 그래서 자꾸 ‘이 돈도 굴려야 하는 것 아닌가’ 싶어진다. 그 유혹을 이기는 것이 이 주머니의 핵심이다. 이 돈이 존재하는 이유는 위기가 왔을 때 강제로 팔지 않아도 되게 해주는 것이고, 그때 남들이 강제로 파는 것을 사줄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얼마 전 슬랙에서 재이리 튜터님께서 망하지 않는 선택을 하는 것, 실패로 인해 다시는 시장에 돌아오지 못하는 결과를 맞는 것에 대한 리스크를 말씀해 주셨다. 이 파트를 보자마자 재이리 튜터님의 말씀이 떠올랐다. 결국은 어떤 선택을 하든 오래 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 구체적인 방법이 바로 리스크 대비를 위한 현금 확보가 아닐까 한다. 여기서 위기가 왔을 때 강제로 팔지 않아도 되게 해주는 것이라는 말이 너무 와닿고, 이번 투자에서 레버리지를 썼기에 이 부분이 더 와닿았던 것 같다.

 

그리고 사실 이 책은 특정 파트도 적용할 부분이 많았지만 이렇게 거시 경제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알아나간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나에게 적용할 부분이 많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4. 함께 논의하고 싶은 점

 

196p

첫 번째는 위기에 대비하는 돈이다. 이 돈은 투자금이 아니다. 평소에는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고, 수익률도 시원치 않다. 그래서 자꾸 ‘이 돈도 굴려야 하는 것 아닌가’ 싶어진다. 그 유혹을 이기는 것이 이 주머니의 핵심이다. 이 돈이 존재하는 이유는 위기가 왔을 때 강제로 팔지 않아도 되게 해주는 것이고, 그때 남들이 강제로 파는 것을 사줄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Q. 여러분은 첫 번째 주머니에 돈이 있나요? 첫 번째 주머니 덕분에 실제 리스크를 대응했던 경험 반대로 첫 번째 주머니를 준비하지 않아 리스크 대응이 어려웠던 경험이 있다면 나눠봅시다.

 

1호기 보유할 때 전세 계약 기간을 착각해 2일 정도 잔금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정말 다행히 1호기가 잔금 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투자했던 물건이어서 가지고 있는 현금, 회사 대출로 리스크를 대비할 수 있었고 무사히 물건을 지킬 수 있었다. 이 때 첫 번째 주머니를 가지고 있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몸소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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