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포터 기업분석 스터디 후기 : What -> Why로, 달라진 기업분석의 관점

2시간 전 (수정됨)

안녕하세요!

 

어제 저녁 오션님, 그리고 미포터분들과 함께 기업분석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각자 기업 1개씩 선정하여 6~10분 정도 기업에 대해 설명 및 간단한 Q&A까지 진행하여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기업분석 스터디는 저 또한 처음이였고 너무나 의미있는 시간이였기에,
간단하게라도 기업분석 스터디를 하면서 배운 점과 느꼈던 점들을 복기해 보려고 합니다.

 


What에서 Why로, 기업을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

 

이전 저는 금융러님이 알려주신 지표를 통과하는지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단순히 지표에 통과하면 좋은 기업 통과하지 않으면 나쁜 기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기업분석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왜 이 시기에 매출이 감소했을까?"

"왜 같은 업종인데 기업마다 실적이 다를까?"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과거 실적과 당시 기사를 찾아보고, 

경쟁사의 사업구조까지 비교하게 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깨달은 것은 단순히 지표를 통과했는지 확인하는 것보다, 왜 그런 수치가 나왔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었습니다.

하나의 궁금증을 해결하다 보니 또 다른 질문이 생겼고,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기업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이번 분석을 통해 배운 것은 숫자를 확인하는 What에서, 숫자의 이유를 이해하는 Why로 나아가는 것이었습니다.

 


과거보다 중요한 것은 미래에도 돈을 잘 벌 수 있는가?

 

과거에 좋은 실적을 기록한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투자에서 더 중요한 것은 앞으로도 꾸준히 이익을 낼 수 있는 기업인가?라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경제적 해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습니다.

 

"이 기업은 경쟁사보다 무엇을 더 잘할 수 있을까?"

"그 경쟁력을 앞으로도 유지할 수 있을까?"

 

처음에는 기업의 경제적 해자를 찾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관련 기사를 찾아보고 사업구조를 하나씩 이해해 나가다 보니, 처음에는 보이지 않던 경쟁력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경제적 해자에 대한 생각도 점점 구체화할 수 있었습니다.

 


과거 기사를 통해 당시 상황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기업분석을 하면서 과거 실적을 확인만 하는 것이 아닌 당시 발표된 기사들도 함께 찾아봤습니다.

단순히 숫자만 봤을 때는 왜 그 시기에 매출이 감소했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과거 기사를 읽다 보니 당시의 경제 상황과 시장 분위기를 알 수 있었고, 기업의 실적이 왜 그렇게 나타났는지도 조금씩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지금의 시선이 아닌 당시의 상황에서 기업을 바라볼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큰 배움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과거 실적을 분석할 때는 숫자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당시의 기사들을 함께 찾아보는 습관을 가져야겠다고 느꼈습니다.

 


혼자가 아닌 함께였기에 더 많이 배웠습니다.

 

사실 혼자였다면 궁금한 부분도 적당히 넘어가고 분석을 마무리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미포터분들과 함께 하고 발표까지 생각을 하려고 하니,

조금 더 열심히 분석하게 됐고, 부족했던 부분은 미포터분들의 분석을 보며 채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제가 분석한 기업뿐만 아니라 평소에 궁금했던 기업들까지 미포터분들 덕분에 알아갈 수 있었던 점도 좋았습니다.

혼자였다면 한 기업을 이해하는 데서 끝났겠지만, 함께했기에 더 넓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발표 순서도 오션님께서 의미있게 8개 기업을 묶어 흐름 순으로 정해주신 것도 너무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이번 스터디를 마치며

 

이번 스터디를 통해 가장 크게 느낀 것은 기업분석은 단순히 정보를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WHY를 고민하는 과정이라는 점입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도 많지만 직접 분석하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생각보다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무엇보다 미포터분들과 함께했기에 더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좋은 스터디를 마련해 주시고 오션님, 달곰님 그리고 좋은 기업을 소개시켜주신 미포터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이번 경험이 한 번의 기업분석으로 끝나지 않고 꾸준히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우상향 하는 삶을 위해 !

 

댓글 4

월부오션
2시간 전N

배웠던 개념들이 어셈블~~ 되면서 질문도 하고 더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저도 너무 재밌었습니다!! 😍

늘푸른봄
1시간 전N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지 넘 궁금하네요.숫자만 보지않고 그 시기의 흐름도 파악하는 일 중요한것 같습니다. 스터디 엿볼 수있는 후기 감사합니다

해영s
1시간 전N

끊임없이 WHY를 고민하기!! 감사합니다 나투님